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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3994087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0-07-05
책 소개
목차
서문 6
프롤로그: 말씀 19
제1장 신의 아들 예수
예수 25
세례 요한 31
포도주 39
성전 49
니고데모 57
신랑 65
제2장 예수의 사명
사마리아 여인 75
추수 83
안식일 91
병아리 99
떡 107
살과 피 117
제3장 나를 보라, 진리를 보라, 얼을 보라
강물 127
양심 135
빛 143
자유 153
아브라함 163
제4장 예수의 피로써
소경 173
문 183
양 193
제5장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신 203
나사로 213
가야바 221
향유 229
제6장 나는 죽으러 온 것이다
밀알 239
전도 247
가롯 유다 257
제7장 사람의 아들 그리스도
새 계명 267
걱정하지 말라 277
길 287
제8장 예수의 유훈遺訓
계戒 297
평화 307
포도나무 317
박해 327
제9장 하나님의 뜻
뜻 337
빌라도 347
십자가 357
에필로그 362
저자 소개
저자소개
책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체득하여 증거를 잡게 되는 것이 도道이다. 이 도가 동양인의 신앙이다. 동양인의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체 받아, 하나님의 도를 체득하는 것이다. 체득이 없으면 그리스도교는 동양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복음이 전파 된 지 100년, 기독교는 과연 한국에 뿌리를 내렸는가. 아니다. 교회의 수나 교인의 수는 뿌리가 아니다. 설교나 신학은 뿌리가 아니다. 뿌리는 진리를 사는 것이다. 진리의 체득이 뿌리이다. 예수와 같이 십자가에 못 박혀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가 살 때 그것이 체득이다. (<프롤로그> p.21~22)
인간에게는 인간의 고유한 질서가 있어야 한다. 인간은 언제나 영원을 그리워하고 무한을 꿈꾸며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어 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이 본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하늘나라다.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이러한 인간의 근본 욕구를 충족해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한마디로 주체성의 회복이요, 하나님 아들의 회복이요, 인간 근원성의 회복이다. 이러한 근원성이 회복되면 인간은 언제나 사랑과 기쁨과 평화를 가지고 살 수가 있다. 서로 존경하고, 서로 화평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런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이다. (<포도주> p.41)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를 상실하고 남을 문제로 삼는 것이 보통이다. 예수에게 세례를 받으나,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각 사람 마음에 있다. 사람의 마음이 깨끗해지기 전에는 물속에 백 번 들어가도 아무 쓸데가 없다. 사람의 정신이 깨기 전에는 예수한테 세례를 받건, 요한에게 세례를 받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사람의 정신이 깨서 세례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야 한다. (<신랑> p.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