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에너지 미래학

에너지 미래학

베르나르 라퐁슈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알마
10,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에너지 미래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너지 미래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4963815
· 쪽수 : 105쪽
· 출판일 : 2013-05-25

책 소개

에너지 개발과 생산에 중심을 두었던 과거의 패러다임에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에너지 소비와 수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에너지 시스템의 역사적 경험을 정리하고 에너지 미래학의 몇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여 얻은 결론이다.

목차

1장 에너지 과소비 문명
2장 에너지 수요 관리
3장 미래를 탐색하다
4장 행동을 위한 방향 설정

맺는글
부록1 에너지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위험
부록2 에너지 루트의 여러 단계
참고문헌

저자소개

베르나르 라퐁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프랑스 원자력위원회CEA 연구원, 에너지관리청AFME 사무총장, 도미니크 부아네 전 국토개발환경부장관의 기술고문을 지냈다. 현재는 독립국제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펼치기
김성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주요 역서로는 《대단하고 유쾌한 과학 이야기》, 《우유의 역습》, 《철학자들의 식물도감》, 《부엌의 화학자》, 《인간의 유전자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분류와 진화》,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인체와 기계의 공생 어디까지 왔나》, 《물질은 어떻게 생명체가 되었을까》, 《예술의 기원》, 《최초의 도구》, 《아들아 넌 부자가 될 거야》, 《부모의 심리백과》, 《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학생이 되었다》, 《심플하게 산다》, 《방랑자 선언》, 《세상에는 없는 미술관》, 《착각을 부르는 미술관》,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유가의 상승과 석유 공급의 위기(어느 정도는 조작된 사실이고 어느 정도는 실제 사실인)는 에너지 개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불러왔다. 제일 먼저 나타난 반응은 고전적인 것이었다. 석유 부족난에 대한 조직적인 대처가 그것으로, 유류 배급제도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서구 선진국들은 정치적·기술적·경제적·조직적으로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자국의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다양화하는 방식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 같은 대응은 두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첫째는 우선 가장 장래성이 있어 보이는 것으로, 획득하는 데 위험 부담이 적고 산업적 개발이 경제적으로 용이한 다른 에너지원을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것이었다. 석유 탐사 및 개발 지역을 확장하고, 오일셰일oil shale이나 오일샌드oil sand 같은 이른바 ‘비전통석유unconventional oil ’를 동원하고, 태양에너지나 바이오매스에너지biomass energy 등의 재생에너지에 관한 연구를 확대하는 움직임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원자력에 도움을 청했다. …
둘째는 완전히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에너지 문제를 에너지 제품의 공급 조건(에너지 공급)에만 국한해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에너지 소비 및 사용 조건(에너지 수요)도 함께 고려하는 관점으로 옮겨가는 것이었다. ‘에너지 관리’라는 개념이 탄생한 것이다(당시에는 해당 표현이 아직 존재하지 않았다).


이전에 에너지에 대한 시각은 해당 분야 기업들의 선동하에 오로지 생산력 증대만을 목표로 했고, 사회와 개인을 위한 문제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접근법에서는 경제적·사회적 요구와 이 요구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수요를 상세히 연구했으며, 에너지 기기의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했다. 에너지의 ‘합리적 사용’을 추구한 것이다. 훨씬 더 앞서가는 관점들도 제시되었다. 교통 체계에서 자동차의 비중을 재검토하고, 에너지 소비량이 낮은 제품을 체계적으로 사용하고, 재활용 활동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지역에 기존하는 재생자원을 활용하자는 게 그것이다.
프랑스에서는 1974년에 마련된 정부 정책과 더불어, 1970년대 후반부터 대학과 노동조합,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창조적 활동이 전개되었다. 1978년 ‘대안 프랑스 프로젝트Projets Alter Francais’에서 시작해 지역으로 확대된 ‘대안 프로젝트’를 두고 하는 얘기다. 독립연구자들에 의해 실행된 이 미래 운동은 에너지 사용 기술과 소비구조를 변화시키면 에너지를 아주 적게 소비해도 동일한 경제적·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과 추가로 필요한 에너지양은 재생에너지원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에너지 소비를 관리하는 전략은 인간 활동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문제이며, 이 전략이 실현되려면 장기간에 걸쳐 산업 소비 문명의 특성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에너지 소비 관리 전략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식과 장치의 효율성 개선, 에너지에 대한 태도의 변화, 주요 인프라(교통, 도시계획, 국토개발)에 대한 새로운 발상을 통해 모든 경제·사회 활동에서 에너지 소비 조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그 대책과 방법을 실행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에너지 소비 관리 전략의 목적은 에너지 제품을 현 상황보다 훨씬 적게 소비하면서도 사회 발전 요구에 잘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