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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프리모 레비와 장 아메리의 인생과 작품)

크리스토프 다비트 피오르코프스키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청미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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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프리모 레비와 장 아메리의 인생과 작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8913439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도이칠란트라디오의 방송을 위한 원고 「말로 담아낼 수 없는 이야기 : 작가 프리모 레비와 장 아메리를 생각하는 기나긴 밤」을 토대로 한 책이다. 저자는 반유대주의와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를 오랫동안 꾸준히 성찰해 왔고 아우슈비츠의 경험에서 서로 다른 결론을 끌어내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두 인물, 레비와 아메리의 생생하고도 농밀한 초상화를 그려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서문

제1부
제2부
제3부

참고 문헌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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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크리스토프 다비트 피오르코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크리스토프 다비트 피오르코프스키는 베를린의 일간지「타게스슈피겔」의 문예란을 전담하는 필진 가운데 한 명으로 인종주의와 극우 포퓰리즘, 민주주의 위기를 주제로 하는 글을 활발하게 써왔다. 주로 나치스와 홀로코스트 그리고 반유대주의를 연구하고 이와 관련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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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의 답을 찾아왔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연과 독서모임을 펼치고 있다. 대표 강좌로는 한겨레 교육 문화 센터의 ‘문장 수정 가능하실까요’가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이 있고,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마음의 법칙』,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봄을 찾아 떠난 남자』 등 1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좋은 책과 만나 참된 삶의 길을 찾으려는 방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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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7, 2, 3, 6, 4.’
장 아메리의 묘비에 새겨진 이 숫자는 한스 마이어Hans Mayer의 피부에 찍힌 낙인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유대인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던 마이어는 아우슈비츠에서 풀려나고 10년 뒤 몸서리치게 싫어하던 ‘평범한 이름’을 내려 놓았다. 그리고 이때부터 자신을 ‘장 아메리’라고 불렀다. 더는 지고 다닐 수 없는 한스 마이어란 이름을 철자 순서를 바꿔 프랑스어로 재조합하면 장 아메리가 된다(Hans Mayer →Jean Amery).


세상을 보는 아메리의 믿음은 회복할 수 없을 지경으로 무너졌다. 그는 본래 자신이 죽은 사람인데 세상으로 잠깐 휴가를 왔다고 느꼈다. 반면 레비는 아우슈비츠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증언하는 것을 자신의 과제로 삼았다.


레비가 여전히 내면의 망명, 곧 조국 안에서 파시즘에 맞서 싸울 길을 찾은 반면, 아메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외국에서 망명하며 온갖 어려움과 싸웠다. 그는 1938년 겨울에 빈을 떠나 정처 없이 떠돌며 쾰른을 거쳐 안트베르펜까지 이르는 고난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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