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패러다임을 뒤흔든 논쟁의 과학사)

토비아스 휘르터, 막스 라우너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알마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패러다임을 뒤흔든 논쟁의 과학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4963754
· 쪽수 : 338쪽
· 출판일 : 2013-04-20

책 소개

우주는 무한히 많은 우주들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별, 다른 세상, 무한한 우주에 우리의 무수한 분신이 존재한다.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오던 복수의 세계들이라는 주제는 이제 권위 있는 물리학자들의 지지를 얻어 우주학을 점령했다.

목차

머리말

1장 다중우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장 코페르니쿠스 혁명
신화에서 천체역학으로
고대 그리스의 다중우주
태양계를 정리한 아리스토텔레스
천문학자, 점성술을 쓰다
금성. 새로운 세계관을 확인해주다

3장 우주, 무한해지다
칸트, 성운에 놀라다
깜빡이는 별, 우주를 재는 줄자
무한함의 승리

4장 초보자를 위한 다중우주
'아무것도 없음'의 충격
우주, 다시금 경계를 얻다
혹시 우리가 우주의 거대한 구멍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닐까?
우주는 독일 북부처럼 평평하다
저 밖에는 생명이 차고 넘친다
외계인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다

5장 이 세상의 태초
원초적 잡탕이라는 발상
대폭발을 하찮게 여긴 아인슈타인
우주, 부풀어오르는 효모 케이크?
텔레비전, 빅뱅의 메아리를 수신하다
우주는 원판이다

6장 위기의 우주학
누가 이토록 훌륭하게 균형을 맞추며 우주를 꾸몄을까?
빅뱅 모델을 구원한 팽창
암흑물질, 연구실을 날아다니다
천문학잗르의 에너지 전환
모습을 드러낸 우주의 70퍼센트
간략히 살펴보는 우리 우주의 창조 연대기

7장 다중우주의 변종들
다중우주와 시
다중, 복수, 전체 혹은 메가우주?
다중우주 컴퓨터 게임

8장 다른 별의 생명체
우주는 복사기다
원숭이와 더불어
모든 클론은 똑같이 생각을 할까?
우리 쌍둥이는 어디에 살까?

9장 우리의 기묘한 이웃
우주공식은 미션 임파서블
끈이론이 보는 다중우주
예전의 소련을 닮은 다중우주

10장 만약 우주가 분화한다면
거물들의 결투
"입 닥치고 계산이나 해!"
보라. 새 우주를
가시에 질려 깊은 잡에 빠진 다중우주

11장 물리학과 신비주의 사이에서
취한 것만 같은 물리학자
철학자들의 평화 유지 미션
입자에서 다중우주로
인간적인 우주

12장 중급자를 위한 다중우주
극닥적인 스웨덴 남자
매트릭스는 할리우드에만 있는 게 아니다
슈퍼지능의 수족관 안에서
말하는 당나귀의 세계

13장 다중우주에서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자살은 해결책이 아니다
잠자는 숲속의 양자 공주

14장 신이여, 어디 계십니까?
창조주를 대신한 통계
다중우주가 신을 모욕하는 것은 아니다

에필로그 우주 체계들을 주제로 나눈 대화
옮기고 나서
인물 소개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토비아스 휘르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생으로 뮌헨과 버클리에서 철학과 수학을 공부했다. 독일연구재단 연구원이었으며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차이트>의 편집자로 일했다. <차이트> <차이트 비센> <슈피겔> 등에 기고했고, 지금은 대중과학잡지 <P.M. 매거진>의 고정 필자로 철학과 과학 주제에 대한 글을 쓴다.
펼치기
막스 라우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생의 물리학 박사로 독일의 유력 일간지 <차이트 비센>의 기자다. 2008년 최고의 과학전문기자에게 주는 ‘게오르크 폰 홀츠브링크 학술저널리즘상’과 스위스 자연과학아카데미의 ‘프릭스 미디어 언론상’을 받았다.
펼치기
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의 답을 찾아왔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연과 독서모임을 펼치고 있다. 대표 강좌로는 한겨레 교육 문화 센터의 ‘문장 수정 가능하실까요’가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이 있고,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마음의 법칙』,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봄을 찾아 떠난 남자』 등 1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좋은 책과 만나 참된 삶의 길을 찾으려는 방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1장 다중우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쩌면 오늘날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목전에 둔 것은 아닐까? 21세기의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이 되었음에도 그 전모를 가늠할 수 없이 혼란스러우며, 무엇보다도 다문화라는 다양성이 그 특징이다. 여기에 맞는 세계관이야말로 다중우주가 아닐까? 아무튼 이것이 포스트모던에 안성맞춤한 세계관인 것만은 확실하다.


2장 코페르니쿠스 혁명
지구 중심의 우주관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2,000년을 끄떡없이 버텨냈다. 2,000년이라는 세월을! 비교를 위해 살펴보면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관은 약 500년이 되었으며, 현대의 빅뱅이론은 80년, 양자물리학의 복수우주 해석은 50년, 끈이론의 다중우주는 이제 갓 10년이 되었다. 지구 중심의 우주관이야말로 지금까지 우주를 가장 성공적으로 설명한 모델인 셈이다. 어떻게 해서 그 오랜 세월을 견뎌낼 수 있었을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엇 때문에 무너졌을까? 이 물음들의 답은 우주관의 생성과 소멸을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줄 것이다.


3장 우주, 무한해지다
대논쟁은 코페르니쿠스 혁명 이후 300년 동안의 우주론을 화두로 세 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로써 1920년의 우주론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이전에 학자들은 은하계, 곧 우리의 성단이 우주 전체라고 믿었다. 그러나 돌연 사정이 달라졌다. 우주는 무한하며 은하계는 우주의 작은 부스러기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성단 중심의 세계관은 우주 중심의 세계관에 자리를 내줬다. 갈수록 성능이 더 뛰어난 망원경이 속속 출현하면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주는 무한한 우주로 탈바꿈했다. … 마침내 우주를 둘러싼 누천년 묵은 물음들이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풀리게 되었다. 그저 망원경을 들여다봄으로써! _66쪽

대논쟁이 있은 지 4년 뒤, 윌슨 산 천문대의 에드윈 허블이라는 천문학자는 은하계 밖 성단들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다. 새로운 망원경으로 안드로메다성운에서 하나의 세페이드변광성을 발견한 허블은 지구와의 거리를 계산했다. 결과는 은하계 바깥에서도 아주 멀리 떨어진 지점을 가리켰다. 이것은 우리의 우주 외에 다른 성단이 존재한다는 의심할 수 없는 증거였다. 허블은 섀플리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이 새롭게 알아낸 사실을 알렸다. 섀플리가 편지를 읽을 때, 마침 그의 연구원이 함께 있었다. 고개를 들어 연구원을 바라본 섀플리는 말했다. “이 편지가 내 우주를 박살냈어. _73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