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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 엄마 자녀교육 119

울고 싶은 엄마 자녀교육 119

(말 안 듣는 우리 아이 응급 상황 지침서)

옥소전 (지은이)
아름다운사람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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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 엄마 자녀교육 119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울고 싶은 엄마 자녀교육 119 (말 안 듣는 우리 아이 응급 상황 지침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4212043
· 쪽수 : 254쪽
· 출판일 : 2010-01-25

책 소개

아이들이 자라면서 보이는 행동과 생각들을 실생활에서 상황별, 시기별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구체적이고 실사구시적으로 녹아들어 있다. 저자는 현장에서 수년 간 많은 아이들과 만나며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그래서 다른 어떤 경우보다 부모들에게 유용한 우리 아이 교육 지침서가 될 것이다.

목차

제1부 우리 아이에게 좋은 씨앗 뿌리기
-유아기 인성교육 1세 ~ 4세
1. 인성교육은 동전의 양면이다
2. 천재는 엄마가 만든다
3. 아이의 남 탓, 언제부터 시작될까
4. 이기적인 습관, 부모가 만든다
5. 부모의 다툼은 아이의 불안이다
6. 아이는 칭찬을 먹고 자란다
7. 사랑도 절제가 필요하다
8. 감사할 줄 모르는 아이, 어떻게 가르칠까
9. 화내지 않고 아이와 대화하기
10. 아이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제2부 학교 보내기 전에 명품아이 만들기
-기초탄탄 5세 ~ 7세
1. 잘못된 습관은 사춘기를 망친다
2. 공중도덕은 명품아이의 기본이다
3. 사과할 줄 아는 아이가 소통을 잘한다
4. 아이의 돈 관리, 부모하기 나름
5. 겸손한 아이가 사회성이 강하다
6. 고자질 하는 아이가 자립성이 약하다
7. 자신감 있는 아이 만드는 법
8. 엄마의 말이 아이의 생각을 바꾼다
9. 엄마의 잔소리, 소심한 아이 만든다
10.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필수 요소

제3부 똑똑한 우리 아이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법
-초등학교
1. 꼴찌를 일등으로 만드는 비결
2. 누구나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3. 꾸지람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4. 일기를 잘 써야 글쓰기도 잘한다
4-1. 다양한 글쓰기란?
5. 받아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6. 국어를 잘해야 성적이 오른다
7. 문장부호도 국어실력이다
8. EQ지수 올리는 법
9. 자기주도적 아이, 토론과 논술이 만든다
10. 소통의 시작은 논술이다
11. 적당한 자유를 주어라
12. 사춘기를 의미 있게 보내는 법

저자소개

옥소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의 소중한 꿈나무들이 세상을 보는 눈과 귀를 열어 자신의 꿈을 펼치길 원합니다. 세상으로 훨훨 날아갈 수 있도록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세요. 부모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지도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인성과 학습적 능력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그동안 작은 관심을 통해 훌륭하게 변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 아이들을 변화 시킵니다. 현장 경험으로 알게 된 이러한 방법들을 책으로 남겨 달라는 학부모님의 권유를 받고, 일상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하여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교육에 목표를 세우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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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세~4세)

어려서부터 남의 탓을 하는 아이들의 습관은 어른들이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 몸에 밴 습관을 고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바로 여기에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을 탓하는 습관이 언제부터 길러지는지 알아봅시다.
아기들이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울 때 물건에 부딪히게 되거나 물건에 걸려 넘어지게 되면, 어른들은 무심코 “뗐지, 요것이 우리 강아지를 아프게 했구나.” 하며 손으로 부딪힌 물건을 때리고 아이를 안아주며 "엄마가 호~오 해줄게. 이제 아프지 않을 거야." 하고 물건을 탓하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그 물건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아이가 지나가다 잘못하여 부딪힌 것입니다.
어른들은 이러한 일들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쳐 버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쉽게 생각하고 했던 말들과 행동이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해도 된다는 뜻으로 비춰져 자신이 한 일을 남의 탓으로 여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해 보면 어떨까요?
부딪혔을 때 아이를 안아주며 “많이 아프겠구나. 엄마가 호 해줄게! 걸음이 서툴러서 그랬구나. 다음에는 잘보고 다녀야 해. 그래야 부딪히지 않는단다.” 라고 말입니다.
아이는 자신이 조심하지 않아서 부딪혔다는 것을 알고는 앞으로는 조심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세심하게 챙기고 지도한다면 남을 탓하지 않는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5~7세)

일러바치는 버릇은 어떻게?
아이들은 어떤 일이 생기면 부모에게 달려와 말합니다.
“엄마, 형이 나 때렸어, 내 장난감 뺏어갔어.”
부모는 자기를 도와 줄 거라는 생각으로 일러줍니다.
그런데 부모가 생각 없이 “그래, 엄마가 형 혼내 줄게.”라고 말하면 버릇을 고쳐 주지 못할 뿐더러 더 하게끔 부추기는 꼴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 눈을 마주보며 끝까지 들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말을 다 듣고 난 후 부드럽게 말해 줍니다.
”그래, 엄마가 어떻게 해 줄까? 때려 줄까? 꼬집어 줄까? 손들고 벌세울까? 그럼 형이 아플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런 후, 아이가 생각하고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부모의 말을 들은 대다수의 아이들은 고개를 숙이며 가만히 있거나 “아니, 괜찮아요.”하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형이 아파서 울 텐데, 그래도 엄마가 때려 주어야 할까? 괜찮겠어?”하고 몇 번이고 물었을 때 끝까지 “네.”하고 대답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의 마음속에는 불만, 애정결핍,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심리적으로 불안하여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다른 아이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키우셔야 할 것입니다. 아이의 의견을 들어 주며, 스킨십도 많이 해 주고, 사랑한다고 표현도 자주자주 해 주며 믿어 줍니다. 실수를 야단치기보다는 대화로 설득시키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잘 이해하고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부모는 아이들이 실수해서 아끼는 물건을 깨뜨리거나 하면 정말 화가 나겠지만 내 아이의 성장을 위해 참아야 합니다.
제가 화날 때 썼던 방법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후드득하고 떨어질 듯 회색구름이 잔뜩 하늘을 뒤덮고 있는 오후에 장바구니를 들고 집을 나섰다. 시장에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했고, 난 사람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좋았다.
이것저것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와 현관문을 여는 순간 헉! 기절할 것 같은 일이 눈앞에 벌어져 있었다. 거실에 놓여있는 커다란 수족관이 깨져 물고기는 살려달라고 팔딱팔딱, 온 집안은 물바다, 내 아들은 꼼짝도 못하고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얼마나 화가 나던지. 하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마음을 가다듬고 아이의 반대쪽을 바라보며 쉼 호흡을 크게 ‘후~ 후’ 내쉬고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안 다쳤니?” 하고 물었다.
“장난감이 아니니까 앞으로 조심해야지?”
다음부터 조심해야 된다고 말해주고 아이를 안심 시켰다.

이 방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머니 자신의 절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자의 아이가 어릴 때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품인 것을 알고는 내가 먼저 변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화를 참아가며 가르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를 인내하고 절제하는데 일 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힘들었던 만큼 자식으로 받는 기쁨도 컸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시작해 보세요. 아이로 인해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노력하며 키운 결과, 내 아이는 주눅 들지 않았고 어디에서나 말을 논리적으로 잘했으며 발표 또한 잘해서 늘 칭찬받는 아이로 성장했습니다.
아이가 중학생이 된 어느 날 부엌에서 일하다 필자가 컵을 깨뜨렸습니다.
‘쨍그랑’ 소리가 나자마자 엄마에게 달려와 하는 말 “엄마 안 다쳤어요?” 부모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위해 자신을 절제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실수할 때가 있듯이 아이의 실수를 이해해주고, 인내하며 노력하여 어디에서나, 누구 앞에서나 당당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살아가는 우리의 아이들이 되도록 힘을 실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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