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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외지사 2

방외지사 2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조용헌 (지은이), 김홍희 (사진)
  |  
정신세계원
2005-01-1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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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외지사 2

책 정보

· 제목 : 방외지사 2 (우리 시대 삶의 고수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명상/선
· ISBN : 9788995580356
· 쪽수 : 200쪽

책 소개

세상이 뭐라 하든 살고 싶은 대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은이에 따르면 '방(方)은 테두리, 닫힌 공간, 고정관념과 조직사회를 뜻하는 말, 그리고 '방외지사'란 고정관념과 경계를 뛰어넘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목차

제1권 차례

1. 밥 걱정을 뛰어넘은 귀거래사

죽기 전에 살고 싶은 대로 한번 살아보자
박태후 - 20년 공무원 생활 접고 드디어 고향집에 돌아온 사람

대책 없이 산으로 튄 무외의 낭인
이원규 - 할리데이비슨 타고 강산을 떠도는 시인

직장에 매인다는 것은 자기를 파는 일이다.
강기욱 - 백수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강처사

서울 이태원에서 계룡산으로 무대를 옮기다.
박사규 - 기천문 2대 문주인 무림고수

2. 사바세계에서 도를 찾는다

차 잎 냄새만 맡아도 원산지를 안다
손성구 - 차 맛 감별하는 품명가

역술계의 이종격투기장인 부산에서 살아남은 사람
박청화 - 염라대왕의 대외비를 훔쳐보는 역술가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픈 한국의 유마거사
이동호 - 스승을 찾아 평생을 헤맨 내과의사

제2권 차례

3. 정신의 길을 가는 탐험가

제주도 설문대할망의 헌신인가?
대각심 - 독버섯 달여 먹으며 "이 뭐꼬" 화두 30년

뗏목은 태풍이 불어도 뒤집히지 않는다
윤명철 - 뗏목 타고 황해를 누비고 다니는 장보고의 후예

여자 신선의 길이란 무엇인가?
곽종인 - 중국 화산파 23대 장문으로 등극한 여선

4. 우리 곁의 이단자

인간은 누구나 자기 길을 가게 마련이다
신정일 - 전국의 산하를 두 발로 걷는 낭인

지리산에서 태어나 지리산에서 늙는다
김을생 - 실상사 앞에서 평생 동안 발우만 만든 지리산 터줏대감

나무는 기다려야 다룰 수 있다
이정곤 - 춥고 배고프면서도 민족의 전통을 이어가는 소목장

저자소개

조용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칼럼니스트. 스무 살부터 주유천하 하며 스승, 도사, 고수들과 교류하고, 유불선儒佛仙을 비롯한 동양사상, 동서양 고전과 역사서 등을 섭렵했다. 천문天文(시간)과 공간(지리) 속에서 존재(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이 세 가지의 함수 관계를 성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궁구했다. 반복과 변화, 상응의 원리로써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수하면서, 궁극적으로 제시한 것은 바로 ‘하늘의 이치를 따르는 올바른 인간의 길’이다. 무엇보다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살이, 지성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현실에 좌절하는 현대인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주는 저술가로 통한다. 저서로는 자기 극복의 수련방법을 담은 《조용헌의 인생독법》 《조용헌의 도사열전》 《조용헌의 방외지사 열전》(1·2) 《조용헌의 고수기행》, 삶의 에너지를 자연에서 찾는 《조용헌의 영지순례》 《조용헌의 휴휴명당》 《조용헌의 봄여름가을겨울》 《조용헌의 산사로 가는 길》, 한국인과 동양문화를 이해하는 인문사회학서 《사주명리학 이야기》 《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 등이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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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기획)    정보 더보기
사진과 철학, 국문학과 문화학 전공. 1985년 도일하여 도쿄 비주얼 아트에서 사진은 물론 뼛속까지 전업 작가로 살아남는 법을 익혔다. 2008년 일본 니콘의 ‘세계 사진가 20인’에 선정되었고, 2019년 ‘애지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비교종교학과 역사와 지리에 흥미가 많으며 뇌와 마음의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가로서 30회 가까운 개인전을 치렀고, 작가로서 《국제신문》의 ‘세상 읽기’ 칼럼을 8년, ‘Korea Now’를 1년 4개월 연재했다. 불꽃같은 삶을 추구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KBS 〈명작 스캔들〉의 MC, EBS 〈세계테마기행〉 볼리비아, 짐바브웨, 인도네시아 편, 부산 MBC 〈포토에세이 골목〉, 채널 T 〈김홍희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10부작 등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재담과 훈훈한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남기기도 했다. 저서로 『방랑』, 『나는 사진이다』, 『세기말 초상』, 『결혼시말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몽골 방랑』, 『상무주 가는 길』, 『김홍희 사진 택리지 - 루트 777』, 『사진 잘 찍는 법』 등이 있고 현각 스님의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법정 스님의 『인도 기행』, 조용헌의 『방외지사』 등에 사진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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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골 생활에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
반드시 땀을 흘리는 일이 중요하다. 노동을 해서 땀을 흘릴 때 우리 몸에 있는 수억 개의 세포가 열린다. 세포가 열려야만 자연과 세계와 교감을 할 수 있다. 머리로만 알면 모든 것이 명사지만, 몸과 가슴으로 알 때 동사로 다가온다. 나는 요즘에야 문법시간에 배웠던 명사와 동사의 차이를 깨우치고 있다.

- 아무리 땀을 흘린다 해도 무료하지 않나?
편안함과 무료함 사이. 그 사이가 도(道)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무료하면 문제가 생긴다. 그렇지만 심심한 시간이 아름다운 시간이기도 하다. 처음에 시골에 왔을 때는 멍하게 앉아 있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했다. 책을 읽거나 무엇인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사실은 이 시간이 자기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무료하면 사람이 늘어지게 된다. 자기 의지가 자기를 컨트롤하는 게 아니라, 무너져 버린다. 자기가 무너지면 혼자 살지 못한다. 불교 승려들이 조석예불에 첨석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일정한 리듬 속에 자기를 집어넣음으로써 자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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