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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95948873
· 쪽수 : 41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이순신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전쟁을 치뤘을까?
1장. 7년전쟁 전기(1592~1596년)의 인맥
2장. 7년전쟁 후기(1597~1598년)의 인맥
3장. 전란 후 이순신의 인맥
제2부. 이순신 파워인맥,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1장.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파워인맥
01. 정운 조선 수군 최고의 돌격장이 되다
02. 권준 이순신의 마음을 읽다
03. 어영담 물길의 달인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04. 김완 유연한 사고의 탁월한 수장이었다
05. 이순신李純信 전쟁 준비를 탄탄하게 하다
06. 나대용 조선 최고의 전투선 거북선을 설계하다
07. 이봉수 화약 제조의 1인자가 되다
08. 이언량 거북선의 돌격장이 되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09. 정사준 정철 총통으로 화포의 효율성을 높이다
10. 유형 이순신의 후계자로 우뚝 서다
11. 송희립 현장 전술의 귀재로 노량해전 승리에 기여하다
12. 송여종 절이도해전의 일등 공신이 되다
13. 정경달 이순신의 대변인으로 종횡무진하다
14. 안위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다
15. 제만춘 이순신에게 적정의 고급 정보를 제공하다
16. 이의온 해로통행첩 제도로 군량미를 확보하다
17. 최희량 수군 재건의 중핵을 맡다
18. 정대수 명군 장수를 꾸짖은 진정한 의사義士였다
19. 배경남 극진한 수군 사랑의 모범을 보이다
20. 마하수 피난선으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다
21. 옥형, 유습, 자운 이순신의 혼을 지키다
2장. 이순신 파워인맥의 사람과 사람들
01. 이후백 이순신에게 공직자의 자세를 전수하다
02. 정언신 이순신 장군의 스승이 되다
03. 유성룡 이순신의 멘토가 되다
04. 고상안 수군만의 과거를 성사시키다
05. 정걸 최고의 전선, 판옥선을 만들다
06. 원균 라이벌로 협조와 갈등 관계를 만들다
07. 이억기 이순신과 연함함대를 구성하다
08. 이원익 이순신을 변호하다
09. 정탁 이순신의 목숨을 구하다
10. 진린 이순신에게 감복하여 노량해전에 참여하다
3장. 이순신가(家)의 사람들
제3부. 이순신을 이해하는 세 가지 키워드
1장. 키워드 하나, 이순신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2장. 키워드 둘, 이순신 리더십의 핵심은 ‘사람’
3장. 키워드 셋, 7년전쟁 중 해전에 대한 재평가
[책속의 책] 이순신, 허구와 진실을 혼동하지 말자
01. 23전 23승은 정확한 표현인가?
02.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주는 교훈과 오해
03. 이순신은 성웅인가? 전략가인가?
04. 이순신 죽음의 진실 - 자살론, 은둔론, 전사론
05. 이순신이 받은 면사첩은 무엇인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선 이순신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한 인물들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5관 5진포의 진장들을 들 수 있다. 이들 열 명의 장수들은 이순신의 현직 막하인물들로서 이순신이 지휘한 초기 해전에서 각기 전투조직의 구성원으로 임명되어 활동한 인물들이다. (25쪽, '제1부 이순신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전쟁을 치뤘을가? | 1장 7년전쟁 전기(1592~1596년)의 인맥' 중에서)
정운의 자는 창진이고, 본관은 하동이며 전라도 영암 사람으로 이순신보다 두 살 많은 1543년생이다. 일곱 살 때에 정충보국(절개가 곧고 충성하여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 네 글자를 칼에 새겨 스스로 맹세하였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효도로써 봉양하였다. 비록 무술에 힘썼으나 애써 책을 읽고 자기의 몸가짐을 단아하게 단속하고 마음가짐과 일을 처리하는 데에 오직 도의에 따랐다고 한다.(88쪽, '제2부 이순신 파워인맥,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 1장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파워인맥' 중에서)
이덕형은 이순신을 불러 전황에 대해 논의하던 중 다음과 같이 은밀히 말했다. “공의 부하로서 가히 공을 대신할 만한 사람이 누구입니까?”하고 물었더니, “유형보다 나은 사람은 없습니다.”하고 말했다. 그 뒤에 또 물었을 때도 “충의와 담략이 유형보다 나은 이가 없소. 관직은 비록 낮으나 크게 쓸 만하오.”라고 답했다. 당시 해남현감으로 근무하면서 이순신 막하에서 활동한 유형에 대한 이순신의 평가이다. 이순신은 그를 후계자로 생각할 정도였던 것이다. (110쪽, '제2부 이순신 파워인맥,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끌다 | 1장 7년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파워인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