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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8899399415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3-05-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권재의 노자
일러두기
노자 · 권재 · 현재
제1부 교재 <노자권재구의>
1. <노자권재구의> 표지
1) 권재
2) 승 여일이 바로 잡다
3) “구의”에 대하여
2. <노자권재구의> 서문 앞에 있는 그림과 글들
1) 노자
2) 노자에 대한 여일의 제
3) 권재 임희일
4) 명 태조가 노자를 찬함
3. <노자익>
1) 노자익이란 무엇인가?
2) 탄허의 <도덕경> 서문
3) <노자익>의 주요 주해자들
제2부 <노자권재구의> 서문들
1. 여일의 서문: '노자권재구의서'
2. 송나라 이종황제의 편지: '송이종황제신한'
3. 권재의 서문: '노자권재구의발제'
제3부 노자권재구의
제1장 도란 무엇인가?
노자 이해의 전체 요령
제2장 성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제3장 이상세계란 어떤 건가?
실천세계로서의 도
'김흥호 사상 전집 - 노장사상' 편을 발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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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공자는 인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72가지로 설명한다. 노자는 사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81번 답한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사랑이라 하고, 노자는 도를 사랑이라 한다. 도나 하나님이나 모두 영이기 때문이다. 영은 영원한 생명이다. 영은 죽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물에 비친 그림자처럼 거울이 깨져도 얼굴은 깨지지 않는다. 적멸위락이다. 영은 언제나 영원한 생명이다. ...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나님이 사랑이기에 나도 사랑이다. 노자가 찾은 것은 하나님뿐이요 사랑뿐이다. 그것이 영원한 생명이요 도다.(머리말)
유영모 선생님께서는 노자를 가장 사랑하셨다. 한 주일에 한 번씩 선생님 댁에서 강의를 하셨다. 아침 7시에 시작하여 오후 2시 반까지 계속되었다. 교재는 노자익老子翼이었다. 나는 신촌에서 걸어갔고, 함석헌 선생은 오류동에서 걸어왔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때였다. 유영모 선생님께서는 노자를 기독교에 가장 가까운 사상이라고 하셨다.(권재의 노자)
2페이지의 그림은 노자가, 주나라는 이제 전국시대에 다시 회복할 희망이 없다, 그 희망이 없으니 이젠 여기서 살 이유도 없다 하고 저 서쪽으로 망명을 가는 거지요. 이것은 지금 서쪽으로 소를 타고 망명가는 그림이에요.
망명을 가려고, 요샛말로 하면, 국경지대 함곡관을 지나가는데, 함곡관을 지키는 지금의 세관장 같은 윤희尹喜라는 사람이 노자를 보니까 보통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선생님, 이번 여기서 떠나시면,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텐데 선생님이 지금까지 생각한 것을 좀 적어놓고 가십시오. 그래서 적어놓은 책이 이 노자라는 책이지요.
노자는 사람의 이름이 아니고 - 물론 사람의 이름은 이름인데 - 이 사람의 성은 이李가에요. 그리고 자子라는 건 ‘선생님’이라고 하는 말이고. 그러니까 ‘이 선생님’ 그러면, ‘이자李子’라고 쓰죠. 공자孔子는 ‘공孔 선생님’이란 말이죠. 장자莊子라 그러면 그건 ‘장莊 선생님’이란 말이고. 다른 사람은 다 성을 붙이는데, 요 사람만은 성을 안 붙이는 거예요.
노老란 선생님이란 말이죠. 중국 사람들이 노사老師 그러면 늙은 선생님이 아니라 존경하는 선생님이거든. 근데 누가 존경하는 선생님인가 그러면, 공자孔子가 존경하는 선생님이란 거죠. 그러니까 노자老子 그러면 선생님의 선생님, 그 소리죠. 아래 선생님은 공자고, 위의 선생님은 이자李子라. 그래서 이걸 노자老子라 그러는 거죠. 다른 사람에게는 다 성을 붙이지만, 이 사람만은 선생님의 선생님, 기독교로 말하면 그리스도나 같은 뜻이지요. 그래서 노자 그러니까, 하여튼 이 중국 사람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 노자라, 우리가 그렇게 봐야 돼요.(1. 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