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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아의 사계

필하모니아의 사계

(교양인을 위한 클래식 산책)

오재원 (지은이)
  |  
아름다운사람들
2010-12-02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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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아의 사계

책 정보

· 제목 : 필하모니아의 사계 (교양인을 위한 클래식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94212371
· 쪽수 : 392쪽

책 소개

세계적 클래식 작곡가 43인의 명곡에 대한 115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저자가 그동안 의사 신문에 연재했던「클래식 스토리」를 다듬고 보강하여 엮은 것이다. 클래식의 문외한이라 하더라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음악가와 음악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목차



생애의 절망, 전 생애의 지표 제시 말러 _ 교향곡 제1번
자유를 위해 떠나는 새로운 길 베토벤 _ 교향곡 제1번
음악을 만나 새롭게 태어난 인생의 시 리스트 _ 교향시 제3번
새롭게 다가오는 봄에 대한 기대와 열정 슈만 _ 교향곡 제1번
내세와 구원을 노래한 <천인 교향곡> 말러 _ 교향곡 제8번
젊은이의 실연의 슬픔을 표현 슈베르트 _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
감미롭고 경쾌한 봄을 부르는 선율 베토벤 _ 바이올린소나타 제5번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시인의 마음으로 표현 슈만 _ ‘시인의 사랑’
화려한 피아노의 기교로 자신의 한계를 실험 슈베르트 _ ‘방랑자 환상곡’
엄숙한 선율 속 남성적인 비장함 느껴져 베토벤 _ 바이올린협주곡 작품번호 61
독주와 오케스트라 사이의 복잡 미묘한 조화 모차르트 _ 피아노협주곡 제21번
젊은 예술가의 정열적인 ‘로맨티시즘’ 베를리오즈 _ ‘어느 젊은 예술가의 생애’
진보적이고 투명한 '음색의 음악‘ 말러 _ 교향곡 제7번
잃어버린 순수성의 회복 위한 멜로디 말러 _ 교향곡 제4번
고향의 푸근함, 친근감이 담겨 있는 걸작 하이든 _ 교향곡 제94번
창조주의 찬가를 위한 ‘마지막 혼신’ 하이든 _ ‘천지창조’
우미한 멜로디와 급변하는 전조 매력 슈베르트 _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종교 음악에 생기와 화려함 불어넣어 몬테베르디 _ ‘성모 마리아의 저녁 기도’
대담하게 치밀한 고전주의 음악의 ‘극한’ 베토벤 _ 교향곡 제3번
슈만의 낭만파다운 개성과 격정 분출 슈만 _ 교향곡 제4번
절묘한 대위법적 선율과 완벽한 구성미 모차르트 _ 교향곡 제41번
화려한 ‘팡파르’로 전쟁의 끝을 축하 헨델 _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
대자연ㆍ우주와 작곡가의 순수한 대화 브루크너 _ 교향곡 제4번
풍부한 낭만적 서정과 완벽한 구성미 멘델스존 _ 바이올린협주곡 작품번호 64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대화 모차르트 _ ‘선제후 부인 소나타’
피아노 선율로 써내려 간 서정시 ‘사랑’ 쇼팽 _ 피아노협주곡 제1번
화창한 봄날의 파란 하늘을 나는 종달새 하이든 _ 현악사중주 제35번
사계절의 변화상 음악으로 묘사 비발디 _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자연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감사의 산물 베토벤 _ 교향곡 제6번
교회 선법 활용하여 고대 로마의 번성을 묘사 레스피기 _ ‘로마의 소나무’

여름

중세의 시를 모은 방랑시를 현대 음악으로 변신 오르프 _ ‘카르미나 부라나’
헝가리 고유의 기질과 생활을 환상적으로 표현 리스트 _ ‘헝가리 광시곡’
음악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풍경화’ 멘델스존 _ 교향곡 제4번
민속과 서양 음악을 통합한 색채감이 일품 버르토크 _ ‘현악기와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록 음악 <그레고리안 성가>
음악으로 담아낸 한 폭의 인상파 그림 드뷔시 _ 교향시 ‘바다’
인간 한계를 넘어선 바이올린의 화려함의 극치 파가니니 _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품격 있는 귀공자의 위용 베토벤 _ 피아노삼중주 제7번
나라 잃은 분노와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위한 한 편의 시 쇼팽 _ 연습곡 ‘혁명’
경쾌하지만 경건함을 잃지 않은 미사곡의 걸작 비발디 _ ‘글로리아’
위작 논쟁까지 일으킨 ‘춤추는 첼로곡’ 하이든 _ 첼로협주곡 작품번호 101
독특한 선율로 서늘한 북국 전원 풍경을 노래 시벨리우스 _ 교향곡 제2번
조지 1세의 노여움을 풀게 한 물결 위의 선율 헨델 _ ‘수상음악’
음악으로 듣는 아라비안나이트 림스키코르사코프 _ ‘세헤라자데’
솔직ㆍ담대함이 넘쳐 나는 ‘리듬의 항연’ 베토벤 _ 교향곡 제7번
러시아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약동하는 리듬이 풍부 스트라빈스키 _ ‘불새’ 모음곡
오르간의 웅장하고 화려한 음색 극대 생상스 _ 교향곡 제3번
서정미와 웅장함을 표현한 합주곡 바흐 _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서정적인 선율 속 리듬의 유희 브람스 _ 바이올린소나타 제1번
스페인풍 색체 속 관현악기의 조화 백미 랄로 _ 첼로협주곡 작품번호 37
정격화된 고전파 바이올린의 우아함 하이든 _ 바이올린협주곡 제2번
스페인 색채를 ‘신고전주의’적인 양식으로 소화 로드리고 _ ‘아랑페즈 기타협주곡’
불면증을 치료해 준 ‘아리아’ 변주 바흐 _ ‘골든베르크 변주곡’
사랑이 머무르는 아름다운 풍경 예찬 말러 _ 교향곡 제3번
맑고 화려한 기교와 젊음의 힘에 넘쳐 모차르트 _ 바이올린협주곡 제5번
낭만적 선율의 가사 없는 피아노의 가곡 멘델스존 _ ‘무언가’

가을

운명을 정복한 베토벤의 ‘위대한 창조’ 베토벤 _ 교향곡 제5번
여름은 지친 듯 죽어 가는 정원 슈트라우스 _ ‘네 개의 마지막 노래’
연주자 한 명씩 퇴장, ‘고별’의 적막함 극대화 하이든 _ 교향곡 제45번
고딕 성당 같은 질서ㆍ조화 속의 혼돈 말러 _ 교향곡 제5번
‘신비와 현실의 세계’ 베토벤 최후의 고백 베토벤 _ 피아노소나타 제32번
조국 체코의 미를 노래하며 해방 기원 스메타나 _ ‘나의 조국’
자유와 인류애를 표현한 위풍당당 협주곡 베토벤 _ 피아노소나타 제5번
색의 파스텔화 같은 첼로의 선율 브람스 _ 첼로소나타 제1번
너무도 아름다워 교황청에서도 봉인한 곡 알레그리 _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모차르트 자신을 위한 진혼곡이 되어 버린 레퀴엠 모차르트 _ 레퀴엠
흑백사진의 예술성 닮은 탁월한 형식미 브람스 _ 교향곡 제1번
숭고하고 서정적인 오르간 사운드의 장관 브루크너 _ 교향곡 제7번
위대한 정신의 죽음과 부활을 노래 말러 _ 교향곡 제2번
서구적 낭만성에 러시아적 우수 깊어 라흐마니노프 _ 교향곡 제2번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들리는 향수에 젖은 아련한 선율 보로딘 _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자신의 불행을 예언한 듯한 ‘비극’의 절정 말러 _ 교향곡 제6번
이제는 사라진 아르페지오네의 아련하고 애수에 찬 선율 슈베르트 _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보헤미아와 아메리카의 정서 풍부 드보르자크 _ 첼로협주곡 작품번호 104
협주곡의 세계, 그 찬란하고 오묘한 조화 브람스 _ 바이올린협주곡 작품번호 77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극적 교감 베토벤 _ 바이올린소나타 제9번
격동기 속 작곡가의 고뇌 담긴 ‘죽음의 노래’ 쇼스타코비치 _ 교햐옥 제14번
천재 작곡가의 ‘고뇌와 비애’ 느껴져 슈베르트 _ 교향곡 제8번
이백의 시로 노래한 ‘이상향’ 말러 _ ‘대지의 노래’
사랑하는 하느님께 헌정한 최후의 교향곡 브루크너 _ 교향곡 제9번
가곡 <죽음과 소녀>를 추상화로 묘사 슈베르트 _ 현악사주중주 제14번
스물네 개의 조성이 어우러진 ‘피아노의 성서’ 바흐 _ ‘평균율 클라비어’
우수 가득한 선율, 황량한 풍경 연상 그리그 _ 바이올린소나타 제3번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으로 불려 비탈리 _ 샤콘느
늦가을 스산함 닮은 ‘비애의 선율’ 차이콥스키 _ 교향곡 제6번
예술과 삶, 사랑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이별 말러 _ 교향곡 제9번
잠재된 집중력으로 일생을 정리한 피아노곡의 완결판 베토벤 _ 피아노소나타 제29번

겨울

고금의 가장 위대한 미사곡의 최고봉 바흐 _ 미사곡
성모 마리아 수태의 감격과 감사의 기도 바흐 _ ‘마니피카트’
바흐가 남긴 인류 음악 유산의 최고봉 바흐 _ ‘마태수난곡’
예수의 탄생에 대한 극적인 묘사 바흐 _ ‘크리스마스’
대위법과 푸가의 집대성인 바흐의 최후 걸작 바흐 _ ‘음악의 헌정’
실의와 좌절 끝에 창조된 그 드높은 세계, 영광의 구현 헨델 _ ‘메시아’
독주 악기로 거듭난 ‘첼로 곡의 구약성서’ 바흐 _ 무반주 첼로 모음곡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의 바이올린 음색과 표현을 극대화 차이콥스키 _ 바이올린현부곡 작품번호 35
밀러의 세계관과 음악관을 이해하는 열쇠 말러 _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에 의한 가곡집
현대인 서정 잘 표현한 협주곡의 ‘백미’ 프로코피예프 _ 피아노협주곡 제3번
베토벤 만년의 정화된 심연의 울림 베토벤 _ 현악사중주 제16번
신세계 미국과 보헤미안 선율의 조화 드보르자크 _ 교향곡 제9번
서정적 선율로 핀란드 민족정신 고취 시벨리우스 _ ‘핀란디아’
신비로운 우주를 관현악으로 표현 홀스트 _ ‘행성’ 모음곡
천국의 영원함을 담은 ‘불후의 명곡’ 슈베르트 _ 교향곡 제9번
니체의 초인 사상을 음악으로 예찬 슈트라우스 _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눈부시게 화려한 바이올린 독주의 세계 바흐 _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세기말적 감정을 교향적 육중주로 표현 쇤베르크 _ ‘정화된 밤’
실연당한 젊은이의 애절한 연가 슈베르트 _ ‘겨울 나그네’
우주의 삼라만상이 다가오는 듯 바흐 _ ‘토카타와 푸가’
화가 친구의 유작을 음악으로 재창조 무소륵스키 _ ‘전람회의 그림’
격렬한 화음으로 스탈린 체제를 비판 쇼스타코비치 _ 교향곡 제5번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울림의 ‘신비 화음’ 스크랴빈 _ ‘법열의 시’
피아노의 고전적 기교와 낭만적 선율의 조화 라흐마니노프 _ 피아노협주곡 제2번
꿈속에서 만난 악마의 ‘황홀한 선물’ 타르티니 _ ‘악마의 트릴’
피아노가 녹아든 담백한 색채의 교향곡 브람스 _ 피아노협주곡 제1번
대위법의 위대한 잠재력의 집대성 바흐 _ ‘푸가의 기법’
인류애를 호소하는 교향악과 성악의 첫 만남 베토벤 _ 교향곡 제9번

저자소개

오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해외 논문 60여 편과 국내 논문 110여 편을 발표했고, 단독 저서로는 《꽃가루와 알레르기》, 영문 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Springer), 공저로는 《소아과학》,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 등 20여 권이 있다. 특히 소아 알레르기 면역과 호흡기 질환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총무, 교육, 국제, 간행이사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학술, 교육, 간행, 국제이사,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세계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경력> · 한양대학교 의료원 전문의 및 의과대학 의학박사 취득 · 미국 The University of Tennessee 알레르기 면역학 연구 전임의 · 미국 Johns Hopkins University 소아 알레르기학 연구 전임의 · 미국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소아 임상 면역학 교환교수 ·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KAAACI) 학술, 간행, 섭외, 국제이사, 감사, 이사장(현) ·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KAPARD) 총무, 교육, 국제, 간행이사 역임 ·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 사무차장 역임 · 미국알레르기 천식임상면역학회(AAAAI) 종신 fellow(FAAAAI), 정회원 · 유럽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EAACI) 정회원 ·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학회(APAACI) 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 세계알레르기학회(WAO) 정회원, 기후변화위원회 위원 · 일본알레르기면역학회 공식 영문학술지(AI) Associate Editor · KAAACI & KAPARD 공식 영문학술지(AAIR) Associate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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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인간의 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은 아마도 이십 대의 젊은 날일 것이다. 그 ‘젊음’이 가지고 있는 싱싱한 생명력과 꿈, 좌절과 고뇌, 사랑의 기쁨과 실연의 아픔은 사람의 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을 만큼 매혹적이고도 도발적이다. 스물여덟 살의 말러가 그의 첫 교향곡을 완성했을 때, 말러는 분명 그러한 출발점에 서 있었다. 많은 교향곡 작곡가들 가운데 자신의 첫 교향곡에서 말러만큼 전 생애의 지표를 제시한 사람은 드물다.
- 「생명과 절망, 전 생애의 지표 제시」 중에서


매년 오월이 오면 항상 즐겨 듣는 음악이 있다. 첫 곡의 제목이 <아름다운 오월에>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인데, 따스한 봄에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다. 젊은 날에 괴로울 때나 슬플 때 외로운 마음을 쓰다듬어 주었던 곡으로 미지에 대한 설렘이 서려 있다.
-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시인의 마음으로 표현」 중에서


이 교향곡이 <영웅>이라고 명명된 데에는 일화의 곡절 말고도 음악적으로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 우선 연주 시간적으로도 그때까지 이처럼 장대한 교향곡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것이 이 곡을 돋보이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 이 교향곡은 공간적인 펼쳐짐 속에 미증유의 웅대함을 지니고 있다.
- 「대담하고 치밀한 고전주의 음악의 ‘극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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