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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

(황창진 목사의 글로 그리는 산돌교회 풍경화)

황창진 (지은이)
뜰밖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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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 (황창진 목사의 글로 그리는 산돌교회 풍경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83167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1-09-01

책 소개

코로나19로 대면예배와 비대면 예배를 오가는 상황에서 고민하던 황 목사는 웨슬리안타임즈에 산돌교회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산돌 식구들과 나눈 삶의 이야기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그렇게 쌓인 글을 모아 한 권으로 묶었다.

목차

• 추천의 글_ 시간을 빚어 만든 삶의 이야기 김기석 목사 ∙ 3
• 앞글 ∙ 9

1부 콩나물 자라듯이

⚫ 발자국도 나란히 ∙ 19
⚫ 새순처럼 돋아나게 하소서 ∙ 23
⚫ 준현네 이야기 ∙ 27
⚫ 영현네의 겨울나기 ∙ 31
⚫ 개화開花 ∙ 35
⚫ 시인네에 관한 보고서 ∙ 39
⚫ 산에 오르는 이유 ∙ 43
⚫ 콩나물 자라듯이 ∙ 47
⚫ 가슴이 ‘쨘~’했습니다 ∙ 51
⚫ 고통의 자리를 넘어서서 ∙ 55
⚫ In his time ∙ 59
⚫ 혜미가 살아가는 법 ∙ 65
⚫ 나랑 팔짱 끼고 가요 ∙ 69
⚫ 우리 교회 2중대 ∙ 75
⚫ 원더걸스의 노바디 ∙ 81
⚫ 교회 마당의 풍경화 ∙ 85

2부 이거 잡수시고 힘내세요

⚫ 우리 교회 앵두나무 이야기 ∙ 91
⚫ 만두 한 입 베어 물다가 ∙ 95
⚫ 잠 못 이루는 밤 ∙ 99
⚫ 예은이랑 지호랑 ∙ 103
⚫ 땅따먹기 ∙ 107
⚫ 한 판 잘 놀았습니다 ∙ 111
⚫ 새 날리기 ∙ 117
⚫ 이거 잡수시고 힘내세요 ∙ 123
⚫ ‘콩콩’거리는 마음 살려내기 ∙ 129
⚫ 보편타당한 삶의 자리를 향하여 ∙ 135
⚫ 십시일반, 더불어 살아갑니다 ∙ 141
⚫ 쉼터-웃음 한 조각 ∙ 147
⚫ 어떻게 해요? 신호등이 고장 났나 봐요 ∙ 151
⚫ 장미꽃이 피었습니다 ∙ 157
⚫ 때로는 눈먼 이가 보는 이를 위로했다 ∙ 163
⚫ 얼굴을 마주하며 걸어갑니다 ∙ 169

3부 교회야 어디로 가니?

⚫ 자기중심성 극복기 ∙ 177
⚫ 개구리가 우물로 돌아왔는데요 ∙ 183
⚫ 희망하기 위해서 절망합니다 ∙ 189
⚫ 우리 교회 식구들, 화이팅! ∙ 195
⚫ 지랄 총량의 법칙 ∙ 201
⚫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 ∙ 207
⚫ 가보고 싶은 곳 ∙ 213
⚫ 무력한 소수자를 위한 옴니버스 ∙ 219
⚫ 시절이 주는 막막함에 관한 단상 ∙ 225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231
⚫ 교회야 어디로 가니? ∙ 239
⚫ 같이 추어탕 한 그릇 하실라우? ∙ 245
⚫ 소돔은 너무 험하지 않겠니? ∙ 251
⚫ 먹어, 따먹어도 된다고, 안 죽는다니까? ∙ 257
⚫ 된장 항아리 ∙ 263
⚫ 예수를 없앨 모의를 하였다 ∙ 269
⚫ 눈을 뜨시오 ∙ 275
⚫ 백김치 한 조각과 야곱 ∙ 281
⚫ 첫째 아들이 속상한가 봐요? ∙ 287
⚫ 너그러운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 293
⚫ 하나님이 보내신 거라고요 ∙ 299

저자소개

황창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탄의 산돌감리교회를 28년째 섬기고 있다. 본래적인 교회공동체를 꿈꾸며 목회는 ‘함께 살아감 Living together’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우들과 함께 조심조심 성찰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소박한 목회자이다. 교회 개별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 하며 공적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교회 안에 지식이 있는 믿음이 자리하기를 바라며 교우들과 함께 성서 이해의 지평을 늘려나가는 일에 마음을 모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산돌교회 식구들과 만든 이야기를 기록한 『옹이진 고통이 마디가 되어』와 예레미야서 묵상집인 『예레미야-미친 시대에 고하다』, 요한복음 묵상집인 『예수 시대정신에 고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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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가에서는 함께 수행하며 길을 걸어가는 이를 ‘도반’ 이라고 한다죠. 그럼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식구들을 ‘길동무’ 라고 부르겠습니다. 바울에게 바나바, 그리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있었다면 저에게는 한결같이 함께 길을 걸어주는 우리 산돌교회의 가족들이 있으니 그 대목에서는 바울이 부럽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웃음을 지을 수 있으니까요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의 자리에 찾아온 지가 일 년이 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벌어진 이후, 이전의 일상적인 목회는 전혀 하지를 못했고 제한적인 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를 오고 가기가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 과정 중에 일부 극우적인 교회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양심(?)을 따라서 극단적인 행동을 한 것이 사실이었죠. 그러한 상황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으로 이어지면 교회에 대한 사회의 비판이 절로 강해집니다. 이제는 1년 전 32%였던 교회의 신뢰도가 1년 후인 지금은 21%로 낮아졌다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기존의 질서를 넘어서는 포스트 모더니스트인 예수를 바라보는 것이니 자신에게는 엄격하여 기존 이해의 경계를 꾸준히 넘나들며, 이웃들에게는 자비롭고 너그럽기 위함이라는 생각을 마음속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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