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연

발문
아도동인 시집 초대시

강경보
마리오란자를 만나는 시간
사설 배달부
파랗게 질린 아침의 질문
홍련암 길
폭설

권영길
딸기
비 오는 날
문제
꽃피는 시간
손의 대화

김관옥
문자 메세지
3분 정거장
쪽문의 고백
파랑돔
삼계탕집 풍경

김서안
저 여자 아침형이다
왕파리
그녀 성소
장례 예식장에서
커피, 그리고…

김영순
내 안의 그대
저물녘이면 그리워지는 것들
곤드레밥을 먹으며
강물
유명산을 타다

김현근
졸음, 막무가내
시계초 핀 자리
규제와 구제의 전봇대
벚꽃에게 시비걸기
개나리 따라 웃기

박연규
바람이 바보처럼
반나절이 똥땡이다
잡초들의 반란
생태학적 산책을 하며
엿장수 굿판에서

박일규
덕진채련
이슬
강낭콩
직소폭포
메밀꽃 필 무렵
느티나무 고목도 꽃이 핀다

송연우
어우러지다
바위 부처
오월, 꽃비
부석사에서
저 물억새풀

윤비아
분꽃
연연
토마토
불면을 클릭하다
말씀 허수아비

임윤식
가지산
월악산 영봉
월출산
사량도 지리산
인수봉

전외숙
화려한 정부
말똥 예찬
화력
노컷
석남사 가는 길

최승훈
선문답
개부랄꽃
흉작
느티나무 아들
유리가게 아가씨

허소미
빈집 1
문득
저 단풍
뫼똥 저 둥근
귀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