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일기장

글 쓴 사람의 말

제1부 1972~1979년
다시 출발하는 삶의 여행
병마에 시달리며
신내동 판잣집
먹골에 배꽃이 필 때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친구 김만욱 군을 찾아서
장모님 영전에서
집 떠난 동생
조카 순아
라일락 피는 공장
잠시 다녀간 우리 딸
나는 낙오자
나도 산으로 간다
목동의 5우
한수의 묘에서
다시 온 우리의 딸
가야산 연가
고마운 처형
봄날은 간다
봉화산

제2부 1980~1989년
아내도 일터로
국방의무를 마치다
신내동의 추억
불암산
국제전기에서의 마지막 휴가
첫 직장을 떠나며
방황의 나날들
영동교의 봄
성진전기에서의 10개월
뚝섬행 버스
화랑로의 봄
P형의 영전에
어버이날에
스승의 날에
성림전기의 3년 반
신도림역에서
봉화산을 두고
천황산에서
가을 새벽
삼선교 휴일
백운계곡에서
풋콩 한 꼬투리
40대 아내
구절리 우수
소를 생각하며
사십대 중반에서
고향 소꿉친구들을 만나서
운장산에서
적상산에서
하루살이
여름 나그네
첫눈 내리는 날
3불 시대를 곡함
무명시인
겨울 달
나의 길
할미꽃

제3부 1990~1999년
꼴불견
도시 꾀꼬리
과일가게
대학 입시를 앞둔 아들에게
용화산에서
구병산
5월회
운문사 가는 길
운문사의 여승
귀뚜라미
공장지대에 내리는 눈
자화상
대관령에서
종로 6가 꽃나무시장
서울의 아침
용두산과 의림지
주공아파트 분양장
오봉산에서
옛 동산에 올라
뭉게구름
추석 전날 청계천 풍경
고향의 옹달샘
단풍잎과 서리
빨간 담쟁이 잎새 하나
들국화
옛적 신작로
바람같은 친구 이상진 군
겨울비
십자봉에서
천등산 가는 길
변산 관음봉에서
그대 목소리
설 전날
겨울 강변 양수리에서
동창생 강철산 형
영이의 전화
어느 토요일
봄
민방위 임무도 끝나고
속실리 <횡성>에서
민들레
남산길에서
누님들과 출생지 방문
동창생 조성진 군을 보내며
아파트 열쇠
내 집에 오던 날
삼선교 추억
임창기 형의 부음을 듣고
아! 오월의 하늘이야
가을에 핀 진달래 꽃
조카 <오선>의 장지에서
어머니 집을 찾아서
표류하는 배
나는 불효자 용서 받지 못할 죄인
여름 산야는 나를 부르는데
쓸 곳 없는 낫
회한과 참회의 글
다시 출발하는 고난의 항해
아침 노을
새벽별을 보며
세기의 끝자락에서

제4부 못다 한 이야기들
은사 남궁황 선생님
엄하기만 하셨던 나의 아버지
나의 큰 누님
셋째 누님과 손전등
제일 오래 함께 살았던 넷째 누님
하나뿐인 동생
잃어버린 학창시절의 날들

제5부 그리운 얼굴들, 정겨운 그 필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