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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똥 누다 뒷간귀신 만나다! (똥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4372914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8-06-29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94372914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8-06-29
책 소개
이호철 사계절 동화 시리즈. 자연의 품속에서 건강하게 뛰어놀던 어린 시절 동화, ‘똥’ 이야기이다. 예부터 흔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잘 크고 건강하다’고 했듯이, 어릴 적 뒷간에서 똥 누며 겪는 온갖 이야기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목차
머리말
똥 누는 행복
똥떡과 측신
뒷간귀신
밤똥 팔기
뒷간에서 생각하다
뒷간에서 벌레도 관찰하다
분옥이가 똥 허방 밟았다
뒷간에 공 빠트리다
똥 봉투와 회충
똥은 좋은 거름이 되고
책속에서
“바깥 뒷간에 똥 퍼야제. 옆집 똥바가지 좀 빌리 와가 퍼 온니라.”
“아고오! 더럽어서 우째 하라꼬예.”
“더럽기는 뭐가 더럽다꼬 캐쌓노, 거름인데.”
“그러마 아부지는 안 더럽어예?”
“똥이 얼매나 귀한 긴데 이느마야. 사람 똥이나 짐승 똥이나 제일로 좋은 거름이 똥 아이가. 곡석이 똥물거름을 빨아 묵어야 쑥쑥 잘 크고 열매도 실하고 달제. 아부지가 개똥 주워가 거름짜리에 갖다 넣는 거 봤제. 얼매 전에만 해도 똥을 돈 주고 안 샀나. 거름을 해야 곡석이 되제. 저 아래 과수원 봤제? 요새도 과수원에서는 똥을 돈 주고 안사오나. 웅덩이 그치 땅을 파가 저장해놨다가 다 썩으마 사과나무에 거름할라꼬. 그러이 똥이 밥하고 같은 기다. 똥이 니 입에 들어가는 기나 같은 기다. 오짐하고 똥은 약으로도 쓰는 귀한 기다. 자꾸 똥을 더럽다꼬 카마 안 된다. 알겠제.”
"욤마, 요고 요고. 안 떨어져? 안 떨어져? 욤마, 욤마야. 이잉, 이잉."
나는 뒷간에서 똥통 벽을 기어오르는 구더기를 오줌 줄기로 떨어뜨리는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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