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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9412010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0-11-22
책 소개
목차
[Prologue] 우리는 지금껏 진짜 구글을 알지 못했다
Part 1. 불안한 구글
01 크롬 OS가 가져온 충격
02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쟁이 시작되다
03 키다리 아저씨 구글
04 돈이 되지 않는 지도 서비스
05 인기와 수익성이 따로 노는 유튜브
06 구글북스는 구글의 사회환원사업인가
07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플랫폼 비즈니스
08 대체 구글은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
Part 2. 부가 넘쳐나는 시스템
01 구글의 성대한 부의 향연
02 콜럼버스와 구글의 위대한 발견
03 초대형 광고 시장을 선점하다
04 소비자를 능동적으로 바꾸다
05 AIDMA에서 AISAS로의 변화
06 광고의 관건인 기억 단계가 사라지다
07 인터넷 세상에 정착한 지역 광고
08 스몰 비즈니스의 탄생과 발전
09 20:80의 법칙을 거부한 롱테일 비즈니스
10 롱테일 비즈니스는 부화의 주문이 아니다
11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다
Part 3. 성장을 위한 최강의 전략
01 자선사업만으로 어떻게 지속 성장할 수 있는가
02 대수의 법칙으로 구글을 읽다
03 구글의 매출을 증대시킬 세 가지 방안
<구글의 성장 전략 1> 트래픽을 사들이다
04 최대의 라이벌 야후와의 대결
<구글의 성장 전략 2> 해외로 뻗어 나가다
<구글의 성장 전략 3> 인터넷 보급을 확대하다
05 안드로이드의 표적시장
06 OLPC, 넷북, 크롬 OS의 삼각관계
07 구글앱스로 19억 명을 구글화하다
<구글의 성장 전략 4> 모바일 이용을 증대시키다
08 검색의 발화점을 낮춘 모바일과 구글고글스
09 소비를 전제로 하는 모바일 검색
<구글의 성장 전략 5> 행동 타겟팅 광고로 진화하다
10 웹 기록이 광고 효율을 변화시키다
11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는 광고
Part 4. 구글의 탄생 신화와 실화
01 구글의 정체
02 두 스탠퍼드 대학원생의 공동 연구
03 광고를 ‘악의 축’으로 생각하며 혐오하다
04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검색 엔진 비즈니스
05 검색 연동형 광고가 인터넷 세상을 뒤엎다
06 지나친 욕심으로 파멸을 자초하다
07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다
08 두 십자군과 한 상인으로 구성된 드림팀
09 구글이 극복해야 할 딜레마
10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또 보호하다
11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려는 구글
12 타인의 권리에 대한 구글의 입장
13 천진난만한 구글
Part 5. 구글과 우리의 미래
01 웹에서 현실 세계로 주소지를 옮기다
02 빈곤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다
03 대체 에너지와 무선 LAN에 투자하다
04 빈곤은 옮겨갈 뿐 없어지지 않는다
05 구글에 대한 신뢰는 아직 부족하다
06 구글이 경영철학을 공개하는 이유
07 구글이 주식에 차별을 두는 까닭
08 비즈니스와 소비 사이를 포지셔닝하다
09 왜 구글을 예의주시해야 하는가
[Epilogue] 구글이 만드는 미래가 곧 우리의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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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구글은 어떻게 이처럼 확장 일변도의 성대한 부의 향연을 벌일 수 있는 것일까? 구글의 2009년 연간 매출액은 무려 236억 5,100만 달러에 이른다. 한화로 약 26조 3,826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구글은 창업한 지 불과 6년 만인 2004년 8월 19일에 나스닥에 상장되었고 그로부터 6년이 지난 현재 주식 시가총액으로 세계 19위에 올라 있다. 이렇게 막강한 자금력이 구글을 뒷받침해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존의 서비스들을 업그레이드 하며 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 2장 <구글의 성대한 부의 향연> 중에서
구글이 안드로이드나 크롬 OS를 개발해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모바일 검색의 확대가 이익의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저가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확산으로 모바일로 구글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가 두 배로 늘어나고, 1인당 검색 횟수가 20% 증가하여 광고 클릭률이 20% 상승한다면 구글의 매출은 ‘2 x 1.2 x 1.2 = 2.88'로 약 세 배 가까이 증대된다는 계산이다. 무모하게만 보였던 안드로이드나 크롬 OS 개발의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 못해 실로 막대하며, 손해 보는 자선 사업이 아닌 수지타산이 맞는 ’되는 장사’였던 셈이다.
- 3장 <구글의 성장 전략 5. 행동 타겟팅 광고로 진화하다> 중에서
구글의 서비스들은 사실 ‘세계 속의 정보를 정리하는’ 기술이거나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구글어스는 위성사진을, 스트리트 뷰는 거리의 모습을, 구글북스는 책을 어떻게 정리하고 많은 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지에 대한 좋은 예이다. 또 안드로이드 모바일 OS를 활용한 휴대전화와 크롬 OS를 활용한 컴퓨터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구글이 정리한 정보에 접근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앞으로 구글이 어떤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또한 구글의 사명에 일치하는, 그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할 것임은 틀림없다.
- 4장 <두 십자군과 한 상인으로 구성된 드림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