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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녹두 1

작전명 녹두 1

(희토류로 통하다)

정운현 (지은이)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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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녹두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전명 녹두 1 (희토류로 통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854800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14-06-23

책 소개

언론인이자 친일문제 전문가 정운현이 처음으로 쓴 소설. 그로 하여금 느닷없이 소설을 쓰게 한 것은, 국내외적으로 답답하고 암울하기 이를 데 없는 현실이다. 우리의 바람과는 거꾸로 가는 현실에 분노하던 그는 그 분노를 안으로 삭여 한 편의 통쾌한 드라마로 승화시켰다.

목차

제1권
빅뉴스, 65조 달러 / 경제신문 주 기자 / 산자부 점검회의 / 국정원 3차장 / 발신자표시제한 전화 / 선양 칠보산 호텔
북한인민군 10군단 / 심장에 남는 사람 / 귀국 기자회견 / 이마이 소장 / 일본 내각정보조사실 / 평양 순안공항
사오싱주 그리고 파열음 / 4인방의 재회 / 짧은 봄밤의 정사 / 쟁족 / 만년필 도청기 / 비밀외교행낭 / 즉결처분

제2권
주석궁 심야회의 / 다시 피는 녹두꽃 / 두 특사 / 자살기도와 재회 / 반전 그리고 오만 / 디데이 / 일본 총리관저
버섯구름 / 청와대와 백악관 / 셋푸쿠 / 과도 거국내각 / 신일본 선언 / 폭풍을 몰아온 양심선언 / 특종 / 대통령의 퇴장
동시선거와 새 대통령 / 반가운 손님 / 석양주 / 김정은 서울 방문 / 3국 정상회담 / 우정의 선물 / 세기의 결혼식

저자소개

정운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경남 함양 태생으로 대구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마쳤다. 198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조사부와 현대사연구소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김대중 정부 출범 후인 1998년 8월 서울신문으로 옮겨 한국언론 사상 처음으로 친일파 장기 연재 및 미디어 면을 신설하여 성역 없는 매체 비평을 담당했다. 2002년 1월 신생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로 옮겨 초대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2005년 ‘제2의 반민특위’로 불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아 친일파 청산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한국언론재단 이사와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자료수집과 저술 활동을 해왔다. 그간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친일파는 살아 있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 <안중근 家 사람들> <3.1혁명을 이끈 민족대표 33인> 등 주로 친일파와 독립운동사에 관한 책 20여 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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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의 일본, 정확히는 일본 극우세력이 꿈꾸고 있는 군국주의 회귀 움직임은 그 배경이 자위대로 상징되는 막강한 군사력이다. 일본은 세계 4위의 군사강국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일본의 헛되고 오도된 망상을 깨우치는 길은 그 토대가 되는 자위대를 무력화 혹은 해체뿐이다. 한번 가정해보라. 자위대가 없는 일본이 군국주의를 꿈꿀 수 있을 것인가? 또 아베가 군사대국화를 입버릇처럼 떠벌릴 수 있을 것인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자위대라는 얘기다. 따라서 이 소설에서는 자위대가 궤멸되는 상황이 설정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일본이 일대변신을 꾀하는 고통과 갈등의 과정, 그리고 그 결과로 얻어지는 아름다운 ‘새 일본’을 주목한다. 일본의 변신은 한국과 북한에도 직간접적으로 변화를 초래하게 만든다. 국제사회에서 일본만 큼이나 트러블메이커로 불려온 북한이 긴 침묵을 깨고 변화의 대열에 동참하면서 동북아에는 예전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새로운 ‘신3국 체제’가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은 동북아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하고 중국 역시 구석으로 내몰리는 기현상까지 빚어진다.(제1권 6쪽)


“실무책임자인 제가 두 분께 간단히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북한 군부 관계자들을 만나 희토류 거래를 성사시키는 일입니다. 두 분도 잘 아시겠지만 희토류는 IT·전자, 자동차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이자 안보차원에서는 전략물자이기도 합니다. 지금 세계는 자원전쟁에 돌입한 지 오래됐으며, 여기서 실패하면 산업도 안보도 모두 끝장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정치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사업 측면에서 임하기로 방침이 섰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팀원들도 모두 자원 전문가들로 꾸렸습니다. 두 분이 적극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제1권 85쪽)


“국민 여러분! 오늘 새벽 우리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의 주요 기지에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며, 잠시 뒤 아베 총리 주재로 긴급안보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의 결정과 지시를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절대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의 결정과 지시를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방위성 장관으로부터 피폭 사실을 확인하자 시민들은 동요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싶었던 것이 현실로 드러나고 만 것이다. 그때 누군가 작은 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도쿄는…, 도쿄는 무사할까?’ (제2권 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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