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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5835621
· 쪽수 : 151쪽
· 출판일 : 2007-02-28
책 소개
목차
머리글
소중하기에 가슴 조이는 나날들
삶을 조각하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그릇 하나 만들어라
침묵의 고요함을 즐겨라
긍정적인 생각만이 사물을 바르게 볼 수 있다
보리도 콩도 구분 못하는 숙맥 같은 삶?
최고의 선물은 칭찬과 사랑이다
설계도가 필요하다
인생은 연습이 없으니 선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자
감동을 캐는 사람 또한 감동적이다
기본과 우리 것을 바탕으로 개성을 꽃피워라
개성은 평가할 수도 간섭할 수도 없다
아름다운 추억은 고난 뒤에 숨어 있다
생각을 배워야 한다
인생은 만남이다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인생은 열정을 원한다
반성은 새로운 출발의 거름이다
버리면 보인다
인생의 묘미는 도전이다
너의 특기 적성을 찾아라
인간의 역사는 단순하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가 더 아름답다
인간은 미완성 작품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직선과 곡선의 소유자가 되어라
환경이 중요하다
멋진 마당놀이를 준비하여라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를 유혹하는 야생초 너!
인내는 삶의 해결사다
흑백논리는 위험하다
고난에도 독특한 맛이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세월의 ‘꽃짐’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낮게, 느리게, 넓게 사는 지혜를 터득하여라
비어 있어야 자유롭다
현실과 이상의 조화를 꿈꾸어라!
신의는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이다
그리움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이다
삶은 변화가 생명이다
전쟁은 한만 쌓여간다
편리함에 갇혀서는 안 된다
봄은 겨울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
자연은 장기 집권을 하지 않는다
이런 삶 어떨까
세상의 주인공은 너다
생명의 소중함에서 삶의 의미를 느껴라
건강하지 않으면 사랑도 할 수 없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감동은 보이지 않는 곳에 조그맣게 숨어 있단다. 그것을 발견하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핑 돌지. 인생을 즐기려면 삶의 오아시스인 감동을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런데 이것은 마음의 눈이 있어야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음의 눈은 사랑을 먹고 자란단다. - 본문 43쪽에서
세상을 사는 지혜는 낮게, 느리게, 넓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데 있단다. 이상은 높게 생활 터전은 낮은 곳에 두어야 한다. 낮은 곳은 할일들이 많고 즐거운 일들이 많단다. 그리고 활동하기가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또한 이곳은 감동이 많아 감동을 캐는 작품 활동도 흥미롭지. 큰 길들보다는 오솔길이 있기에 세상이 차갑지 않단다. 작게 살아도 낮게 살아도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오솔길을 닮은 사람들이 세상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줘 춥지 않단다. - 114쪽에서
오랜 침묵 끝에 학교가 생기를 되찾았다. 길고 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돌아왔다. 학생들이 없는 학교는 차가운 창고보다도 못하다. 절은 한적함 속에서 깨달음의 소리가 들려와야 아름답지만, 학교는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올 때 제 맛이다. 텅 빈 복도를 걸을 때 울리는 발소리는 정말 외롭고 밉다. 방학을 보내고 온 아이들이 조금 뚱뚱해진 것 같다.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듯 뒤뚱거린다. 그래도 싫지 않다. 건강한 모습이면 그것으로 됐다. 교무실 앞에 세 녀석이 서 있다. 머리 색깔이 화려하다. - 126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