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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94382166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당신의 화는 창조적인가
제1장 화, 참지 말고 풀어라!
분노라는 감정은 아무런 죄가 없다
화가 나는 건 사실 자신이 만들어낸 생각 때문이다
화를 섣불리 다스리면 인생까지 파괴될 수 있다
제2장 화만 잘 내도 몸이 건강해진다
분노는 건강한 에너지다
분노의 두 얼굴, 울화병과 카타르시스
불같은 성미의 다혈질들을 위한 분노 처방전
분노를 창조적으로 이용하라
제3장 화날 때 나타나는 신호들을 잡아라!
화가 끓어오르는 순간 내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관찰하라
잘못 건드리면 '뻥'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욕구들
누구나 '욱'하는 순간이 있다
화가 났을 때 곧장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라
유머만큼 분노를 효과적으로 분출시키는 방법은 없다
당신의 화가 내보내는 신호는?
이미 폭발해버린 분노 이렇게 수습하라
제4장 화를 잘 내려면 생각을 바꿔라!
생각을 바꾸면 화내는 방식도 달라진다
'다 너 때문이야!'라는 생각
분노가 생사람 잡을 때
화를 내면 떡이 하나 더 생길까?
나는 약자다, 그래서 화낸다?
나는 절대 욱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
'감정이나 기분 따위가 뭐 중요한가'라는 생각
무조건 긍정적으로 예측하라
싸움도 창조적이면 괜찮다
제5장 타인의 분노에 창조적으로 대응하라!
타인의 분노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화가 난 사람을 진정시키는 특효 처방
경청: 귀 기울여 들어주기만 해도 화가 풀린다
공감: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이해 못할 일도 없다
측은지심: 존중과 신뢰만으로도 화가 풀린다
제6장 사랑과 분노: 사랑 싸움은 정말로 칼로 물 베기일까?
충족되지 못한 갈망들이 쌓여 분노가 된다
사랑에서 비롯된 실망과 두려움이 분노의 씨앗이다
사랑 싸움도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분노는 행복을 위한 서곡이다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 다툼을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에 대한 환상을 조금씩 덜어내라
사랑은 힘 겨루기가 아니다
불만을 쌓아두지 마라
해묵은 분노가 터질 때
체면 때문에… 비겁한 분노
제7장 가족과 분노: 식구끼린데 '버럭'하면 좀 어떠냐고?
엄격한 가정이 아이의 분노를 키운다
자신의 두려움을 숨기기 위해 자녀를 꾸짖는 부모
가족이 남긴 상처가 훨씬 더 깊다
가족이라는 한배를 탄 감정 공동체
화가 난 아이들에게 너무나 무심한 어른들
알쏭달쏭 '미운 세 살'이 짜증내는 데도 다 이유가 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분노도 달라진다
제8장 직장과 분노: 화 잘 내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직장 스트레스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직장 내 스트레스 이렇게 예방하라
정당한 분노라면 참지 마라
불필요한 감정 싸움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라
걸핏하면 화내는 동료는 이렇게 도우라
화가 났을 때 똑똑하게 항의하는 법
직장 내 악당에게서 지혜롭게 탈출하라
성차별 받았다면 이렇게 분노하라
제9장 친구와 분노: 제대로 화낼 수 없다면 우정도 없다
평생 친구는 싸움 없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진짜 친구라면 '적'이 되기를 두려워 말라
누가 과연 진정한 친구인가?
제10장 화를 행복 에너지로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앵거
분노의 독을 빼는 용서의 힘
용서하고 화해하길 참 잘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을 조심하라
누가 먼저 용서를 구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분노한 자신을 용서하고 죄책감에서 빨리 벗어나라
용서의 위력은 진심에서 나온다
용서는 위대한 일에 매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크리에이티브 앵거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는가?
리뷰
책속에서
자신이 화가 났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화가 났다는 건 무언가 잘못되고 뒤틀렸다는 말이고 시급히 이 문제를 해결하여 평안을 되찾으라는 뜻이다. 그러니 분노한 이때를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화가 난 자신을 자책하는 것도 좋지 않고 화나지 않은 척 위선 떠는 것은 더더욱 나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자신이 화가 났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분노를 있는 그대로 토해내는 사람만큼이나 위험한 사람은, 누가 봐도 화난 게 분명한데 정작 본인은 아니라며 끝끝내 오리발을 내미는 사람이다. 화내는 것은 저속하고 무례한 태도라는 편견이 오래도록 뿌리박히면 저도 모르게 화났다는 사실을 속이는 습관이 생기고, 그것이 더 깊어지면 분노를 감지하는 감각마저 아예 무뎌지게 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분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지녀왔다. 분노는 감춰야만 할 부끄러운 감정이고 화를 내는 건 버릇없는 태도라고 말이다. 잔뜩 심통이 났으면서도 화나지 않았다고 해야만 올바른 태도이고 예의바른 사람인 줄 안다. 화났다는 걸 인정하면 자신이 형편없는 사람으로 보일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근거 없는 믿음에 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