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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3870046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숲, 동굴, 산에 사는 상상괴물
바실리스크 _ 죽음의 시선
켄타우로스 _ 무시무시한 전사들
엘프 _ 숲의 주인
오크 _ 지하 동굴 속 괴물
라이칸스로프 _ 늑대인간
오거 _ 식인 괴물
님프 _ 치명적인 아름다움
사티로스 _ 숲 속의 악마
유니콘 _ 깊은 숲 속에 살아요
땅속에 사는 상상괴물
미노타우로스 _ 먼 옛날 커다란 황소
트롤 _ 깊고 깊은 곳에 살아요
용 _ 불을 뿜어요
노커 _ 광산의 정령
드로우 _ 동굴의 지배자
난쟁이 _ 땅속 보물을 찾아서
호수와 바다에 사는 상상괴물
나가 _ 물의 정령
해마 _ 바다의 말
크라켄 _ 거대한 문어
레비아탄 _ 또 다른 바다 괴물
인어 _ 물고기 꼬리를 가진 여인
오아네스 _ 파도의 주인
히드라 _ 머리가 아홉 달린 괴물
하늘에 사는 상상괴물
하피 _ 지옥의 새 여인
페가수스 _ 날개 달린 말
그리핀 _ 포악한 성질
스티지 _ 흡혈 새
로크 _ 거대한 포식자 새
불새 _ 잿더미에서 환생했어요
실피드 _ 아름다운 공기의 정령
가고일 _ 살아 있는 석상
키메라 _ 사자, 염소, 뱀이 한 몸에
저승과 미지의 세계에 사는 상상괴물
케르베로스 _ 무시무시한 지옥의 개
좀비 _ 살아 있는 시체
뱀파이어 _ 피의 힘
셰이드 _ 어둠의 유령
몽마 _ 사악한 말
고르곤 _ 돌로 변해요
그 밖의 상상괴물
임프와 놈 _ 숲 속의 작은 친구들
거인 _ 크고 강해요
호문쿨리 _ 연구실의 난쟁이들
마녀 _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날아요
요정 _ 신비한 마법의 왕국
지니 _ 놀라운 마법사
골렘 _ 진흙으로 만든 하인
리뷰
책속에서
전설에 따르면 바실리스크는 늙은 수탉이 낳은 알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암탉이 아니라 수탉이라니, 정말 놀랍지요. 이 알을 잠시 독사가 품었다가 이어서 두꺼비가 품어 깨어난 것이 바로 바실리스크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바실리스크와 눈이 마주치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다고 해요. 바실리스크가 똑바로 쳐다보면 그 사람은 곧바로 온몸이 뻣뻣하게 굳었다가 즉시 죽음에 이른답니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에요. 바실리스크는 “쉿” 소리를 내기도 해요. 독사의 혀로 내는 이 “쉿” 소리를 들은 사람은 곧바로 죽어요. 그러니 바실리스크와 마주치면 정말로 무섭고 끔찍하겠죠?
용은 거대한 지렁이나 뱀 같은 생김새에서 악어의 몸통을 한 어마어마한 파충류까지 모양과 종류가 다양해요.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거침없는 식욕이랍니다. 용은 다리가 여럿 달리고 날 때만 펴지는 거대한 날개가 있어요. 거대한 몸통은 강력한 방패 역할을 해주는 두꺼운 비늘로 덮였고 한 개 이상 달린 머리에는 불이나 독을 뿜는 입이 있어요. 또 발톱이 매우 억세고 가끔은 코끝에 뿔이 한두 개 솟아오른 것도 있답니다. 어떤 용은 길이가 무려 8미터에 달하고 400년 이상 살 수도 있어요. 믿기 힘든 용의 능력 가운데 단연 최고의 무기는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화살이에요. 이 불꽃은 180미터까지 나갈 수 있어 용이 화가 나면 넓은 들과 도시를 한 번에 파괴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