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577144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 2012년은 마침표, 2017년은 시작점
민주주의는 평범한 보통사람들의 선택과 결정
2012년은 시작이 아닌 마무리
2017년은 정초선거가 될 것
정초선거는 정치적 거인들의 무대
2. 박근혜 vs 반 박근혜
‘박근혜 불가론’프레임의 함정
박근혜
손학규
김문수
정동영
오세훈
유시민
이재오
문재인
그 밖의 후보들
3. 2012년 대선 지형도
2012년 대선은 초박빙 승부?
-박근혜가 대세론을 지켜나갈까?
-이미지냐? 비전이냐?
-야권 주자들은 박근혜의 대세론을 격침시킬까?
-현실 정치에 후계자는 없다
-박근혜와 당내의 경쟁자들
-박근혜와 야권의 경쟁자들
야권연합 전망
-목마른 민주당이 우물 파야
-민주당이 풀어야 할 두 가지 숙제
-신화에서 깨어나고 현실에 긴장해야
-중원=회색? 통합의 열쇠
-유쾌한 투표, 후보자에게 달렸다
2012년의 쟁점들
4. 더불어 함께 하는 정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87~88년의 정초선거 후 25년이 흘렀다. 그 사이에 엄청난 사회, 경제, 정치, 문화적 변화가 있었다.
냉전체제가 해체됐고,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서 남부관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지구 온난화의 위기가 가시화되었는가 하면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 물결은 정치, 문화 등 전 영역에서 거대한 변화를 몰아오고 있다.
‘87년 이후의 체제’의 출현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2012년 총선, 대선과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이 다섯 번의 선거가 정초선거에 가까운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의미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이유에서다.
흔히 87년 체제라 말하지만 정치적으로 보면 지금의 정치구도는 92년 체제라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87년 6월 민주항쟁의 열기 속에서 치러진 대통령 선거가 노태우의 승리로 끝남으로써 역사적 의미의 87년 체제가 정치적으로 구현되는 데는 1992년 선거까지 기다려야만 했던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2012년 선거는 87년 선거와 같이 구시대 구질서를 마무리하는 선거가 되고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이 비로소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질서를 출현시키는 정초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