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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풀뿌리에서 시작하는 좋은 정치)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지은이)
  |  
이매진
2010-02-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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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책 정보

· 제목 : 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풀뿌리에서 시작하는 좋은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3985191
· 쪽수 : 278쪽

책 소개

풀뿌리운동을 고민하고 현장에서 실천한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연구를 모은 책. 하승수, 오관영, 김태선, 하승우 등 10명이 저자로 참여한 이 책은 풀뿌리운동의 이론서이자 현장에서 풀뿌리운동을 일구기 위한 실천 매뉴얼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하승우 7

1부 왜 우리는 풀뿌리인가
1장 내가 경험한 대변형 운동과 풀뿌리운동 장이정수·오관영 15
2장 그래, 나는 풀뿌리를 믿는다 하승우 43
3장 느리게 걷자 ― 풀뿌리운동의 역동성과 상상력을 위해 김현·최경송 66
4장 우리는 나보다 현명하다 ― 뉴미디어, 소통, 풀뿌리운동 조양호 91

2부 허울 좋은 분권과 주민참여제도, 어떻게 바꿀까
5장 ‘스스로’의 시대 ― 풀뿌리의 눈으로 본 분권과 자치 정규호 121
6장 시민이 연출하는 종합 예술, 직접참여제도 김현 145

3부 선거를 넘어선 지역정치 판짜기
7장 풀뿌리운동의 정치 참여, 필요성과 사례들 하승수 175
8장 네트워킹하고 그라운드 워킹하자 이호 191
9장 지역 네트워크 운동의 미래 ― 노원 지역을 중심으로 김태선 215
10장 ‘좋은 정치’를 위한 풀뿌리 정치운동을 제안한다 하승수 243

결론에 대신하여 ― 사회 흐름을 바꾸는 풀뿌리운동을 만들어가자 하승수 267

참고문헌 275

저자소개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은 시민 자치의 이념에 근거하여 풀뿌리운동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등 현장의 풀뿌리운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풀뿌리운동 활동가, 전문가 및 지방정치인이 함께 실천의 경험과 이론 등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아래로부터 개혁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활동 내용은 이렇습니다. · 시민 자치의 이념과 정책에 대한 연구, 출판 사업 · 풀뿌리운동 매뉴얼 제작 등 풀뿌리운동에 관한 연구 및 지원 활동 · 풀뿌리운동 활동가 워크샵, 지방정치인 연수 등 교육 사업 · 인터넷 홈페이지, e-mail 뉴스레터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정보교류 · 지방자치법 개정 등 법적, 제도적 개혁을 위한 연대 활동 · 외국의 시민자치운동 단체와의 국제 연대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의 홈페이지는 http://blog.grasslog.net입니다. 이 책에 실린 글을 쓴 사람들은 김태선(행복도시연구소 ‘더불어노원’ 소장), 김현(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상임간사), 오관영(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 이호(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 장이정수(초록상상 사무국장), 정규호(모심과살림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조양호(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 최경송(동동 방과후공부방 교사), 하승수(변호사 · 이음 운영위원), 하승우(지행네트워크 연구활동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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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풀뿌리 시민운동의 공통점은 첫째, 주민의 욕구에 기초한 운동이라는 점, 둘째, 운동의 대상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노동자, 이주자 등 지역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주민의 욕구에 기초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생활인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시민운동이 본래의 시민운동입니다. 때문에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풀뿌리 시민운동이 하는 도전과 실험은 바로 시민운동의 미래입니다. 풀뿌리운동을 하러 지역으로 내려가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고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 운동을 복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풀뿌리는 평범한 터전에서 그냥 ‘살아가기’다. 풀뿌리는 추상적 담론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생활인의 삶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 있는 현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풀뿌리를 이해하려면 일상적인 삶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가령, 우리들은 삶의 동료인 이웃들과 추상적인 담론을 주고받지 않는다. 삶의 원초적인 내용들에서 시작해 대화의 물꼬를 튼다. 가족의 이야기, 자녀의 이야기, 그리고 동네 주변의 이야기들은 생활인들이 일상으로 주고받는 수다의 요체이다.


중앙집권적 전통이 강한 우리 현실에서 국가주의의 도전에 맞선 ‘자치 역량의 강화’와 시장주의의 도전에 맞선 ‘자립 기반의 확충’이라는 이중 과제를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려면 지역 권력의 민주화가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 분권과 자치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한다. 분권과 자치의 최종 목표는 권력의 지방화를 실현하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 우선 중앙 정부와 광역 지자체 사이의 권한 배분이 구체적으로 진행된 뒤, 광역 자치단체에서 기초 자치단체로 기본적인 권한을 이양하고 광역 자치단체는 조정자 구실을 맡는 방식으로 지자체 사이에 분담이 필요하다. 나아가 기초 차원에서 주민자치 역량에 기반한 지방 정부의 혁신과 이것에 기반한 중앙 정부의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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