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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젠더 논쟁을 위한 혀 체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9245402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6-02-05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9245402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6-02-05
책 소개
낯선 언어와 세공된 기호로 환각에 가까운 문학 세계를 펼쳐 보인 샤먼, 경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글쓰기로 변신의 미학을 설파한 작가, 다와다 요코의 『젠더 논쟁을 위한 혀 체조』가 문학 출판사 미간행본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첫 번째 시학 강의: 젠더 논쟁을 위한 혀 체조
두 번째 시학 강의: 3인칭의 부재
세 번째 시학 강의: 직물로서의 젠더, 풍경으로서의 젠더
네 번째 시학 강의: 거주할 수 없는 다양성
옮긴이의 말
주
작품 목록
두 번째 시학 강의: 3인칭의 부재
세 번째 시학 강의: 직물로서의 젠더, 풍경으로서의 젠더
네 번째 시학 강의: 거주할 수 없는 다양성
옮긴이의 말
주
작품 목록
책속에서

한 남자의 얼굴에 있는 부드럽고 살짝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이나, 매운 태국 음식을 먹고 나서 새빨개진 입술은 분명 여성적으로 여겨질 만한 매력을 가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오해받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아야 하며, 심지어 그중에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게이 혐오적인 농담을 하는 겁쟁이들도 있어요. 전형적인 자기방어죠. 하지만 저는 궁금해요. 오해받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일까요? 우리의 몸은 늘 오해받기 마련이고, 바로 그 착각과 혼란 속에서 몸의 매력이 더 커지는 법인데요.
혼종적인 존재이자 사잇공간에 위치한, 정의 내릴 수 없고 억압된, 불편하기까지 한 용의 몸은 저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성별들을 위한 장소처럼 보여요. 하지만 저는 새로운 젠더 정체성의 발생을 용의 신체적 부활과 비교하지는 않을 거예요. 새로운 성별들은 용이 아니라 인간으로 인정받기 위해 그리고 인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으니까요. 인권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침해당하고 훼손되고 있기에, 우리는 그것을 지켜내야만 해요. 하지만 이때 강조점은 ‘인간’이 아니라 ‘권리’에 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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