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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신라/통일신라
· ISBN : 9788994125343
· 쪽수 : 401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책을 엮고 나서
신라시대의 이해
01 혁거세 거서간
02 남해 차차웅
03 유리 이사금
04 탈해 이사금
05 파사 이사금
06 지마 이사금
07 일성 이사금
08 아달라 이사금
09 벌휴 이사금
10 내해 이사금
11 조분 이사금
12 첨해 이사금
13 미추 이사금
14 유례 이사금
15 기림 이사금
16 흘해 이사금
17 내물 마립간
18 실성 마립간
19 눌지 마립간
부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계림의 전설
서기 65년의 일이다. 왕은 한밤중에 금성 서쪽 시림이라는 숲 사이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듣고 날이 밝자 신하를 보내 이를 살피게 했다.
사자가 숲에 이르러 보니 금빛으로 된 조그마한 궤짝 하나가 나뭇가지에 달려있고 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으므로 돌아와 그 사실을 아뢰었다.
이에 왕은 사람을 시켜 그 궤짝을 열어보니 속에 총명하게 생긴 어린 사내아이 한 명이 들어있었다.
왕은 크게 기뻐하며 아이를 거두어 길렀다.
이름은 ‘알지’라 하고 금궤 속에서 나왔다 하여 아이의 성 김金씨라 하였으며,
이때부터 시림을 고쳐 계림이라 부르고 또한 나라 이름으로 삼았다.
오릉
신라 초기 때의 왕릉으로 신라 시조왕 혁거세와 시조왕의 비 알영을 비롯하여 제2대왕 남해차차웅,
제3대왕 유리이사금 그리고 제 5대왕 파사이사금 등 모두 4왕 1비의 왕릉이다.
경내 57,000여 평의 면적에 조흥문을 중심으로 북편에 수백주의 울창한 소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으며 숭의문을 입구로 능침이 보인다.
오릉 주변의 소나무들은 마치 공읍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먼 옛날 위대한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문화를 이룩하는데 그 초석이 된 성인의 높으신 숭덕을 받들 듯이 푸르름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매년 추분으로 전국의 성손들이 이곳에 모여 한 핏줄 한 형제로서 시조왕 능향제를 봉향하고 뜨거운
혈연의 정을 다지는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