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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의 세상견문록

서은영의 세상견문록

(365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책)

서은영 (지은이)
그책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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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의 세상견문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은영의 세상견문록 (365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404022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1-12-25

책 소개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찾아 바람처럼 떠난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의 여정. 제목은 '서은영의 세상견문록'이지만 이 책은 세상을 여행하며 인상적으로 보고 들은 것에 대한 기록물이 아니다. 일반적인 여행기가 아니다.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삶의 태도로서의 여행기'에 가깝다.

목차

1. 시간이 쓰러뜨릴 수 없는 아름다움을 찾아서
나는 아름다운가?
가난한 몸이 보여주는 최고의 ‘에지’
내겐 너무 예쁜 붉은 낙타야
깨진 유리창 이론
낮별은 밤별보다 아름답다는데
진짜 The Real Thing
행복한 위선자
스톡홀름 증후군
생명을 지닌 색상
잃어버린 책들의 세계
시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

2. 돈키호테와 함께 여행하는 법
한여름의 산타클로스
식물의 지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엽록체葉綠體
결국 슬픔의 문제가 아니다
베르메르도 놀랄 하늘
Across the Universe
다른 것
잡스의 실패작들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파블로프의 개처럼 사는 삶
돈키호테처럼 살며 사랑하며

3. 바보가 사랑을 찾아 방황할 때
I am love
사랑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연이란…
에펠 같은 인연
사랑은 시간의 어릿광대가 아니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연습
바보 사랑 1
바보 사랑 2
절대로 미룰 수 없는 단 한 가지
해바라기 가족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미안하다 사랑한다
항심恒心

4. 순례자의 길: 다 지나간다, 슬픔도 시련도 다 지나간다
기도할 때 얻어지는 것
마음의 여백을 찾아갑니다
큰 바위 얼굴
착각과 진실 사이
슬픔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시간時間
모든 것은 지나간다
지나고 나면 다 좋았어
촛농 같은 시간
나는 포도나무요
강물처럼 흘러가도록
견뎌야 할 때는 견뎌야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5. 한국의 재발견: 미안하다, 너무 늦게 알아봐서
무모하고 아름다운 한국인들의 비상
애틋함이 없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먹는 것과 산다는 것
안동에서의 도플갱어
나비효과
제노비스 신드롬
지혜롭지 않은 칭찬은 고래도 병들게 한다
예술의 도시, 목포를 열망하며
제주도야, 미안해
빌려 사는 우리들

저자소개

서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와 <하퍼스 바자> 패션 에디터를 거쳐 김연아, 고소영 등 유명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고, 브랜드 컨설턴트와 패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복합 문화 공간 모스가든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스타일북>, <서은영이 사랑하는 101가지>, <너의 이름은 가브리엘 코코 마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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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내 청춘과 모든 젊음을 다 바쳐 치열하게 살아 오면서 얻은 나의 외형적 아름다움과 그로 인해 일그러졌던 내 마음은 그렇게 ‘아름다운 대자연’ 앞에서 순식간에 치유되고 변할 수 있었다. 내 속에 쌓인 모든 원망과 분노가 산 아래에서, 바다에서, 강에서, 숲에서 모두 투명해지고 엷어졌으니 정말 자연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미스코리아처럼 울먹거리며 손을 흔들면서라도 말이다.
_‘나는 아름다운가?’ 중에서


믿는 구석도 뒷배경도 없었다. 그렇게 매 순간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서 ‘이래도 되는 것인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냥 앞으로 나섰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만큼은 절대적으로 지키자고 다짐하면서. 그런 일들을 반복하다 보니 의상,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방송, 출판에 대해 두루두루 아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 있었다.
피카소는 말했다. 마음의 눈을 개발하지 않으면 육체의 눈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고. 때때로 마음이 원하는 것을 들어보자. 조용히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멈추고 심장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는 행동해보자. 용기를 가지고 한번 도전해보자. 단, 그 어떤 순간에나 최선을 다해서.
_‘한여름의 산타클로스’ 중에서


자이푸르에서 코끼리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내 앞으로 나란히 늘어선 코끼리 중 한 마리가 꽤나 다리가 간지러웠나 보다. 그 두꺼운 다리에 코가 제대로 닿지도 않는데 허공을 향해 어찌나 긁어대던지. 옆에 있는 코끼리에게 좀 긁어주라고 말하고 싶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보듬어주며 사는 것이 바로 ‘사랑’이 아닐까 싶다. 무조건 주는 것도 무조건 받는 것도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 되어줄 때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
_‘사랑은 시간의 어릿광대가 아니기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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