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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4747583
· 쪽수 : 384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들어가는 글 어느 투자자로서 같이 미래를 걸어가고 싶은 마음일 뿐
CHAPTER 1 보통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경제현실
금리가 오르면 투자나 경제에 좋지 않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경기가 좋아져야만 오른다고?
불경기에도 주식, 부동산이 오를 수 있다
집값이 소득에 비해 너무 급등한다?
전세가는 왜 계속 오를까?
서민주거문제의 해답은 임대아파트가 될 수 없다
금 투자, 알고 보면 주식처럼 위험한 것
서민들이 사지 않아도 집이나 주식은 오른다
인구절벽이라는데 집값이 내리는 등 경제위기가 오지 않을까?
대부업체 30일 무이자 대출의 함정
반드시 집을 사고, 주담보대출은 늦게 갚는 게 나은 이유
일본의 장기침체 같은 디플레 상황이 올까?
1주택 소유자는 집값 변동과 무관하다는 말은 거짓말
CHAPTER 2 성공하려면 대중과 반대로 가라
단순함에 열광하는 일반대중
빅데이터 분석과 ‘대중은 항상 틀리다’란 말의 관계
대중이란 누구인가?
대중을 상대로 한 언론플레이
이 책도 마찬가지다
CHAPTER 3 마이너스 금리시대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나름의 정의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일반의 오해
SF영화 〈인 타임In Time〉이 보여주는 화폐의 미래
본격적인 마이너스 금리시대가 도래한다면?
CHAPTER 4 화폐개혁 또는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화폐개혁과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오해 1
화폐개혁과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오해 2
화폐환각현상money illusion
화폐개혁 이후 나타날 경제현상
화폐개혁을 정말 할까? 안 할까?
CHAPTER 5 경제 관련 정부정책과 정치권 이야기
정치, 정치인을 우습게 보지말자
시대의 변화를 예언하는 TV 드라마
개헌, 그리고 화폐개혁
개헌 가능성은?
정부정책과 부동산시장 간에 얽힌 비밀
정부가 염려하고 준비하는 임대위주 부동산시장
정부는 부동산시장에서 만큼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원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의 신기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
박근혜 정부 첫 교육부 수장이었던 서남수 前장관의 교육정책
쉬워지는 대입 수능, 급변하는 교육환경
CHAPTER 6 신 코스톨라니 달걀모델
시중에 회자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모델의 오류
돈이 스스로 움직이는 간단원리
새로운 코스톨라니 달걀모델
CHAPTER 7 잡설, 그러나 중요한 이야기들
지금은 기축통화 전환기이다
유가油價 이야기
지금 우리나라 상황은 일본 버블기와 비교하면 언제쯤일까?
골드만삭스의 저주
2008년 미네르바의 글이 폭발적 인기가 있었던 이유
사람은 추억에 사로 잡혀 산다
저금리시대, 앞으로 각광받을 금융상품 ETF
통계의 노예가 되지 말자
투자는 고통이자 인내이며 번민이다
투자의 철칙,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고?
CHAPTER 8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걸어가다
2010년대 후반 자산시장 관련 전망에 앞서
국내 정치일정에 따른 대세상승기 전망
시대의 변혁과 버블 시나리오
미국 첫 금리인상 단행, 이후 전망
부동산시장 10년 주기설?
부동산시장 속내 분석 및 전망
주식시장 관련 전망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상황과 게으른 자들의 폐해
마무리하는 글 이 시대의 보통 사람이 생각해볼 만한 마음가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개미처럼 일하고 저축만 해서 부자가 되기는 힘들다. 투자가 필수 덕목인 시대다. 그럼 투자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공부는 무엇일까? 기본적인 경제공부를 하거나 여러 투자기법을 배우는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시장 분석과 방향성에 대한 탐구다. 우리가 투자 관련 서적을 읽거나 강연을 듣다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보통 이렇다.
“앞으로 주식이나 집값이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지금 시장이 하락장인가요? 상승장인가요?”
“그래서 도대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요?”
시중에 주식이나 부동산 관련 투자서적들이 무수히 많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원초적이고 제일 궁금한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충분히 해주는 책을 찾기는 힘들다.
사람들이 아는 상식과 투자시장의 논리는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투자’는 인간 본성에 묘하게 어긋나는 것으로 수중에 돈이 남아돌거나 싼값에 돈을 빌릴 수 있을 때 많이 행한다. 투자자는 수중에 돈이 남아돌거나 저금리 대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이들이어야 한다. 그래서 먹고 살기 빠듯한 사람들, 흔히 서민이라 일컫는 자들은 해당이 안 된다. 설사 투자하더라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서민들은 불경기에는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할 돈 벌기도 힘든데 어떻게 투자하느냐면서 경기가 어려울 때는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이 올라갈 리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주변에서 돈 많은 사람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나오는 우문愚問이다. 그런 사람들은 투자시장에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여윳돈과 능력 있는 투자자의 움직임이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말하면 화나고 짜증 날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40대 이상이면 한번쯤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보자. 아니 30대 정도의 나이라 할지라도 사회경험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다면 생각해보길 바란다. 집값이 옛날부터 매년 상승하거나 급등하였나? 그게 아닌 건 당연히 알 것이다. 그 반면에 월급이나 장사소득은 어떤가? 중간에 직장을 나오거나 파산하지 않고 계속 돈을 벌어왔다는 전제를 깔고 보면 매년 물가 상승률이나 화폐가치를 반영하여 조금씩 오르지 않았나? 항상 쥐꼬리 월급이 제자리인 것 같지만 10년, 20년, 30년 전 월급이나 장사소득을 생각해보면 경기가 어렵다 하여도 간혹 가다 임금이 동결되거나 장사가 잘 안될 때도 있었지만 계속 단가가 올라왔다는 걸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