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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

앤드류 로 (지은이), 강대권 (옮긴이)
부크온(부크홀릭)
2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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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94491875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0-01-29

책 소개

세계적 석학인 앤드류 로 MIT 경영대 교수가 제시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은 금융시장이 안정과 위기, 수익과 손실, 혁신과 규제를 오가면서 ‘생각의 속도’로 진화하고 이것이 어떻게 시장 참가자들의 행동을 결정하는지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공포의 감각 | “집에서 따라 하지 마세요” | 금융위기 이후의 논쟁 | 중요한 것은 어떤 환경이냐다 | 괴짜들의 출현

1장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세계
대중의 지혜 | 랜덤워크 | 효율적 시장가설의 탄생 | 합리적 기대 | 효율적 시장의 현실 적용

2장 그렇게 똑똑한데 왜 부자가 못됐습니까?
랜덤워크를 부정하다 | 불확실성과 위험, 그리고 엘스버그의 역설 | 손실을 회피하는 것이 이익을 놓치는 것보다 낫다 | 텍사스 홀덤 | 확률대응 | 미래를 예측하는 인간 | 새로운 이론 | 문화충격

3장 그렇게 부자인데 왜 똑똑하진 않습니까?
안을 들여다보자 | 뇌과학 | 공포 | 고통 | 기쁨과 탐욕 | 준비된 트레이더들 | 좋은 트레이더들을 만드는 재료 | “지금 당장 주세요”

4장 내러티브의 힘
합리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 | 나는 너를 알고, 너는 나를 안다 | 호모 이코노미쿠스와 좌뇌 | CEO로서의 전두엽 | 자기 예언의 힘 | 내 인생을 바꾼 바바라 선생님 | 지능이란 무엇인가

5장 진화하는 세계
동물원에서의 하루 | 진화혁명 | 진화론은 과학인가? | 자연선택의 힘 | 종의 다양성 | 백상아리와 도도새 | 호모 사피엔스의 탄생 |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되기까지 | 진화적 서열 | 스웨덴 쌍둥이와 재무적 행동 | 생각의 속도로 일어나는 진화 | 사회생물학과 진화심리학 | 적자생존이 아닌 부자생존?

6장 적응적 시장가설
이론을 넘어서는 이론 | ‘만족화’ | 슈퍼맨 재킷 | 적응적 시장가설 | 성장에 최적화된 휴리스틱 | 자연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는 것을 싫어한다 | 다시 한 번, “바보야, 중요한 건 환경이야” | 호모 이코노미쿠스와 비체계적 위험 | 위험회피의 기원 | 시장은 효율적인가 적응적인가 | 물리학을 부러워 한 경제학 | 거인의 어깨 위에서

7장 금융의 갈라파고스
퀀텀펀드 | 미션 임파서블 |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 | 헤지펀드 군도 | 헤지펀드 진화의 역사 | 퀀트의 탄생 | 괴짜의 반격 | 주류가 된 퀀트 | 랜덤워크의 진화 | 휴대폰과 케랄라의 어부들

8장 적응적 시장가설의 적용
전통적인 투자 패러다임 | 대조정 | 새로운 질서 | 위험과 보상 | 투자의 민주화 | 스마트베타 | 액티브로 패시브를, 패시브로 액티브를 | 랜덤워크 가설 다시보기 |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 | 2007년 8월의 퀀트펀드 붕괴사태 | 적응적 시장가설과 유동성 소멸 현상 | 1998년과 2007년

9장 공포, 탐욕, 금융위기
생태학적인 접근 | 2008년 금융위기 백서 | 라쇼몽 | 탐욕스러운 금융가들 | 게으른 공무원들 | 빨간약, 파란약 | 위기를 피할 수 있었을까? | 금융위기에 대한 적응적 시장가설의 설명 | 갑자기 사라진 유동성

10장 제멋대로인 금융
금융시장의 규칙 | 폰지 사기 | 최후통첩 게임 | 금융은 공정한가? | 고든 게코 효과 | 규제 문화 | 동전던지기 실험 | 무어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 | 복잡성의 독재자

11장 더 나은 금융
최소한의 방지 | 생태계 관리 | 적응적 시장규제 | 법은 소프트웨어다 | 금융 네트워크 지도 | 금융위기 조사국 | 개인정보와 투명성의 공존 | 안티-게코 요법

12장 새로운 금융의 시대로
스타트렉 | 컴퓨터, 내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줘! | 암의 정복 | 빈곤으로부터의 탈출 | 새로운 내러티브 | 나는 하비 로디쉬가 되고 싶다

저자소개

앤드류 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MIT 경영대학원 교수로 2012년 '타임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될 정도로 경영학과 금융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투자자 행동 및 금융시장의 진화론적 모델, 시장의 체계적 위험과 금융규제, 의료금융 등을 포괄하는 5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왕성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MIT 경영대학원 교수 겸 MIT 금융공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지만 상아탑을 넘어선 현실 세계에도 관심이 지대해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퀀트투자운용사 알파심플렉스그룹(AlphaSimplex Group)을 세우기도 했다. 현실과 이론을 넘나드는 이런 학문적 업적을 반영하듯 많은 상이 안겨졌다. 폴 새뮤얼슨상, 미국개인투자자협회상, 와튼스쿨 교수상, MIT 교수상, 제임스 버틴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999년에는 금융 위험 관련 논문으로 그레이엄-도드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 상은 해마다 최고의 경제학 논문에 수여된다. 과거의 수상자로는 이 책에도 소개되는 윌리엄 샤프나 피터 번스타인 같은 유수한 경제학자들이 있다. 로는 이 책의 공동 저자로, 『헤지펀드(hedge funds)』와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adaptive market)』을 저술했다. 특히 『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은 출간된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유력 경제지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기념비적인 역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예일대에서 학부를, 하버드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60년 홍콩에서 태어나 광둥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트위터 @Andrew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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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거친 후 현재 유경PSG자산운용에서 CIO(최고투자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붐버스톨로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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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가 펼치는 ‘적응적 시장가설’은 다윈의 진화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합리적이냐 또는 비합리적이냐는 논쟁의 근저에는 기본적으로 시장에 변하지 않는 어떤 정적인 속성이 있다는 것을 가정합니다. 하지만 진화론적인 시각에서 보면 변하지 않는 속성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없습니다. 관찰되는 속성은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적응의 결과일 뿐이고, 환경이 바뀌면 언제든 변화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금융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 진화론을 도입하면서 합리성의 여부가 아닌 그것을 묻는 질문 자체를 변화시켜버립니다.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이 관점의 변화, 해답이 아닌 질문의 수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 시장가설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 40년 동안에도 물론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나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피터 린치Peter Lynch 같은 시장을 이기는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하지만 제임스 사이먼스James Simons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1988년 전직 교수였던 사이먼스는 그만의 독자적인 수학기법으로 선물을 거래하는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11년 동안 사이먼스의 메달리온 펀드는 2,478.8%의 총수익률, 연환산 34.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이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메달리온 펀드는 11년차부터는 외부 투자자들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의 정확한 성과를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2016년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사이먼스의 재산이 155억 달러에 달하며, 2015년 한 해에만 15억 달러를 벌었다고 추정했다. 사이먼스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지 않았다. 효율적인 시장 안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효율적 시장가설은 우리가 흔히 ‘탐욕’이라고 부르는 이윤추구의 행위를 통해 대중의 지혜가 발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경제학에서 탐욕은 그리 부정적인 뉘앙스의 단어가 아니다. 경제학의 기본 가정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태생적으로 자신이 얻게 될 효용을 극대화시키려고 노력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경제학에서 말하는 탐욕이다.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은 자신이 얻은 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재빠르게 움직일 것이고, 이들의 집합적인 탐욕은 결과적으로 정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없애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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