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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오래 보기

멀리 오래 보기

(진정한 관점을 찾기 위한 기나긴 응시)

비비언 고닉 (지은이), 이주혜 (옮긴이)
에트르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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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오래 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멀리 오래 보기 (진정한 관점을 찾기 위한 기나긴 응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7826139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23-09-25

책 소개

비평가 비비언 고닉의 세부를 살펴볼 수 있는 비평 총서라 할 수 있다. 작가 인생 50년 동안 문학, 문화, 페미니즘 등 사회 전반을 냉철한 시선으로 살피며 힘겹게 얻은 그의 경험적 통찰이 이 한 권에 담겼다.

목차

들어가며: 진정한 관점

1부 책과 그 책의 진실한 독자 사이

함께 행간 읽기
진술하는 자아는 어떻게 분투하는가-앨프리드 케이진
시와 유혹-에드나 세인트 빈센트 밀레이
진실을 통렬하게 느낄 때까지-허먼 멜빌
타고난 정서적 불만-다이애나 트릴링
경이로운 풍자-메리 매카시
목소리가 곧 이야기다-캐슬린 콜린스
이민자 경험이 완성되다-로어 시걸
그는 실제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제임스 설터

2부 무엇이 인간의 조건을 힘들게 하는가

왜곡된 나르시시즘
실천과 이론 사이의 틈
자기 삶의 타자성-시몬 드 보부아르
외로움을 위한 치료-에리히 프롬
인간으로 남는다는 것-프리모 레비
주어진 것에 대한 견해-한나 아렌트
경이의 감각-레이철 카슨
정치와 문학과 혁명-해리엇 비처 스토

3부 싸워서 지켜야 하는 내면의 삶

의식 고양 모임
남자처럼 행동했다는 이유로 기소되다
여성운동의 위기
이 남자들은 왜 여성을 미워할까
여성적 감수성의 의미를 향하여

4부 뉴욕 이야기

버스에서
바비의 살롱

옮긴이의 말: 페르소나와 페르소나의 절도 있는 일인칭 춤

저자소개

비비언 고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급진 페미니스트 비평가이자 저널리스트, 에세이스트, 회고록 작가. 뉴욕시티칼리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페미니즘 두 번째 물결이 한창이던 1969~1977년 《빌리지보이스》 기자로 페미니즘 운동과 페미니스트들을 취재하고 기록하면서 글쓰기는 물론 페미니스트로서의 삶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외에도 《뉴욕타임스》, 《네이션》, 《타임》, 《뉴요커》, 《애틀랜틱먼슬리》 등 다수의 매체에도 기고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나갔고, 칼럼, 비평, 회고록, 에세이, 구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선보여 전설적인 작가이자 존경받는 문학비평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오와대학, 휴스턴대학, 애리조나대학, 세라로런스칼리지, 뉴스쿨 등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오랫동안 논픽션 저술 등을 가르치기도 했다. 90여 년 전 뉴욕 브롱크스의 좌파 노동계급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 틈새에서 쭉 성장하고 살아온 그는 과거 공산당원으로 활동했던 이들 수십 명을 인터뷰하여 자신의 두 번째 저서인 《미국 공산주의라는 로맨스》(1977)를 펴냈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2020년, 새로운 서문을 덧붙여 이 책을 재발간했다. 이 책으로 그는 사회주의와 사회주의자의 내면은 물론 오늘날의 여러 급진적 운동에 대해서도 의미심장한 통찰을 안겨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펴낸 책으로는 《뉴욕타임스》가 ‘지난 50년간 최고의 회고록’으로 꼽은 《사나운 애착》(1987)을 비롯해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1996), 《사랑 소설의 종말》(1997), 《상황과 이야기》(2001), 《엠마 골드만》(2011), 《짝 없는 여자와 도시》(2015), 《끝나지 않은 일》(2020), 《멀리 오래 보기》(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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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고 옮긴다.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자두』,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산문집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옮긴 책으로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멀리 오래 보기』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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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젠가 랜덜 저렐이 했던, 우리는 읽기가 공기와 빛과 물처럼 기본적인 요소로 여겨지는 그런 분위기에 살기를 소망한다는 말. 독서 모임 중에 종종 이 말을 떠올린다. 내가 책과 그 책의 진실한 독자 사이에서 거의 매번 발생하는 이 생생한 현상에 감동할 때, 그리고 그 생생함이 우리 사이에 일으키는 특별한 결과에 마음이 움직일 때 저렐의 말은 얼마나 사실적이고 심장에 가까웠던가. 바로 그 순간 나는 인류가 문학을 만드는 행위에 그토록 몰두했던 것은 그것이 읽는 행위로 이어지기 때문임을 강력하게 이해하게 된다.
―함께 행간 읽기


훌륭한 회고록 작가라면 누구나 이해해야 하는 것, 즉 작가 자신의 평범하고 헝클어지고 일상적인 자아는 진술하는 자아에게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는 것.
―진술하는 자아는 어떻게 분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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