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6019312
· 쪽수 : 462쪽
책 소개
목차
- 서막 / 운명의 질곡을 넘어
1. 이승과의 영원한 작별
2. 석양의 낭떠러지의 비밀
3. 살아있는 죽은 자(者)
[1] 이 세상과 인간은 어디에서 왔나
1. 누가 왜, 이 세상을 만들었나
2.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라는데
3. 정말 신이 인간을 창조했나
4. 인간은 왜 특별한 존재인가
[2] 과연 나는 누구인가
1. 나와 이 세상과의 인연
2.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인가
3. 지구가 멸망하는 그날은
4. 정녕 나는 영원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는가
[3] 왜 누구는 잘 났고 누구는 못났는가
1. 인간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되나
2. 자기 스스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나
3. 하늘의 정의와 심판
4. 사주팔자의 비밀
5. 인간의 미래운명은 어떻게 예측할 수 있나
[4] 행복은 과연 어디로부터 오는가
1. 봉변과 능변
2. 욕망이란 도깨비
3. 인생의 성공실패조건
4. 불행의 근원
5. 행복의 결정모델
6. 진정한 행복이란
[5] 인간의 가치는 그 품격으로부터
1. 인간의 품격이란
2. 인간의 가치와 멋
3. 선악에 대한 판단
4. 말 속에 숨은 천사와 악마
5. 인품함양의 최고 자양분
[6] 좋은 나라에 태어나는 것이 최고의 행운
1. 과연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인가
2. 국력의 결정요소
3.... 국가운명은 어떻게 판가름나나
4. 국가 최고지도자의 자격조건
5. 국가경영의 이정표
[7] 한세상 멋지게 산다는 것은
1. 자기운명의 성찰
2. 나만의 꿈과 희망을 찾아서
3. 내 인생의 소명(召命)에 대한 자각
4. 삶의 격조(格調)
5. 여한(餘恨) 없는 삶을 위하여
[8] 운명아 나와라! 나랑 한판 붙자
1. 시련 끝에 찾아오는 달콤한 인생
2. 기회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린다
3. 미지의 세계에 과감히 도전하라
4. 인생팔계라는 보물을 캐라
5. 머뭇거리지 말고 당장 뛰어라
-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고 무슨 일을 저지를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말 그대로 예측 불가능한 변화무쌍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그러한 기질을 바탕으로 인류가 멸망하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자연의 섭리에 도전하고, 자연질서를 파괴하고, 스스로 진화하고, 새로운 창조를 거듭할 것입니다.
헌데 그러한 인간의 무한질주가, 옛말의 순천자존 역천자망(順天者存 逆天者亡: 하늘에 순응하는 자는 살아남고,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망하느니라) 중에 어디에 해당될지, 현재로선 그 누구도 알 길이 없소이다.
인간의 품격이란 '지극히 인간다움을 견지할 수 있는 깨달음의 자율적 실천능력'이라고 말입니다.
옛말에 '옥은 진흙탕 속에 던져지더라도 그 빛이 더럽혀지지 않고, 군자는 혼탁한 곳에 가더라도 그 마음이 어지럽혀지지 않는 바, 송백은 상설을 이겨내고 밝은 지혜는 위난을 헤쳐나갈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듯 인간의 품격은 옥, 군자, 송백 그리고 밝은 지혜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그 원천이요 힘인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인간의 품격을 혼탁한 세상에서 이룬 '세속에서의 득도(得道)'라고도 말들 하지요.
이는 인간의 정신세계가 '등고 사인심광 임류 사인의원(登高 使人心曠 臨流 使人意遠: 높은 곳에 오르면 사람의 마음이 넓어지고, 맑게 흐르는 물을 보면 사람의 뜻이 깊어 지느니라)'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말하는 겁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옛 성현들은 인간의 품격을 곧 '인간의 존재가치'요, '삶의 존엄성'이요, '인간의 멋'이라 했던 것입니다.
옛말에 애이신위천하자 내가이탁천하(愛以身爲天下者 乃可以託天下: 자기 몸을 천하와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천하를 맡길 만 하느니라)라 했습니다.
이는 어떠한 불행한 상황에 처해 있든, 살아 있는 '현재의 자기의 존재'에 대해 자중자애(自重自愛: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마음 깊이 사랑하라)해야 한다는 의미지요.
즉 동전 앞면이 살아 있다는 사실 그 자체라면, 동전 뒷면은 곧 꿈과 희망이 존재함을 나타내는 겁니다. 다시 말해 내 삶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는 한, 꿈과 희망은 절대 제 맘대로 내 곁을 떠나지 않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