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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

심재

(현재 김흥호 생각하는 사람의)

김흥호 (지은이), 김흥호 사상전집 편집부 (엮은이)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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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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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심재 (현재 김흥호 생각하는 사람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3994278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9-05-22

책 소개

사색인서고문집. 김흥호 선생은 50여년 이상 이화여대,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종교철학 교수를 지냈고, 일반인들에게도 연경반을 통해 성경과 고전강의를 해온 종교인이며 철학인이다.

목차

프롤로그: 말씀

제1장 생각

생각은 정신적인 호흡/ 생각/ 깨달음이 나온다/ 진리와 도道/ 생각하는 것을 배웠다/ 생각하러 온 사람/ 숨 쉬는 육체와 말하는 정신/ 각일覺日/ 하늘땅을 본받음/ 제소리/ 대장부의 길/ 깊이 생각하고 높이 앉은 사람/ 내가 있기 때문에 생각한다/ 노자는 어떤 상징을 봤을까/ 명상瞑想과 관상觀想/ 기도/ 깬다는 것과 깨끗하다는 것/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내가 사는 곳/ 생각이란 자유로운 것이다/ 생각의 자료/ 변變 불변不變 간이簡易/ 하늘의 시민/ 자기 본성의 발견/ 정의입신精義入神/ 생각을 바로하면/ 시숙時熟/ 생각엔 거짓이 없어야 하고, 말은 빈 게 없어야 한다/ 사색思索/ 나라가 없으면 철학이 없다/ 물은 멎으면 물이 아니다/ 태초에 생각이 있었다/ 철학은 이치를 밝히는 것/ 철학개론/ 철든 사람/ 죽음에의 준비/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발전이 곧 제자리다/ 생각하지 않는 것이 걱정이다/ 생각은 자기반성이다/ 진리는 태도다/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진리/ 내 속에도 진리가 있다/ 인의仁義의 길/ 자기의 자기됨/ 말이 많고 걱정이 많은 것/ 교만이라는 병/ 거룩한 영의 도움/ 보이지 않는 힘/ 마음 바다 ‧ 몸 산/ 생각 없는 직관/ 사람은 하늘의 아들

제2장 번뇌

정精/ 사死랑浪/ 성욕性慾이 아닌 성리性理로/ 욕慾/ 금식/ 타락/ 말/ 때/ 성性과 명命/ 번뇌를 해결하는 길/ 철학을 한다는 것/ 인생의 목적/ 나알알나/ 생로병사/ 자연인으로부터 자유인으로/ 출가/ 진리는 존재의 존재방식이다/ 자율, 자연, 자유/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것이 좋게 보이는 날/ 종교란 건강을 회복하는 일이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세상에 악마는 나다/ 생사일여生死一如/ 자살은 큰 죽음마저도 작게 만든다/ 생사生死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사람은 물음이요 동시에 대답이다/ 우리도 철들 때가 되지 않았나

제3장 심재心齋

심재心齋/ 재계목욕齋戒沐浴/ 세심洗心/ 마음은 본래 허공이다/ 하루에 세 번씩 자기 자신을 반성함/ 물/ 사명/ 운명/ 탐貪 진瞋 치癡/ 빠지면 멸망한다/ 삼독三毒을 뽑아버림/ 내가 해야 한다/ 자치自治/ 무엇을 기르는가/ 몸맘 ‧ 맘몸/ 금식기도/ 시중時中/ 육체와 정신의 통일/ 일좌식一坐食/ 공부/ 일식 ‧ 일좌 ‧ 일인 ‧ 일언/ 진실무망眞實无妄/ 불경확不耕穫/ 자족自足/ 눈을 못 뜨면 살았어도 산 것이 아니다/ 내가 깨어야 한다/ 나를 이겨야 한다/ 선구적 결단/ 내가 보물이다

제4장 스승

스승의 모습/ 선생과 학생/ 생을 넘어선 사람/ 내 정신의 칼날/ 가난한 마음/ 큰 선생님을 붙잡아야 한다/ 선생님의 한 말씀/ 정인보 선생/ 스승의 사랑/ 지知의 빛을 비춰주는 선생님/ 지도자의 의무/ 생각의 산을 오르다/ 스승을 알아야 나를 알 수 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평등과 지혜/ 너도 물이 되어라/ 자기의 목을 잘라줄 수 있는 선생님/ 줄탁지기啐啄之機/ 유영모 선생님

제5장 몰두

몰두/ 인간은 형이상학적 동물/ 근본경험/ 나는 지금 어디 있는가/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 참선參禪/ 계정혜戒定慧/ 천하의 도

제6장 깨달음

깨달으면 깨끗해진다/ 진리의 세계에는 똑똑하고 바보가 없다/ 깨달아라/ 도는 내 속에 있다/ 지행합일/ 실천이성/ 진리의 샘물/ 겸손/ 절대적인 사랑/ 성숙한 인생/ 흐르는 시간과 흐르지 않는 시간/ 생각을 봐야 끝이 난다/ 각의 세계/ 기복신앙/ 나는 영원한 존재/ 집 짓는 길

제7장 통일지

분별을 넘어서/ 전체로 믿자/ 마음을 다하라/ 도의 전체를 보라/ 중심지허中心之虛/ 통일지는 사랑이다/ 직관지直觀知/ 명백사달明白四達/ 철학은 통일지다/ 무지無知/ 통일지의 사死/ 통일지로 사는 것/ 철학의 부족/ 눈을 뜨는 것/ 지혜/ 분별지는 도의 방해물이다/ 분별지의 해는 한없이 크다/ 마음으로 보는 세계/ 관문觀門/ 촛불을 꺼라

제8장 실상의 세계

끝을 낸 사람/ 행行과 믿음은 둘이 아니다/ 십자가를 질 때 깨닫게 된다/ 세상에 봄이 오면/ 손가락 하나/ 깬 정신/ 산꼭대기에 서야 한다/ 길/ 끊어진 시간/ 자기에게 대들다/ 도일설倒一說/ 어떻게 자유를 얻을 것인가/ 진실로 철든 사람이 아니면/ 빛 ‧ 힘 ‧ 숨/ 인생에는 죽음이 없다/ 하나님과 나는 하나다/ 사랑의 차원/ 천국은 인식의 문제다/ 죽어서 사는 사람들

에필로그: 관념의 세계에서 실존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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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흥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황해도 서흥에서 출생 평양고보 졸업 와세다 대학 법학부 졸업 미국 버틀러 대학 종교사학 석사 미국 인디아나 주 감리교회에서 정목사로 안수 받음 이화여대 명예철학박사 다석多夕 유영모柳永模 선생을 만나 6년 만에 깨달음을 얻고 스승으로부터 현재鉉齋라는 호를 받음 국학대학 철학교수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종교철학 교수 이화여대 교목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 교수 이화여대에서 학생, 교수, 일반인을 상대로 평생 성경과 고전 강의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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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생각

생각은 정신적인 호흡이다. 이 생각이라는 것은 바로잡는 것이지, 없게 할 수는 없다.
<생각은 정신적인 호흡>

생각을 잘못해서 눈이 멀게 되었고
눈이 멀었기 때문에 고통에 빠지게 되었다.
생각을 바로하면 눈을 뜨게 되고
눈을 뜨게 되면 고통에도 빠지지 않는다. <생각을 바로 하면>

나라가 강하고 커야 철학이 되지 나라가 없으면 철학이 없다. 나라가 없으면 ‘나’라고 하는 게 없으니까. 플라톤의 말이다. ‘나’를 확대하면 ‘나라’가 되고, ‘나라’를 축소하면 ‘나’가 된다.
그런데 ‘나’라고 하는 건 뭔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있다’ 이거다. 그러니까 ‘나라’가 있는 ‘나’라야 생각이 되지 나라가 없는 나는, 이건 생각을 못한다. 생각할 필요도 없다. 노예니까 그냥 때리면 맞고, 생각을 못한다. 그런데 나라가 있는 백성 같으면, 이거 어떻게 다스려야 되나, 어떻게 살아야 되나, 자꾸 생각하게 된다. 나라가 있어야 철학이 있지 나라가 없으면 철학이 없다. <나라가 없으면 철학이 없다>

정신은 날씨가 바뀌듯이 날마다 새로워진다.
새로운 생각, 더 좋은 생각,
더 참된 생각이 계속 강물처럼 흘러내린다.
어마어마한 문명과 어마어마한 문화가 계속 흘러내리고 있다.
창조적 지성의 창조적 생각이 하루라도 그치면
문화는 시들고 문명은 타락한다.
생각은 한순간이라도 멎을 수 없다.
물은 멎으면 물이 아니다.
물은 무극無極이기 때문이다. <물은 멎으면 물이 아니다>

철학이란 인간을 행복하게 하자는 것이다. 생각을 통해 합리화하고 체계화해서 입장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입장을 가지면 힘을 얻게 되고 자유롭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자유다. 철학이 없으면 인간은 행복할 수가 없다. 합리화하고 체계화해서 결국은 입장을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다. 그래서 길吉하다, 행복하다 하는 것은 철학과 연결된다. 철학이란 생각하면서 산다는 말이다. <철든 사람>


생은 과거에 있는 것도 아니고
미래에 있는 것도 아니다.
현재에 있다.
생의 현재를 찾는 것이 생각이다.
생각은 자기반성이다.
생각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생각은 자기반성이다>

진리란 어디서나 진리라야 하고,
누구에게나 진리라야 하고,
언제나 진리라야 한다.
그런 것을 필연적이요 보편적이라 한다.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진리>


제2장 번뇌

먹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철학이요, 남녀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종교다. <욕慾>

철학을 한다고 하면서 자꾸 앓게 되면 제대로 철학하는 것이 아니다. 아직도 번뇌에 속해 있는 것이다. 적어도 철학을 한다고 하면 번뇌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철학을 한다는 것>

사람은 사물에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빠져버린다. 친구에게 빠지고, 사랑에 빠지고, 운동에 빠지고, 학문에 빠지고, 종교에 빠진다. 무엇이든지 사람은 상상에 빠지고, 체면에 빠지고, 교만에 빠지고, 거짓에 빠지고, 나중에는 추상적인 진리에까지 빠져버린다.
진리는 본래 존재의 양식이지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다. 진리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지 인간의 얼을 뽑는 것이 아니다. 진리는 존재의 존재방식이다.
<진리는 존재의 존재방식이다>

기氣에는 춥고 덥고가 없다. 기란 정신적 육체이다. 정신이 육체를 이길 때 기는 한서寒暑를 이긴다. 물론 한계가 있지만 정신력으로 이기고 살면 별로 문제가 없다. 정신력이라고 해서 기적을 구해서는 안 된다. 상식과 건강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인간은 어디까지나 상식 안에서 살아야 한다. 어느 정도 자기를 단련시키면 웬만한 병과 불안은 이길 수 있다. 감기 정도는 안 걸리고도 살 수 있고, 걱정 근심이 없는 정도는 될 수가 있다. 그 정도로 만족하고 너무 욕심을 내면 안 된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자기의 죽음이 무르익기까지 인간은 죽음을 참아야 한다.
자살은 큰 죽음마저도 작게 만든다.
아무리 죽고 싶어도
아무리 어려워도
인간은 죽음을 견디어내야 한다. <자살은 큰 죽음마저도 작게 만든다>


제3장 심재

“제게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네 정신을 통일하라.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마음으로도 듣지 말고 기氣로 들어라.
귀는 소리를 들을 뿐이며 마음은 사물을 상대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기는 공허한 것이면서도 일체의 사물을 포용한다.
도道는 이 공허한 상태에만 깃든다. 이 공허한 상태를 심재心齋라 이른다.”
(…)
허虛란 아무도 없단 말이 아니다. 자기 의지를 우주적 예지까지 끌어올리는 일이다. 자기 의지가 우주적인 지와 하나가 될 때 그제야 인간은 아무것에도 붙잡히지 않는 자유무애自由無?의 삶을 이룩할 수 있다. <심재心齋>

눈알이 뒤집히는 것이 아니라 눈을 감는 거다.
죽음이란 별것 아니다. 눈을 감는 거다.
그러니 삶도 별것 아니다. 그것은 눈을 뜨는 거다.
눈을 뜬다는 것은 육신의 눈만 뜨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눈도 떠야 하고,
정신의 눈도 떠야 하고,
영혼의 눈도 떠야 한다.
눈을 못 뜨면 살았어도 산 것이 아니다. <눈을 못 뜨면 살았어도 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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