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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아이들

어둠의 아이들

베른드 지겔코브, 볼프강 뷔셔 (지은이), 이혜경 (옮긴이)
  |  
나녹
2012-07-16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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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아이들

책 정보

· 제목 : 어둠의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복지
· ISBN : 9788994940168
· 쪽수 : 215쪽

책 소개

베른드 지겔코브와 볼프강 뷔셔가 공동으로 지은 책. 선진국 독일의 어린이 복지 정책을 되돌아보게 하고, 어린이 복지 정책은 어느 지자체에 맡길 것이 아니라 중앙 정부 차원에서 일괄되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헌사
아르케에 관한 이야기들
서문_ 귄터 야우흐
서문_ 볼프강 뷔셔

아르케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이야기
생일을 맞은 아이들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한 동이 물감 이상의 것
새로운 희망
젊은이를 위한 미래
파울라
아르케의 하루
큰결정
사랑스러운 말썽쟁이들
어리지만 아주 큰 아이들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배고픔을 멈추게 하자
어린이 파티
24시간 업무
그 말 정말이지요?
진정한 가족
나의 아빠가 되실래요?
드디어 다시 일을 하다!
당신들이 문제야!
방학 체험
소중한 도움
가족 체험
아주 특별한 환영인사
희망의 잔치
뒤늦게 찾은 가족의 행복
베를린 아르케학교
꼬마 소방수

후기
글을 마치고_ 베른드 지겔코브
글을 마치고_ 볼프강 뷔셔

아르케 홍보대사
인터뷰_ 베티나 크라머
인터뷰_ 팔코 굇츠

번역을 마치고

저자소개

베른드 지겔코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규 상업교육을 받은 후 한동안 외판 일을 하면서 구세군단체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졸업하고, 수년간 청소년담당 목사로 일했다. 1995년에 베를린-헬러스도르프(Berlin-Hellersdorf)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 단체인 「아르케」(ARCHE)를 창설했다. 그 이후 베를린-프리드리히스하인(Berlin- Friedrichshain)과 함부르크(Hamburg), 뮌헨(M?nchen) 등지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설립했다. 결혼을 했고 여섯 아이의 아버지다.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단체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베를린 공로훈장’을 받았고, 아르케도 ‘국제인권연맹’으로부터 ‘칼-폰-오시에츠키-메달’(Carl-von-Ossietzky-Medaille)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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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뷔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다. 슈투트가르트(Stuttgart)의 <일요신문>에 본(Bonn) 기고가로 활약했으며, 수많은 회사의 언론자문가로 일했다. 특히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다임러(Daimler)사에서 10년 이상 언론자문가로 일했다. 또한 라디오 진행자를 맡기도 했고, 수년간 정치전문기자로 일한 경력으로 독일연방기자단의 일원이기도 하다. 2002년 가을부터 베를린에 살며, 2004년 베른드 지겔코브를 알게 되어 그 후로 아르케의 언론대변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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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에서 생화학분야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독일의 연구소에서 다년간 연구자로 일했고 환경 관련 사업, 환경 관련 NGO활동을 했다. 2010년 (사)한국아토피협회를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러던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겪는 이중삼중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시급함을 깨닫게 되었고, 여러 사정과 이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가 많음을 알게 되었다. 이책의 번역을 계기로 이제 우리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는 긴급한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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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럽의 선진국 독일에는 현재 250만 명 이상의 아이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 가정은 전국 평균 수입의 60% 미만의 수입으로 근근이 살아간다. 베를린에 사는 아이들 가운데 36%가 사회보조금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신생아에서 아홉 살에 이르는 아이 중 매일 평균 2명의 어린이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학대로 인해 사망한다. 이것이 선진국 독일의 아이들의 현주소다.
아이들은 투표할 권리가 없는 탓에, 정치가들이 중요한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연방의회에 어린이상임위원회가 있지만, 베를린에서 이 위원회의 존재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최근 조사된 바에 의하면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 중 40%가 아침을 먹지 못하고 학교에 등교한다.
어린이 빈곤은 독일같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에 속하는 곳에서 정치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가난증명서’라고 저자는 꼬집는다. 사회적 약자인 이러한 어린아이들의 눈에 매일 들어오는 소위 부유한 사람들이 누리는 평범한 것조차 이 아이들에게는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 베른드 지겔코브는 말한다. “어린이 및 가족정책은 가장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족들에게 베풀어져야 합니다. 여기서 우선 필요한 것은 적정한 최소생활비의 보장입니다. 부모의 수입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에게 별도의 기초생활보장을 가능하게 해 주어야만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정책은 수없이 많은 도시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분산되어 시행할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의 가장 윗선에서 시행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난한 것은 존엄성을 잃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은 협박과 공포, 그리고 빈곤과 배고픔으로부터 보호되어 삶의 존엄성을 가질 권리가 있고 또한 미래에 대한 권리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이 명실상부한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2006년 UN-교육의 권리를 위한 특사인 베르노와 무노즈(Vernor Mu?oz)씨가 독일의 「아르케」를 방문, 몇 주일 동안 독일에 머물면서 독일의 학교 현황을 파악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교육시스템이 아이들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기초교육에서부터 방치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다. 소위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은 기초학교(Grundschule)에서 4학년을 마치면 레알슐레(실업학교)나 김나지움에 진학한다. 이주민의 아이나 가난한 집 아이들은 하우프트슐레(주요학교, Hauptschule)에 남겨지게 된다는 것이다.
무노즈씨는 “기초학교에서 전체 어린이 중 44% 정도가 자기의 적성에도 맞지 않는 곳에 진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독일 교육시스템은 김나지움이건, 실업학교건, 주요학교건, 심지어 특수학교까지도 모두 골고루 다 숫자를 안배하여 어느 학교도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교육 현실을 살펴보면 ‘정상적인’ 가정의 아이들은 기초학교에서 4학년을 마치면 레알슐레(실업학교)나 김나지움에 진학한다. 이주민의 아이나 가난한 집 아이들은 하우프트슐레(주요학교)에 남겨지게 된다. 그런데 기초학교에서 전체 어린이 중 44% 정도가 자기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암울한 현실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가 어린이 빈곤 지원재단인 「아르케」이다. 「아르케」의 목표는 명확하다. 아이들이 그들 앞에 펼쳐지는 삶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일이다.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적절한 교육과 가능하다면 적당한 직업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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