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증오의 역습

증오의 역습

(모든 것을 파괴하는 어두운 열정)

라인하르트 할러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책사람집
17,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020원 -10% 0원
890원
15,130원 >
16,02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02원
14,41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증오의 역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증오의 역습 (모든 것을 파괴하는 어두운 열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414001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9-27

책 소개

감정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오랫동안 탐구해 온 세계적인 법정신의학자이자 <슈피겔> 논픽션 1위의 베스트셀러 작가 라인하르트 할러가 오늘날 가장 뜨겁고 시급한 주제인 증오를 다룬 묵직한 책을 펴냈다.

목차

prologue
서로 미워하고 서로 파괴하는 인생을 멈추기 위하여
chapter 01
장악당한 인격 ― 사랑의 정반대편에 관한 오래된 생각들
chapter 02
진화 ― 증오는 어떻게 우리 안에 살게 되었을까?
chapter 03
씨앗들 ― 거부된 공감, 침묵의 소리, 실망과 모욕의 흔적
chapter 04
영혼의 치부 ― 니체와 <모비 딕>, 그리고 가장 은밀하고 지독한
chapter 05
역습 ― 나를 지켜 주던 보호견이 내 영혼을 물어뜯었다!
chapter 06
증오의 속살 ― 파괴의 근원에 숨겨진 진실
chapter 07
불손한 친척들 ― 화, 분노, 경멸, 혐오
chapter 08
증오의 얼굴 ― 편집증, 나르시시즘, 자아 중독
chapter 09
내면의 투쟁 ― 자아 최적화 시대의 자기혐오
chapter 10
여성과 남성 ― 어쩌다 이토록 끔찍한 사이가 되었을까?
chapter 11
혐오, 낙인, 페미사이드, 인셀 ― 결국 불태워지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chapter 12
디지털 분노 ― 파괴의 네트워크에서 벗어나기
chapter 13
파괴의 도구들 ― 히틀러의 선전포고에서 해밀턴의 가스라이팅까지
chapter 14
증오 극복 10단계 ― 나를 모조리 태워 버리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chapter 15 증오로 얼룩져 가는 사회에서 벗어나는 법
참고문헌

저자소개

라인하르트 할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오스트리아 출생. 세계적인 법정신의학자. 감정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저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슈피겔> 논픽션 1위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특히 악惡, 불안과 우울, 나르시시즘, 망상, 중독 등 인간 정신의 어두운 영역에 대한 독특한 통찰로 유명하다. 독일과 스위스와 경계를 이루는 보덴호 동쪽 멜라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인스브루크 대학교에서 1977년 의학박사 학위와 1983년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 심리 치료사 자격을 취득했다. 2017년까지 정신질환 전문 의료기관인 마리아 에베네 병원에서 수석 주치의로 근무했고, 2003년 인스부르크 의과대학 교수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라인하르트 할러는 “병원보다 법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신과 의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순간에도 메모장과 펜만으로 무장한 채 악명 높은 범죄자들의 심층 심리를 해독하고 있다. 연쇄 정치 테러 살인 사건의 범인 프란츠 푹스와 매춘 여성 살인범 잭 운터베거의 정신 감정을 통해 ‘증오’가 원인임을 밝혀낸 것도 그였다. 지난 2016년에는 학문적·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과학 및 예술 명예십자훈장을 수상했다. 신범죄학회New Criminological Society의 회장, 오스트리아의 싱크탱크 아카데미아 슈피리어Academia Superior의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의 얼굴은 바뀌고 있다Das Bose>,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Das Wunder der Wertschatzung> 등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그 밖의 저서로는 <Rache>, <Die Macht der Krankung>, <Die Narzissmusfalle> 등이 있다.
펼치기
김희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물음의 답을 찾아왔다. ‘인문학 올바로 읽기’라는 주제로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연과 독서모임을 펼치고 있다. 대표 강좌로는 한겨레 교육 문화 센터의 ‘문장 수정 가능하실까요’가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이 있고, 『말로 담아내기 어려운 이야기』, 『마음의 법칙』, 『늙어감에 대하여』, 『사랑은 왜 아픈가』, 『봄을 찾아 떠난 남자』 등 13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좋은 책과 만나 참된 삶의 길을 찾으려는 방랑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증오의 뿌리를 찾아 그것이 표출되는 양상을 탐색할 것이다. 모습을 바꿔 가며 늘 새롭게 등장하는 증오에 빛을 비춰 정체를 밝힐 것이다. 동시에 증오의 파괴적인 영향을 있는 그대로 경고하고자 한다. 증오 범죄, 테러와 학살, 소수자 박해와 전쟁을 불러온 증오는 늘 사소한 곳에서 시작되었음을, 관계에서 빚어진 불쾌한 상황, 왜 저럴까 하는 의구심과 거부감이 재앙의 씨앗이었음을 일깨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증오의 주체와 대상, 가해자와 피해자가 어떻게 해야 증오를 다스리고 그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증오를 두고 불평하며 비난하고 저주를 퍼붓는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해결책은 없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지금 우리는 증오를 미워하는 데서 멈춰서는 안 된다. 증오를 극복하기 위해 시급히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이다. 서로 미워하고 서로 파괴하는 인생을 멈출 방법을 찾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나르시시즘을 일종의 ‘자기애’로 보는 해석은 잘못이다.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사랑할 줄 모른다. 나르시시즘은 “자아 중독”이다. 이 중독에서 마약 노릇을 하는 것은 인정과 칭찬과 찬양이다. 마약이 환각을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르시시스트는 아첨꾼과 노예들의 찬양에 도취한 나머지 현실과는 동떨어진 자화상을 그릴 따름이다. 문제는 이런 환각이 광기를 일으킨다는 점이다.
아집 또는 자아 중독은 여타의 중독과 마찬가지로 브레이크가 없다. 그래서 나르시시스트는 갈수록 더 많은 아첨에 목말라한다. 그는 자신에게 마약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거나 유보된다면, 두려움과 공포로 반응하다가 결국에는 증오를 드러낸다. 찬양과 숭배라는 환각제를 주지 않거나 빼앗는 사람을 향한 나르시시스트의 증오는 파괴적이다.
- ‘증오의 얼굴’ 중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