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만나면 즐거우시죠

프롤로그

제1부 학당리 육형제
리어카에서 태어날 뻔한 아이
엄마는 언제 주무시나?
아버지가 집에 오신다. '동작 그만'
넌 왜 에미 편을 안 드니?
학당리의 여섯 소년 일꾼
농사꾼 집안에서자식 여섯 대학 보내기
우리 집에 너같이 공부 못한 사람은 없었다
내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은 주일학교에서 배웠다

제2부 공부의 신, 오락의 신
이 넓은 세상에서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백점 만점에 4점으로 시작한 회계사 공부, 최연소 합격하다
쉽게 덤빈 행정고시, 쓴 맛을 보다
고시생활의 어려움을 같이 했던 아내
여러분이 원하다면 스트립쇼도 합니다
어머니, 둘 다 합격했어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학습법은 가짜다

제3부 공무원이 현장에 가까울수록 행정은 현실에 가까워진다
20만 원짜리 '촌지'도 마음을 어지럽힌다
나는 천상 '실용주의자'
현장에 가까울수록 바람직한 행정이 된다
누구든지 남들의 배려로 성장하는 것
참아주고 기다려주며 칭찬하는 게 최고

제4부 가장 김앤장 같지 않은 변호사
지경을 넓히는 삶
'계급장'을 떼고 시작한다
고시 3과 합격자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변호사는 의뢰인의 '을'이어야 한다
저를 만나면 즐거우시죠?
이 자리에 오실 분이 아닌데...

제5부 나눔으로 세상을 바꾼다
다둥이 아빠의 저출산ㆍ고령화 문제 대책론
나눔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공정한 자본주의
저축은행 부실 사태를 생각한다
새만금 프로젝트는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의 상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