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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신 김준 (무의 전설로 불리는 사나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387620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2-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387620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2-20
책 소개
<조선명탐정 정약용>,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의 작가 이수광이 전하는 고려 무인들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드라마. 칼 울음 소리 가득한 남자들의 세상, 고려 무인시대,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최씨 막부를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김준과 그를 둘러싼 무인들의 이야기가 생생히 펼쳐진다.
목차
1장 무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김인준
2장 고려 최고의 여검객
3장 왕의 나라와 무인의 나라
4장 초원의 푸른 이리
5장 산천이 피로 물든 고려
6장 팔만대장경이 완성되다
7장 아름다운 남자의 손에 묻은 피
8장 출륙 환도
9장 송도에 별이 지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김인준은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몽고 군사들은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밀려왔다. 벌써 한 시진이나 계속된 처절한 혈투였다. 그는 장창을 들고 있기도 어려울 정도로 기운이 빠져버렸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앉으면 죽음뿐이라고 생각하자 주저앉을 수도 없었다.
“용이 연못 위로 솟아오르고 달이 창천에 떠오른다!”
김인준은 말 등에서 날아오르며 잇달아 공세를 펼쳤다. 용약재연세, 향전적격세, 학익낙하세가 숨가쁘게 펼쳐졌다. 천지를 가르고 산악을 무너트릴 것 같은 무시무시한 도영이 몽고 군사들을 휩쓸었다. 몽고 군사들은 살풍이 몰아쳐오자 대경실색하여 뿔뿔이 흩어졌다. 그러나 김인준의 장창을 미처 피하지 못한 몽고 군사들은 피를 화살처럼 내뿜으며 나뒹굴었다. 장내는 처절한 참상이 연출되었다. 팔다리가 잘려지고 목이 떨어져 뒹구는 군사들의 피로 벌판은 붉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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