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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암
· ISBN : 9788995790359
· 쪽수 : 349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갑상선 질환 요점 정리
Ⅰ. 양성 갑상선 질환
갑상선만큼 복잡한 장기가 우리 몸에 또 있을까?│갑상선의 림프계와 림프절은 적군의 침투를 막는 병사와 같다│갑상선에도 선천성 기형이 있다│갑상선은 신체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다│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여 칼로리 소모가 많은 갑상선 기능항진증│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에너지 사용이 잘 안되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갑상선 염증성 질환은 자가면역 때문에 더 많이 생긴다│전인구의 50%는 갑상선 결절을 가지고 있다│세침흡입검사는 결절 진단의 필수과정이다│세침검사 결과로 진료지침이 결정된다│ 갑상선 결절은 양성이 대부분이다
Ⅱ.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남녀 합친 모든 암 중 1위를 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왜 이렇게 증가할까?│갑상선암은 왜 생길까?│이런 사람 갑상선암 잘 걸린다│갑상선암이라고 다 똑같지는 않다│유두암은 갑상선암계의 주연 스타다│성질 나쁜 유두암의 변종들│유두암보다 나쁘지만 분화
암 소속인 여포암과 휘틀세포암│갑상선암의 TNM 병기분류와 재발 위험군 분류│갑상선암계의 특별 가족 수질암 : 수질암의 치료는 복잡하고 어렵다│수질암의 치료는 복잡하고 어렵다│수질암의 수술 후 경과는 다양하다│수질암의 예후 : 여포암보다는 못하나 비슷하게 오래 산다│에이브러햄 링컨도 MEN2B 환자였다?│미분화 갑상선암은 인체암 중에서 가장 나쁘다│갑상선암 가족의 의붓자식 악성림프종│초대받지 않은 손님 갑상선 전이암│수술 전 영상 의학적 병기 평가는 갑상선암 정복의 첫걸음이다│갑상선 유두암의 수술 : 전절제냐 반절제냐?│반절제술을 한 날은 의료진도 편하고 환자도 편하다│림프절 청소술을 잘해야 재발률이 낮아진다│잔여 갑상선 완결 절제술은 꼭 해야 하나?
Ⅲ. 수술 후 보조치료
방사성요오드는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찾아 파괴한다│요오드가 고픈 암세포가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잘 듣는다│갑상선 암세포는 TSH로 자극되어야 요오드 섭취를 잘 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보조치료로 외부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한다
Ⅳ. 수술 후 결과 판정
분화 갑상선암의 일차 치료 후 결과 판정은 어떻게 하나?│TSH 자극Tg가 2ng/ml 이상이면 어떻게 하나?│분화 갑상선암은 위험인자 분석으로 치료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분화 갑상선암은 재발되어도 무섭지 않다?│원격 전이가 있어도 완전 절망은 아니다│소아 갑상선암은 많이 진행되어도 예후는 나쁘지 않다
Chapter 2
갑상선암 치료의 실제
병원과 의사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다시 진단을 받아야 할까?│1cm도 안 되는 작은 갑상선암 꼭 수술해야 하나?│수술은 정확하고 안전하게│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할까?│수술시간이 왜 이렇게 길어요?│수술하고 병실로 돌아와서│왜 수술 다음날이 더 아플까?│수술 2일째, 벌써 퇴원하라고요?│퇴원으로 모든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퇴원 후 흉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퇴원 후 뭘 먹고 어떻게 해야 하나?│수술 후 목이 땅기고 불편해요│수술합병증은 환자를 고생시키고 의사를 괴롭힌다│수술 후 혈종형성은 응급상황이 되기도 한다│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가 변하는 이유는?│갑상선암 수술 후 닭발이 되는 이유는?
Chapter 3
궁금증 풀기
갑상선암을 왜 거북이암이라고 부르죠? 또 토끼암은 뭐죠?│갑상선암은 여자가 많이 걸리나요?│남성 갑상선암은 여성보다 경과가 나쁘다는데 사실인가요?
│세침검사를 했는데 암은 아니라고 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켈로이드 체질인데 어떡하면 좋아요?│작은 갑상선암은 고주파 치료를 해도 되나요?│옆 목 림프절 청소술 대신 전이가 증명된 림프절만 떼어내면 안 되나요?│5mm 유두암이 7mm로 커졌다고 해요. 당장 수술해야 하나요?│피막침범이 무엇인가요?│임신 중에 갑상선암이 발견되었어요│81세 고령인데 수술이 가능할까요?│갑상선암 의심으로 수술했는데 암이 아니라고 나왔어요│중입자 가속 치료기란 어떤 것인가요?│수술비가 왜 이렇게 달라요?│요오드가 들어 있는 음식은 먹으면 안되나요?│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불면증이 생겼어요│신지로이드 부작용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임신을 했어요. 갑상선 호르몬을 끊어야 할까요?│신지로이드 보관과 복용법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신지로이드를 복용하면 여성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생긴다?│신지로이드 복용중이면 발치를 못하나요?│갑상선암 수술 후에 저칼슘혈증으로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고 있어요│임신을 했는데 비타민D를 끊어야 할까요?│수술 후 병리조직검사 결과를 보니 암이 작아졌데요│갑상선 반절제를 했는데 수술 후 림프절 전이가 2개나 발견되었어요│갑상선암 수술 후 임신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방사성 요오드치료 후 요양 병원에 입원해야 하나요?│갑상선 수술 후에 체중이 늘었어요│갑상선암 환자는 유방암도 잘 생긴다?│림프절을 39개나 떼어 내었습니다. 면역기능이 떨어지지 않을까요?│림프절이 다시 커졌어요. 재발이 아닌가요?│갑상선을 다 제거했는데도 왜 재발이 됩니까?│림프절은 제거했는데 왜 또 림프절에서 재발됩니까?│박정수 교수님 도와주십시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갑상선암은 갑상선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여포세포(follicular cell), 부여세포(para-follicular cell),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 림프구 등에서 생기는 암을 다 포함해서 부르는 암을 말한다. 여포세포에서 유두암, 여포암, 휘틀세포암, 미분화암이 생기고, 부여포세포에서 수질암이, 결합조직에서 육종(매우 드물다), 그리고 림프구에서 악성 림프종이 생긴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갑상선수술만 전문으로 하는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다. 갑상선 수술은 경험이 많은 외과의사에 의해서 수행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환자와 가족의 아픈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인간미 넘치는 의사라면 더 바랄 게 없다. 다른 종류의 암도 그렇지만 갑상선암은 첫 수술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이 급하다고 성급한 선택을 했다가 후회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다른 암이 아닌 갑상선암인 것에 오히려 감사히 생각하고 남은 생애를 가족,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 생각을 해야 한다. 길가의 풀 한 포기, 작은 야생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까지, 이 모든 것들이 새삼스레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