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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창의 교육
· ISBN : 978899457411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12-24
책 소개
목차
◎ 프롤로그
1장.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그 감동의 현장
- 운명처럼 다가온 나의 첫 (7세 이하) 어린이 콘서트
- 그림자 연극과 함께 했던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 앤서니브라운전과 함께한 어린이 음악회
2장. 음악교육, 이게 정말 최선입니까?
- 슈베르트는 '숭어', 그럼 '베토벤'은?
- 세계에서 음악학원이 제일 많은 나라
- 음악회 입장을 거부당하다
3장. 입력이 있어야 출력이 있다
- 사투리 이야기
- 음악가의 부모들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 음악교육은 언어교육과 비례한다(엄마라는 말을 수만 번 들어야…)
4장. 편식은 금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 연주는 급하지 않다
- 음은 어떻게 태어났을까?
- 음정의 큰 높이, 박자의 큰 넓이
- 음악은 감성의 음식! 당연히 편식은 금물
- 아이에게 평생의 소중한 동반자를 만들어 주자
5장. 소리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 - 음악의 유용성과 가치
- 언어습득능력과 음악습득능력
- 음악과 수학은 뿌리가 같다?
- 음악 교육의 4가지 유용성
- 낭만 음악과 우뇌의 감성, 공감성
- 모든 운동! 음악적 리듬이 기초이다
- 소통, 그 절실한 필요성
- 사람은 99%의 감성과 1%의 논리, 합리성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다
- 마음을 힐링하는 예술세계
6장.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 악기의 선택, 돌잡이에서 배워라
- 부모로서 꼭 물려줘야 할 것 - 축지법(縮地法)
- 라이브음악회가 아이를 달라지게 하다
7장. 내가 바라는 세상
- 중, 고등학교 조회 풍경
- 대통령 전용기에 태우자
- 이런 세상을 만들어 보자!
- 아름다움을 많이 발견한 자, 최고의 행복한 자
- 나의 제안
◎ 에필로그
◎ 부록
- 카페 콘서트 이야기
- 포니정홀에 빠지다
- 김이곤 감독은 뭘 주장하는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가뜩이나 어려운 요즘 학교폭력, 왕따 등의 청소년 문제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아무래도 정서적인 면을 소홀히 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이 초래한 안타까운 모습이 아니겠는가? 숨 가쁘게 열심히 일만하면 되는 줄 알고, 앞만 보고 살아온 것이 죄라면 죄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싶다. 바라건대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감성, 지성, 인성이 풍부하고 똑똑하게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각박한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즐기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그 새로운 세상을 이루어 갔으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
혹시 콩나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콩나물에 물을 주게 되면 밑으로 물이 다 빠져 나가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런 상태로 물을 빨아들이며 쑥쑥 자라난다.
아이들은 바로 이렇게 크고 있는 것이다. 아이가 블록이며 모래를 가지고 놀이에만 열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콘서트 내내 들려오는 음악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강제로 듣도록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무의식중에도 절대 그들에게 강요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음악의 길.
- '1장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그 감동의 현장' 중에서 -
음악은 인간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특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특권을 찾아내 잘 써먹고 있는 것도 어쩌면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태초부터 생활 곳곳에 음정, 박자, 리듬이 존재했었고 소통 해왔다. 우리가 진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가르치고 배워야 할 것은 바로 이런 생활 속의 음악의 존재, 그리고 음악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멋지고 아름다운 음악을 제대로 알고 듣고 들으며 가슴으로 새기는 것이 아닐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듯이 지금이라도 교사와 부모, 그리고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음악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고 어떻게 친해져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 '2장 음악교육, 이게 정말 최선입니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