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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으면 진다

생각이 많으면 진다

(우리가 몰랐던 류현진 이야기)

임건순 (지은이)
  |  
브레인스토어
2013-03-2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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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으면 진다

책 정보

· 제목 : 생각이 많으면 진다 (우리가 몰랐던 류현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4194363
· 쪽수 : 288쪽

책 소개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마운드 밖 풀 스토리를 담은 책. 경기 내에서 부딪히는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심적 동요를 일으키지 않기로 유명한 류현진의 지금이 있기까지, 그가 가진 투수로서의 기술적 장점뿐만 아니라 내면의 강인함을 두루 살핀다.

목차

PROLOGUE
이 책을 읽기 전에 KBO 최초의, 유일무이한 신인왕과 MVP 동시 석권자

PART 1 야구에 미친 기자, 동산고 에이스를 만나다
내가 아는 괴물의 모든 것
포맷의 달인, 포맷 류현진 선생
괴물의 조력자, 포수 신경현
괴물과의 만남 1
괴물과의 만남 2
처음으로 미디어에 등장한 괴물 류현진
타자 류현진을 말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류현진 광팬 김성근 감독

PART 2 마운드의 괴물,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다
청룡기의 왕자, 류현진
류현진과 김광현, 아마 때도 류현진은 김광현보다 훨씬 좋은 투수였다
류현진의 유일했던 라이벌 김성훈
미스터리 했던 류현진의 한화행, 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할 수 없는 이야기들
류현진의 연관 검색어: 나승현, 한기주, 김광현, 유원상 그리고 윤석민

PART 3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다
다저스와 류현진의 길고 긴 인연
2006시즌, 괴물의 탄생을 알리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주역
2010년, 괴물의 위대한 시즌
류현진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해부한다
류현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다

류현진의 베스트 경기 20

EPILOGUE

저자소개

임건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 《세, 동아시아 사상의 거의 모든 것》, 《대학, 중용》, 《도덕경》 등을 썼으며, 《한비자, 정치의 필연성에 대하여》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처음으로 류현진을 경기장에서 지켜봤을 때 괴물 투수는 불펜으로 몸을 풀러 나오자마자 하품을 늘어지게 했다. 아기들이나 강아지들도 밖에 처음 내어놓으면 가장 먼저 늘어지게 하품을 하곤 하는데 그런 강아지마냥 그에 대한 첫인상은 ‘귀엽다’는 것이었다. 참 재미있는 선수였다. 이 선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치르는 시범 경기를 참 재밌게 치러냈다. 보통 신인들에게 시범경기는 하나의 오디션의 장이다. 그러니 대부분의 신인들은 팀에 입단해 처음 시범경기를 치를 때 항상 전력을 다해 플레이하고 기량의 120%를 보여주기 위해 용을 쓴다. 그래야 오디션에서 통과해 살아남아 1군에 머물 수 있으니까. 그런데 웬걸 이 투수는 시범경기 때 나와서 그리 전력을 다하지도 않고 타자들의 간을 보면서 실험까지 하는 것이 아닌가.


항상 정상의 자리에 서 있었고 라이벌 없이 독주해온 괴물, 투수가 세울 수 있는 많은 기록을 최연소라는 이름으로 갈아치웠던 선수, 그 괴물이 탄생한 역사적인 날이 있었다. 바로 2006년 4월 12일 LG전. 벌써 7년 전의 일이다. 7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되며 데뷔한 괴물을 보기 위해 경기 후 한화선수단 버스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같이 온 일행들과 함께. 그들은 단순히 일행이 아니었다. 야구를 매개로 해 서로 친해져 오랜 기간 만나오고 정을 쌓아온 사람들이었다. 그들과 류현진의 가족, 친척들이 버스 앞에서 함께 진을 치고 있었는데 그때 류현진의 아버지와 마주쳤다.


어쩌면 정상호가 문제의 시작이었다(정상호나 그 선수 가족, 김학용 감독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의 시작이 된 정상호 선수의 대박계약과 프로행 이야기를 통해 류현진이 SK와 롯데 양 구단에 외면 받게 된 이유를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롯데와 SK에서 류현진을 ‘패스’한 이유가 상당히 비슷했던 게 사실이다. 당시 SK 쪽을 보면 동산고 감독과 SK 감독 조범현이 친구, 그것도 사이가 나쁜 친구였다고 하는데 그것도 원인이 되었다고 하고 롯데 쪽에선 노장진의 이탈도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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