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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사화

을사사화

한국인물사연구원 (지은이)
  |  
타오름
2011-04-04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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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사화

책 정보

· 제목 : 을사사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4125138
· 쪽수 : 400쪽

책 소개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화로 이어지는 조선 4대 사화를 보면 조선의 현실 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갔는지 알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백성들의 생활상이 아프게 전해진다. 이 책은 '핏빛 조선 4대 사화' 네 번째 책으로, 인종의 외척 대윤과 명종의 외척 소윤의 권력투쟁 '을사사화'에 대해 다룬다.

목차

작가의 말

조선 시대 4대 사화
외척들이 벌인 권력 쟁탈전의 결과 | 을사사화의 여파 | 붕당 정치의 출현

을사사화
천아성天鵝聲은 슬피 울리고 | 인종을 제거하려는 소윤 일파의 음모 | 오히려 형제를 파직하는 문정 왕후 | 인종과 인성 왕후의 마음고생 | 재위 1년도 안 되어 하직하는 인종 | 명종의 즉위와 문정 왕후 윤씨의 야욕 | 대윤과 소윤, 치열한 당파 싸움의 시작 | 인성 왕후를 통해 신원을 청하는 폐비 신씨 | 대윤 타도의 계책을 실행하는 인면수심의 윤원형 | 왕후의 밀지, 바로 법률이 되다 | 처형당하는 대윤 일파와 계림군 일가의 몰락 | 을사사화의 여파 | 형제 윤원로와 윤원형의 대치 | 윤춘년의 상소문과 숙청당하는 윤원로 | 무고한 사람들을 처형하는 소윤 | 꼬리를 무는 자중지란自中之亂 | 을사사화의 비극, 이약빙과 두 아들 이홍남 이홍윤 가계도 | 권좌의 전면에 나서는 윤원형 | 보우의 출현과 양종兩宗을 부활하는 문정 왕후 | 난세에 상소를 올리는 상진 | 친정을 시작하는 명종 | 왜구의 침입과 기강이 무너진 조선 병사들 | 올바른 인재를 찾고 국방에 힘을 쏟는 명종 | 비운의 여인 폐비 신씨의 죽음 | 세력을 키워 가는 청송 심씨 일파 | 밝은 횃불을 들고 나선 임꺽정 | 불교를 탄압하는 또 다른 이유 | 윤원형과 신진 세력의 대결 | 임꺽정 토벌에 어려움을 겪는 조정 | 새로운 왕세자빈을 맞이하는 순회 세자 | 임꺽정의 최후 | 선릉의 완성과 기로소에 들어가는 상진 | 무너지는 외척 이양의 아성 | 방탕을 일삼던 순회 세자의 요절 | 문정 왕후의 죽음과 유배를 떠나는 보우 | 탄핵은 간신 윤원형을 피해 가지 않았다 | 신의 심판을 받는 윤원형과 정난정의 종말 | 풍진으로 흉흉해지는 세상 | 인자하던 명종의 표변 | 궁중으로 입시하는 중종의 손자 하성군 | 익선관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옵니다 | 결국 명종의 부름에 응하는 이황 | 후사는 어찌하오리까 | 조선 제14대 임금 선조의 등극

을사사화의 인물
인간의 근본을 버리고 역사의 중심에 선 윤원형 | 파평 윤씨 윤임ㆍ윤원형ㆍ문정 왕후를 중심으로 한 가계도 | 윤원형과 음독자살한 정난정 | 초계 정씨 관동파 정윤겸ㆍ정난정 가계도 | 누나와 동생의 심부름만 하다 떠난 윤원로 | 정유삼흉의 중심인물 김안로 | 대윤의 거두 윤임 | 조광조 일파를 적극적으로 공격한 유관 | 억울하게 죄를 입은 선비들을 서용한 윤인경 | 일생을 성리학에 전념한 이언적 | 기묘ㆍ을사 사화를 혹독하게 치룬 충신 유인숙 | 진주 유씨 혈맥 | 퇴계 이황의 형 이해의 죄 없는 죽음 | 진성(진보) 이씨 이해ㆍ이황을 중심으로 한 가계도 | 윤원형과 문정 왕후를 비호한 상진 | 상대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다 | 상진의 후손이 창달하지 못한 이유 | 목천 상씨 상진 가계도 | 대윤 제거의 밀지를 받은 허자 | 당파 싸움을 지적한 구수담 | 이기의 모함으로 파직된 성세창 | 국방 강화에 힘쓰다 임지에서 죽은 이윤경 | 임금의 신임에 올바른 보답을 한 이준경 | 을사사화에 참여한 것을 후회한 민제인 | 윤원형의 대윤 배척을 반대한 권벌 | 안동 권씨 혈맥 | 간신들과 대립하다 혹독한 고문을 받은 정희등 | 국난 극복을 위해 노력한 윤근수 | 문약에 저항한 문인 임형수 | 평택 임씨 혈맥 | 간신 윤원형의 사위 자리를 뿌리친 박계현 | 밀양 박씨 박계현 가계도 | 권세를 누림을 자책하며 자결한 박승종 | 윤원형의 악행을 낱낱이 감긴 사관 박근원 | 난세에 곧은길을 걸은 백인걸 | 의적을 자청하며 전국을 뒤흔든 임꺽정 | 윤원형의 최측근으로 간신의 선두에 선 이기 | 능안 마을에 있는 덕수 이씨 세장지지世葬之地 | 이기의 형 청학도인 이행 | 숙부 이기를 비판한 충신 이원록 | 덕수德水 이씨 이기 가계도 | 권력을 두려워하고 흠모한 간흉 정순붕 | 유관의 원수를 갚은 노비 갑이 | 짐승과 대화하던 기인 정순붕의 아들 정렴 | 숙부 정백붕에게 입양된 둘째 아들 정현 | 의술에 뛰어났던 셋째 아들 정작 | 온양 정씨 혈맥 | 온양 정씨 정순붕 가계도 | 관직을 삭탈당한 을사사화의 공신 임백령 | 임백령과 윤임의 악연 | 동생 임백령과 다른 길을 걸은 임억령 | 을사사화의 공으로 보익 이등공신에 오른 임구령 | 명종 대에 위사공신에 오른 홍언필 | 간신 이기의 충견 이무강 | 부조리한 시대를 호기롭게 살아낸 면앙정 송순 | 명종이 촛불을 켜고 귀가를 도운 박순 | 시세를 좇아 지조를 버리고 살아남은 이감 | 김안로의 잘못을 지적해 좌천당한 권철 | 삼사의 요직을 두루 거친 소윤 김광준 | 현량과 출신으로 홀로 조정에 남은 김명윤 | 신숙주의 손자 신광한 | 김안로의 재집권을 막으려다 좌천된 송인수 | 이조판서로 친족을 대거 등용한 최보한 | 문정 왕후 교지의 잘못됨을 지적한 임보신 | 대윤 일파로 파직당한 한숙 | 김안로 배척에 힘쓴 홍춘년 | 윤원형 비호에 앞장선 백인영 | 공물의 폐단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신영 | 음험한 성품으로 모의에 능하였던 박한종 | 억울하게 죽은 인종을 위해 절의를 지킨 김인후 | 글씨에 일가를 이룬 남응운 | 태종의 후손으로 중종의 총애를 받은 이영현 | 간신배의 횡포를 피해 낙향한 유사 | 어전에서 외척의 전횡을 직간한 유종선 | 윤원형을 보좌하여 좌의정에 오른 윤개 | 임꺽정을 물리치고자 했으나 물러나야 했던 유지선 | 손녀가 순회 세자의 비가 된 윤사익 | 혼란기를 맞아 지혜롭게 살다간 임열 | 간흉 이기의 매제 조광원 | 선비가 학문에 힘쓸 것을 상소한 이담 | 을사사화로 20년 넘게 귀양살이를 한 이진 | 강직하여 불의에 승복하지 않은 이준민 | 청렴한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 이탁 | 중국의 사신을 접대하며 문명을 떨친 정사룡 | 계림군 역모 사건에 걸려든 윤여해 | 나라의 기강을 헤치고 청백리에 오른 윤춘년 | 동생들을 단속하지 못한 윤원필 | 아버지 윤원로의 원수를 갚고자 한 윤백원 | 중종의 장자로 사약을 받은 복성군 | 공신 홍경주의 외손자로 사사된 중종의 아들 봉성군 | 거열형을 당한 왕족 계림군 | *『을사전문록乙巳傳聞錄』 | 왕의 일족임을 탐하지 않은 한경록과 의혜 공주 | 인종의 정비와 네 후궁 | 명종의 정비와 두 후궁

훈구파와 사림파, 정몽주에서 윤원형까지
현실적 능력이 부족한 사림파와 권력을 농단하는 훈구파 | 사회적 변화가 사림파 등장에 끼친 영향 | 정치를 개혁하고자 한 성종의 노력과 한계 | 폭군 연산의 집권과 무오사화 | 갑자사화로 극에 달하는 연산군의 패악 | 중종반정으로 인한 연산군의 폐위 | 조광조의 신속한 개혁과 추락 | 당시 흉흉했던 조선을 둘러싼 상황 | 외척 권력투쟁의 끝 을사사화

저자소개

한국인물사연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장 이은식 박사를 중심으로 한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행적과 사건을 통해 진실된 역사를 반추하고, 잊혀지고 왜곡된 과거를 밝혀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문을 열었다. 현재 『이야기 고려왕조실록』 상하권과 『읽기 쉬운 고려왕 이야기』, 『신라 천년사』를 출간하였으며 앞으로 우리의 고대사를 알려 주는 지침서가 될 다양한 역사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원장 이은식 박사는 2011년 현재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성균관 수석 부관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사)퇴계학연구원 퇴계학진흥협의회 이사, 서울문화사학회 이사,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 서울시 지명위원으로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화가 발생한 데 있어 학통과 정치적 이념의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 당쟁은 순전히 정권을 잡기 위한 투쟁적인 성격으로 말미암아 정치적 당파성이 강하였다. 또 사화의 영향으로 사림들이 고향에 은둔해 학문 연구에 전념하면서 성리학의 발전을 가져온 반면, 은둔한 사림들에 의해 생긴 서원이 학문뿐만 아니라 정치에 관한 논의를 하는 장소가 되면서 후세 당론의 진원지로서 붕당 세력의 온상이 되었다. 이러한 서원의 발달과 성격은 조선 왕조의 정치 문화적 특성과 정치 투쟁의 새로운 양상을 가져오게 한 요인이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붕당 정치의 출현 中


한편에서는 윤원형의 첩 정난정이 궁중을 드나들면서 문정 왕후와의 연락을 맡았다. 윤원형 등이 대윤의 탄핵을 받고 삭직되어 궁중 출입이 금해진 뒤에, 윤원형은 정난정을 통해 문정 왕후와 연통하기 시작했다. 윤원형이 자주 드나들면 대윤 일파가 시끄럽게 들고 일어날 것이므로 윤원형은 정난정을 시켜 궐내 사정을 속속 알아 오게 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소윤의 거두 윤원형이 대윤의 윤임 일파를 제거할 준비를 갖추는 데에는 불과 한 달 남짓에 불과했다. 1545년(명종 즉위) 7월에 윤원로가 해남에 부처된 후 곧 이은 8월에 그 아우 윤원형은 칼을 뽑았다. 대윤 타도의 계책을 실행하는 인면수심의 윤원형 中


원체 사건이 애매했으므로 대윤을 실각시키는 정도로 온건히 마무리 지으려던 소윤들은 백인걸의 상소에 크게 정신을 차렸다. 잘못하다간 오히려 자신들이 모조리 당하게 될 터였다. 윤원형의 사주를 받은 정순붕이 맹렬히 윤임을 공격하였다.
“윤임은 지난날 삼흉 김안로, 허항, 채무택과 손잡고 국모를 해치고자 하였으나 일이 잘 안되자 다시 중종 대왕이 동궁을 폐하고 경원 대군을 세자로 세우려 하신다고 거짓말을 퍼뜨려 조정을 불안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행왕이 승하하여 자신의 지위가 불안해지자 권신들과 결합하고 불궤不軌를 꿈꾸어 노리는 자이옵니다. 극형에 처하십시오!”
정순붕은 대사헌을 쟁쟁히 지낸 사람이므로 탄핵하고 언론을 움직이는 데에는 빠삭했다.
왕후의 밀지, 바로 법률이 되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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