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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지 않은 것들

길들여지지 않은 것들

(오래된 길에서의 낯선 만남)

전규일 (지은이)
  |  
북이데아
2012-05-30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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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지 않은 것들

책 정보

· 제목 : 길들여지지 않은 것들 (오래된 길에서의 낯선 만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ISBN : 9788996017974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저자 전규일이 이집트를 여행하면서 직접 만나고 겪은 이집트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풀어 나간 책이다. 저자는 이집트를 여행하면서 여느 여행자와는 달리 이집트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또 일일이 부딪치면서 그들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보고자 한다.

목차

1. 길 위에 서다
처음은 늘 쉽지 않은 법 │ 웰컴, 이집트 │ 좋은 시간이 왔노라

2. 길을 헤매다
EGYPT JANUARY 25 │ 카이로식 │ 탁류

3. 웰컴, 이집트
팁은 NO! │ 언덕 위의 보석 │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

4. 무함마드의 민소매티 사랑
무함마드식 비빕밥 │ 민소매티 타령 │ 그것도 인샬라

5. 죽은 자들을 위한 영원한 안식처
피라미드로 가는 길 │ 웃어요, 웃어! │ 우주를 항해하는 배

6. 그것은 사람이다
스핑크스의 수수께기 │ 스핑크스의 발 │ 수수께끼의 정답

7. 이집트를 파는 가게
칸 엘-칼릴리가 숨겨 놓은 보물 │ 이거 하나 주쇼! │ 카페의 저녁노을

8. 흐르는 강물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강 │ 아버지의 매운탕 │ 저녁노을 속의 나일강

9. 나를 믿지 말아요
아스완의 호객꾼 │ 길 위의 선생님 │ 재미있는 듀엣 │ 추천서 혹은 경고문

10. 황혼의 사랑
아부심벨 신전으로 가는 길 │ 사랑의 신전 │ 황혼의 사랑

11. 내가 바로 만도요
여행자를 위한 기차 │ 만도를 만나다 │ 미워할 수 없는 만도

12. 죽은 자들의 도시
자전거 빌리기 │ 왕가의 계곡

13. 나일강 뱃놀이
카르나크 신전 │ 흥정이라는 것에 대한 한 고찰 │ 놀이와 노동의 차이

14. 시작과 끝 사이
샘이 있는 다합 │ 모세의 산 시나이 산 │ 고마운 샘

15. 모래의 지평선
유명 인사 │ 어이, 한국 친구 │ 45일 만에 나타난 손님 │ 1달러

16. 알리바바의 주인 무스타파
알리바바가 끄는 마차 │ 빨리, 빨리! │ 무스타파의 사랑 이야기

17. 어린왕자의 친구를 찾아서
얄라 비나 │ 사막의 밤하늘 아래에서 │ 사막여우

에필로그

저자소개

전규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1987년 극단 연우무대에서 [달라진 저승]으로 연극 배우를 시작하여, [탄원서], [불령선인], [4.699] 등의 작품과 독립영화 [가락동 레블레이션]에 출연하였다. 또한 이집트, 시리아, 터키 등을 여행하면서 그때 보고 느낀 것을 쓴 <길들여지지 않은 것들>(2012)을 출판하였으며, 사진전 [향(向)]을 ‘스페이스 내안’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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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행을 할 때 처음 찾아가는 곳은 늘 낯설다. 하지만 세상에 사람에게 낯선 곳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것은 단지 그곳을 처음 찾는 여행자의 마음에만 있을 뿐, 그곳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곳이다. 그러니 낯설다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차창 밖으로 저 멀리 마을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이고, 나일강 위로 소리 없이 미끄러져 가는 배 한 척이 눈에 들어온다. 저녁노을 빛을 받으며 노를 젓고 있는 노인의 모습이 마치 파라오를 하늘로 인도하는 태양의 배를 몰고 가는 것만 같아 보였다.


도망친 사막여우는 끝내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사막여우가 다시 안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마음 속에 들어와 있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방이 어두운 밤, 나는 작은 돌멩이 하나를 집어 들고 사막 저 멀리 밤하늘의 별을 향해 힘껏 던졌다. 돌멩이가 날아가는 방향을 타고 밤하늘에서 유성이 흘러 떨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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