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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9600704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9-06-05
책 소개
목차
발간사 -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 장
들어가며 - 손은 답을 알고 있다 -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1. 개인과 윤리
기게스의 반지 -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임계점을 알자 - 서일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윤리야말로 성공의 힘 - 박창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대학원장
사소할수록 중요하다 - 고영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나와 다른 것을 보고 느끼는 아들 - 차경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판단의 괄호 넣기 - 이현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윤리적인 자와 복 받는 자 - 박창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대학원장
포옹 - 서일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자기실현과 타자실현 1: 근대적 주체의 탄생 -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구두 - 차경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자기실현과 타자실현 2: 근대적 주체와 자기실현 -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비윤리적인 사람은 천재? - 구자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자기실현과 타자실현 3: 근대적 주체에서 탈근대적 주체로 -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경직의방 - 김병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자기실현과 타자실현 4: 자본과 사회의 화해 -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 조직과 윤리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기업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1: Jacob판사의 명판결 - 박성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윤리경영이 혁신이다 -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기업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2: Sullivan판사의 명판결 - 박성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레오와 싱거 -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기업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3: Horsey판사의 명판결 - 박성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도요타 성공의 비결은 환경윤리 - 김현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윤리경영 생존부등식 - 강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세계 최장수 기업, 곤고구미의 교훈 - 고영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윤리경영 부패등식 - 강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그런 회사가 안 망하고 버티겠습니까? -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GPL(General Public License)과 윤리경영 - 신종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휴브리스의 교훈 -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신약개발의 윤리적 딜레마 - 박성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3. 사회-국가와 윤리
거룩한(?) 도둑 -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선진국들의 놀라운 기업윤리 - 김주남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사회교육에서 시작되는 윤리 - 강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나눔의 실천, 마더 테레사와 무하마드 유누스 -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지도층이 앞장서는 윤리 - 김주남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잉카제국의 융성과 윤리정신 - 강정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진화론과 윤리 - 신호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대칭깨짐과 윤리 - 신호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현대 물리학적 관점에서 본 윤리 - 신호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덮으며 - 편저자의 글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윤리경영연구소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떤 사람이 강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저녁 무렵, 그는 잡은 물고기 중 큰 것을 도로 강으로 풀어주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사람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물었다.
"다들 큰 고기를 잡으려고 야단들인데, 당신은 왜 큰 고기를 풀어주는 겁니까?"
"우리 집 솥에는 저 큰 놈은 들어가지 않거든요." - 39쪽, '임계점을 알자' 중에서
요즘 월스트리트에 있는 성당과 교회에 넥타이를 맨 비즈니스맨들이 갑자기 많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월 스트리트의 금융전문가들이 파생상품 개발이나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의 몇 분의 일이라도 윤리문제에 고심을 했더라면 이번 금융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악한 기업, 독한 기업, 강한 기업, 착한 기업 중에 어느 기업이 지속가능할까? 리먼 브라더스는 이 중에서 어떤 유형에 속할까? 이번 미국의 금융위기는 우리에게 기업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있는 셈이다. - 111쪽,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 중에서
"반면 지금은 망한 모모 백화점은 한 마디로 복마전이었지요. 거기 근무하는 대리는 명함이 두 개입니다. 하나는 백화점 명함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이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당연히 자신이 소유한 회사의 제품을 비싼 가격으로 납품합니다. 또 얼마나 우리를 못살게 구는지 모릅니다. 사돈의 팔촌 결혼식, 백일잔치 초대장까지 다 보냅니다. 야유회, 체육대회, 회식 등 온갖 행사의 스폰서를 하라며 우리를 괴롭힙니다. 우리의 밥줄을 쥐고 있는 사람의 청탁이니 안 들어줄 수도 없고, 참 힘들었지요. 그러니 그런 회사가 안 망하고 버티겠습니까?" - 168쪽, '그런 회사가 안 망하고 버티겠습니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