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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580274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6-08-1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다이애나를 만나다
PART 1 나의 가족
1. 나의 어린 왕자님
2. 찰스: 첫사랑
3. 가족
4. 퍼기: 동기간
5. 이혼
PART 2 나의 인생
6. 외모
7. 우정
8. 자선 활동
9. 용기 있는 활동: 지뢰 퇴치 운동
PART 3 스캔들
10. 제임스 휴이트: 욕망에 눈뜨다
11. 올리버 호어: 사냥꾼
13. 존 케네디 주니어: 세기의 만남
13. 하스낫 칸: 새로운 사랑의 시작
에필로그 - 마지막 날
책속에서
힐로 재단(다이애나가 설립한 지뢰 제거 단체-옮긴이)이 그녀에게 지뢰밭 걷는 행사를 제안한 이유는 전 세계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고, 그런 그들의 생각은 옳은 것이었다. 그 사진은 세계 모든 사람의 기억에 남을 사진이 될 것이었다. 그녀는 그들의 제안에 찬성했다. 안전이 보장될 수 없는 상황이었던 만큼 그녀의 용기는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첫 발을 내디디면서 그녀는 마음속으로 어떤 생각을 했을까? (...) 하지만 다이애나는 계속 걸었다. 당시 상황을 다이애나는 이렇게 말했다.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숨이 멎을 것 같았어요. 나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내 평생 가장 확실한 걸음으로 한 발 한 발 단단히 디뎠죠. 지뢰는 아주 가벼운 압력만으로도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매번 디딜 때마다 그게 내 마지막 걸음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건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었죠."
그러나 그런 위험에 직면했을 때조차도 그녀는 결코 유머 감각을 잃지 않았으며, 매우 명랑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알았다. (...) 오히려 본분에는 더 충실했다. 그녀는 그날의 경험과 많은 부상자들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나머지 이혼 합의금에서 25만 파운드의 수표를 발행해 지뢰 피해자들의 치료 기금으로 헌납했다. 그녀는 그 후에도 찰스에게 그 얘기를 하지 않았으며, 나는 그가 다이애나의 지뢰밭 순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결코 알 수 없었지만, 윌리엄과 해리가 매우 감격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 본문 158~160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