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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여인들

독재자의 여인들

(왜 그녀들은 나쁜 남자에게 매료되었는가)

디안 뒤크레 (지은이), 전용희 (옮긴이)
시드페이퍼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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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의 여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독재자의 여인들 (왜 그녀들은 나쁜 남자에게 매료되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3976656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1-11-15

책 소개

하나같이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부정했던 희대의 독재자들. 그러나 히틀러가 비틀즈보다 더 많은 양의 팬레터를 받았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그 동안 독재자들의 이름에 가려져 있었지만,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 또렷이 드러나는 여성들의 존재가 있다. 저자 디안 뒤크레는 독재자들의 행보와 침대를 함께 거쳐간 여인들의 만남, 유혹, 애증, 정치적 개입에 얽힌 다양한(주로 비극적인) 결말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무솔리니의 여인들 달콤한 인생
- 어느 매력적인 혁명가
- 파시스트의 유대인 정부
- 무솔리니식 동화, 부인과 암탉

레닌의 여인들 붉은 트로이카
- 정어리를 닮은 나데자
- 삼인조
- 크렘린 궁의 소꿉놀이

스탈린의 여인들 사랑과 영광 그리고 은신처
- 예카테리나의 장례식
- 그루지야의 바람둥이
- 행복한 자살
- 얄타의 낯선 여자

살라자르의 여인들 어느 신학생의 금지된 장난
- 비제우의 성모 마리아
- 보르헤스 호텔의 로맨스
- 사랑은 언제나 두 번씩 찾아온다

보카사의 여인들 방기에서 생긴일
- 대관식
- 아드리쿠르의 여왕
- 발레리, 친구인가 적인가

마오쩌둥의 여인들 그녀들의 호랑이
- 머리 없는 여인
- 황제의 행진
- 사랑은 사과처럼 푸르다

차우셰스쿠의 여인 사치와 평안
- 국모를 향한 총성
- 상냥한 여자
- 페트레스티의 성녀 엘레나
- 질투

히틀러의 여인들 욕망의 이름으로
- 애송이
- 자살한 여인
- 최고의 사랑
- 진짜 영부인

저자소개

디안 뒤크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프랑스 여성작가 디안 뒤크레는 바스크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파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로마에서 학업을 계속하다가 파리로 돌아와 소르본 파리 4대학교와 국립고등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프랑스 3방송국의 역사다큐멘터리 영화 각본 제작에 참여했으며 뛰어난 미모와 언변을 바탕으로 역사 전문 채널 이스투와르(Histoire)의 포럼 드 리스투와르(Forum de l'histoire)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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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재학 중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ICART 미술사 전공했으며 파리 IESA 아트 마켓 현대미술사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번역사업(불어) 지원대상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바이러스 대청소』, 『아무거나 먹지마라』, 『감시의 세계화』, 『거짓말 사전』, 『루브르에 가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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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무나 많은 사람이 그에게 등을 돌렸어. 하지만 난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해."
- 클라라, 무솔리니의 여인

"모기가 너무 많다.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은 볼로디아만 악착스럽게 따라다닌다."
- 나데즈다, 레닌의 여인

"당신이란 사람은 정말 감당이 안 돼. 마치 사형집행인 같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한 번 봐!
당신은 당신의 아내, 아들, 그리고 러시아 인민 모두를 괴롭히고 있어."
- 나디아, 스탈린의 여인

"내가 처음 그의 눈을 들여다봤을 때 난 사랑이라고 믿었어. 하지만 더는 그에 대한 믿음이 없는 지금에 와서는 오직 욕망이 보일 뿐이야."
- 펠리스미나, 살라자르의 여인

"황제가 될 사람은 절대로 술을 마셔서는 안 돼!"
- 카트린, 보카사의 여인


"남자가 역사에 이바지하는 방법은 그저 정액 한 방울에 불과할 뿐이야."
- 장칭, 마오쩌둥의 여인


"오늘날 루마니아는 서방에서 에펠탑보다도 유명하고 영국 여왕보다 존경 받고 있어요. 전부 당신과 제 덕분이죠."
- 엘레나, 차우셰스쿠의 여인


"나는 오직 당신 사랑으로만 살아 숨 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 에바, 히틀러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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