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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399549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9-12-21
책 소개
목차
감수의 글 | 정신없이 살아가는 가족들을 위한 명쾌한 해답
프롤로그 | 경영 원리를 통해 가정을 경영하다
Part 1 개념
1. 우리 가족은 왜 이리 바쁠까?
2.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3. 3개의 질문
Part 2 커즌즈 부부의 이야기
1. 문제
화를 돋우다 / 테레사 / 재회 / 지속적인 변화 / 시간표 / 하나 마나 한 시도 / 민감한 반응 / 조사 / 기준점 / 바비큐 파티 / 재점화 / 대혼란 / 잡지 기사 / 진단 / 강의 등록
2. 경영대학원
6개의 질문 / 핵심목적 / 핵심가치 / 사업의 정의 / 전략 / 목표 / 역할과 책임 / 복습 / 심야학습 / 가족의 가치 / 수면 부족 후유증 / 도시 생활의 딜레마 / 가족의 전략 / 하필 이런 때에 / 슬로건 / 절실함
3. 시행착오
공식발표 / 정체상태 / 조바심 / 비상소집 / 정의목표와 표준목표 / 우발적 사건 / 중대 고백 / 마무리 / 유지 / 어려운 사례 / 확산 / 고속 확산
Part 3 3개의 질문
1. 첫 번째 질문 : 우리 가족의 독특한 점은 무엇인가?
2. 두 번째 질문 : 현재 우리 가족의 최우선 목표-슬로건은 무엇인가?
3. 세 번째 질문 : 이 질문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이야기하고 활용할 것인가?
실제 가족 사례
에필로그 | 렌시오니 가족의 명료성
역자의 글 |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책속에서
바쁜 생활에 지쳐가는 부부는 마주 앉아 이런 의문을 서로 주고받는다. “이런 생활을 피할 수 없는 걸까? 꼭 이렇게 살아야만 하나?”그러다가도 다른 가족들도 자신들처럼 어수선하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게 되면, 사는 건 아마도 다 그런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만다.
나는 여기서 이것이 당연하지도 않으며 결코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님을 말하려고 한다. 그렇다. 생활은 때로 바쁘고 마땅히 힘든 것이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 목적의식을 갖고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자신이 원했던 사람이 될 수 있고, 꿈꾸었던 가정을 만들 수 있다. 평생을 피로와 스트레스에 빠져 살도록 운명지어진 사람은 없다.
이 모든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 무엇이 부족해서일까? 기강을 바로잡아야 할까? 보다 더 체계적일 필요가 있을까?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주범은 아니다. 이 분야에서만 개선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우리가 느끼는 어수선함이 감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 어수선함을 없애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 핵심적인 것은 바로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다.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란 무엇인가? 프레임워크framework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서술하는 데 사용되는 판단의 도구다. 즉,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란 가능한 한 최고로 세련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틀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의사결정 프레임워크가 없다면 마주치는 모든 상황에서, 또 결정을 내릴 때마다 불필요하게 불안에 떨어야 하고, 불확실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비효율적인 갈등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우리 생활은 필요 이상으로 힘들어진다. 이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가정을 운영하는 일은 비록 힘들 수는 있지만 복잡하게 뒤엉켜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인생 대부분의 일이 그러하듯 가정을 운영하는 일 또한 지적 총명함보다는 끈기와 헌신을 더 필요로 한다.
“왜 그래, 여보?”
몇 번 코를 훌쩍이더니 테레사가 설명했다.
“나 말이야, 늙는 게 무서워.”
“에이, 이봐. 누구나 마흔이 돼. 우리는 아직 삼십대고.”
“마흔이 문제가 아니야. 내가 걱정하는 건 쉰 살이 되었을 때지.”
“쉰? 앞일을 너무 지나치게 당겨서 생각하는 거 아니야?”
“아니야. 내 말은, 앞으로 또 10년 동안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다가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정신없는 채로 쉰이 되고 싶지는 않단 말이야. 지금 우리가 하는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말이야, 주드.”
순간 주드는 가족 문제에 대해 테레사가 얼마나 절실하게 정신없는 생활을 정리해 줄 질서를 찾으려 하는지 알았다. 또한 자신조차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탐색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깨닫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