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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5530085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05-05-1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내 안의 문을 열다
들어가는 글
제1일 열심히 해보시오
제2일 바른 화두법을 배우다
제3일 앉아서 공을 들이다
제4일 선 체험을 맛보다
제5일 깊은 슬픔
제6일 눈 먼 거북이 나무 조각을 만나다
제7일 '나'는 흉물이 아닐까?
제8일 몸 관리법
제9일 큰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다
제10일 어디서도 안식은 없었다
제11일 낭떠러지에 떨어지다
제12일 불성과 모기
제13일 마음은 놓고, 뜻은 태우고, 몸은 편히
제14일 번뇌는 믿음으로 해결하라
제15일 우리 모두는 성모다
제16일 아는 생각으로 선을 하지 마라
제17일 바람이었으면
제18일 분심.신심.의심
제19일 선도 악도 생각하지 마라
제20일 앎을 넘어 삶의 변화로
제21일 식광이 나면 선병에 걸리기 쉽다
2부 선의 오솔길
제22일 바른 믿음이란 무엇인가
제23일 평안으로 가는 길
제24일 인왕산을 오르다
제25일 어느 마음에 점을 찍어
제26일 왜 참선을 하는가
제27일 마음의 눈을 뜨면
제28일 나도 서원이 필요하다
제29일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
제30일 부처는 부처를 못 본다
제31일 이! 뭣고! 화두를 잡는 법
제32일 물 속에서 물을 기다리네
제33일 마음이 없으면 생각도 없다
제34일 양심이 보인다
제35일 참선은 앉아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제36일 견문각지하는 자가 누구냐
제37일 태산도 하늘 아래 뫼이로다
제38일 가장 피폐해진 자연이 바로 나다
제39일 내 안의 어머니
제40일 자연 그대로
제41일 참선의 기초
제42일 선의 오솔길
제43일 참선은 생활 속에서 하는 공부다
제44일 숨은 벽을 오르다
제45일 다이아몬드를 사탕과 바꾸는 사람들
제46일 번뇌 망상과 같이 놉시다
제47일 미안하지만
3부 마음을 보다
제48일 봄바람이 태초의 노래를 부르네
제49일 오직 모를 뿐!
제50일 나를 보지 못하는 나
제51일 너 자신을 속이지 마라
제52일 아이쿠, 콱 막힙니다
제53일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공부
제54일 고통의 씨앗
제55일 이젠 생활 속에서 공부하시오
제56일 잘 가라, 앎이여
제57일 마음은 물처럼
제58일 불성과 함께라면
제59일 오페라의 유령
제60일 신이란 무엇인가?
제61일 안 되면 안 되는 것도 불성과 같이 있다
제62일 돌덩이를 이고 공중에 떠 있는
제63일 거울의 비추는 성질은 물들지 않는다
제64일 참선의 분수명
제65일 깨닫는다는 것
제66일 돌이켜보든 능력
제67일 금을 품고 있는 사람
제68일 보석의 빛으로 반짝이는 세상
제69일 지옥은 지금 무너지고 있다
제70일 생활 속에서 내려오는 참선
제71일 마음을 본다
4부 내 안의 핀 꽃
제72일 내가 나로 있을 줄 아는가?
제73일 아름다운 보시
제74일 공든 탑이 무너지랴
제75일 순수한 인간과의 대화
제76일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놓는다
제77일 위빠사나 수행자와 간화선 수행자가 만나다
제78일 현웅 스님 이야기
제79일 글 쓸 줄도 아네
제80일 배고파서 밥부터 먹네
제81일 언제나 초심
제82일 네가 부처인데, 부처를 왜 묻는가
제83일 마음을 닦는 걸레질
제84일 번뇌와 같이 있으니 고맙다
제85일 당신은 무슨 맛으로 사십니까?
제86일 강은 흘러 바다로
제87일 이미 내게 이쓰 마음
제88일 마음이 흐릴 때의 공부는?
제89일 철새는 기류를 타고 날아간다
제90일 인간은 만남으로 자란다
제91일 참선과 검도
제92일 없이 있는 것과의 만남
제93일 날자, 날자꾸나
제94일 차를 반쯤 마셨는데, 향은 처음 그대로
제95일 안에 핀 꽃
제96일 참선은 사랑 노래다
제97일 고치에서 나온 애벌레
제98일 내 안에 있는 것을 찾아나섰다니!
제99일 상처 껴안기
제100일 나는 이제 자유인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것을 배우려면, 일단 혼자 힘으로 기류 타는 법을 알아야 한다. 참선을 하려면, 일단 혼자 힘으로 의정에 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의정에 들려면, 화두를 알아야 한다. 화두를 하려면, 먼저 묘용을 감지해야 한다. 모용을 감지하려면, 관하는 힘을 익혀야 한다. 관하는 힘을 기르려면, 먼저 번뇌 망상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번뇌 다스리는 것을 알려면, 먼저 '불성 관'을 해야 한다.
불성 관을 하려면, 먼저 발심을 내야 한다. 믿음을 가지려면, 먼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미 내 안에 불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사실을 실감하려면, 밖으로 구하던 마음을 쉬어야 한다. 마음을 쉬려면, 내 공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결국 공부의 방향에 대한 자각이 참선의 첫 걸음이다. - 본문 26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