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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마틸다

빅토르 로다토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비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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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4343099
· 쪽수 : 343쪽
· 출판일 : 2010-08-30

책 소개

소설가이자 시인, 희곡 작가로 활동 중인 빅토르 로다토의 소설. 아픈 날들은 아파하며 지나가야 한다는 것, '위로'란 힘내라는 말 대신 그 아픔을 통째로 함께 앓는 행위라는 것, 죽음은 이별의 동의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소녀 마틸다의 이야기이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가족의 죽음과 첫 사랑, 첫 경험…. 처음으로 가득한 십대라는 시기의 불안한 감수성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목차

1. 첫번째 ~ 열세번째 이야기
2. 열네번째 ~ 스물네번째 이야기
3. 스물다섯번째 ~ 서른여섯번째 이야기
4. 서른일곱번째 ~마흔세번째 이야기

옮긴이의 말: 성장이 잔혹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이유와
그럼에도 아름답다고 말하는 한가지 이유에 대하여

저자소개

빅토르 로다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시인, 희곡 작가이다. 미국 룻거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졸업 후에 시와 희곡을 발표, 현대 예술의 구심점인 구겐하임 후원금 수상을 비롯, 희곡 '마더하우스'로 헬렌메릴상을,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웨이즈버거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노벨상 수상작가인 유진오닐 학회에서 집필작 '용을 죽여라'를 상연하였으며, 미국 국립예술진흥우너 후원금과 프린세스 그레이스 재단, 로버트 체슬리 재단의 후원은 물론, 이탈리아의 보글리아스코 재단, 프랑스의 카마르고 재단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미국과 유럽 문학계에서 탹월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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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번역가, 에세이스트. ‘아밀’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발표하고, ‘김지현’이라는 본명으로 영미문학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과 번역 사이, 현실과 환상 사이,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문학적인 담화를 만들고 확장하는 작가이고자 한다. 단편소설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 동상을 수상했으며, 단편소설 〈로드킬〉로 2018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중편소설 〈라비〉로 2020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첫 소설집 《로드킬》을 발표했다. 억압에 맞서 힘찬 걸음을 내딛는 여성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이 작품은 “기민한 문장 아래에 약동하는 분노가 깃들어 있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2025년 영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 밖에 장편소설 《너라는 이름의 숲》, 산문집 《생강빵과 진저브레드: 소설과 음식 그리고 번역 이야기》 《사랑, 편지》 등을 썼으며, 《그날 저녁의 불편함》 《끝내주는 괴물들》 《흉가》 《복수해 기억해》 《캐서린 앤 포터》 《조반니의 방》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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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죽은 언니가 있어. 이미 말했지? 분명 말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면 넌 암호를 못 알아챈 거야. 언니 이름은 헬렌이야. 헬렌과 마틸다. 모두가 그렇게 말했어. 우리는 서로 반대라고. 잘 알려진 표현으로 ‘밤과 낮’이라고들 하지. 내가 더 어리긴 하지만, 언니가 나보다 먼저 죽었다는 게 뭔가 거꾸로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나도 모르는 새에 호두 파이를 먹고 있어. 나는 요즘 좀 돼지처럼 굴어. 먹으려고 한 것보다 더 많이 먹지. 엄마는 여전히 나한테서 몸을 돌리고 있고. 엄마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있다면 좋겠는데. 왠지 모르지만 내 초능력은 엄마한테는 듣질 않아.


우주에서는 죽은 자들도 나이를 먹을지도 모르지만 지구에서는 죽었을 때 그대로 멈춰 있잖아. 마침표. 이야기의 끝. 지구에서 언니는 언제나 열여섯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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