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전도왕

제1부 예수 나를 위하여
1장 교회에 처음 나가다
2장 나를 위한 십자가

제2부 두부전도왕이 되다
3장 예수 복음 두부 전도
4장 우상과의 전쟁 비래마을 전도
5장 섬진강교회 이야기

제3부 거부할 수 없는 성령의 음성
6장 성전을 짓다
7장 모세로 선지자로

제4부 말할 수 없는 전도의 감격
8장 두부 전도왕 반봉혁 장로의 전도 10계명
9장 전도, 그 영원한 기쁨

저녁시간이 되어 연합집회에 참석한 많은 목사님들과 황 박사님과 곡성군의 여러 인사들과 곡성 군수님이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인사를 하고 다들 나가는데 황 박사님이 군수님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식사하는 내내 군수님을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던 참이었으므로 박사님의 말씀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황 박사님은 서울에서 미리 준비해간 성경을 군수님께 선물로 드리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진심으로 다가서니 군수님께서도 마음을 여셨습니다. 그동안 절에만 다니신 분임에도 그 날 예수님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그리고 천국과 지옥 이야기도 듣고,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도 듣고, 황 박사님의 삶도 듣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어려운 자리였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저도하고 싶은 마음을 거부하지 않고 계속 가슴에서 키웠더니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열매를 주셨습니다. - 본문 202~20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