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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쓰여지지 않은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605611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8-07-1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605611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08-07-15
책 소개
콘퍼드의 논문들을 모은 유고집으로 제자인 W.K.C. 거스리가 회고문을 쓰고 편집하였다. 콘퍼드는 《종교에서 철학으로》(남경희 옮김)와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이종훈 옮김)로 잘 알려진 희랍철학 연구의 대가이다. 거스리는 희랍철학에 관하여 방대하면서도 매우 엄정한 시각을 보이는 세계적인 학자이다.
목차
1. 문학과 철학에 깃든 무의식적 요소(1921)
2. 천체의 음악(1930)
3. 쓰여지지 않은 철학(1935)
4. 플라톤의 국가(1935)
5. 플라톤의 《향연》에 나타난 에로스(1937)
6. 희랍의 자연철학과 근대의 자연과학(1938)
7.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에서 제의(祭儀)의 기반(1941)
8. 고대철학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관점(1942)
부록: 콘퍼드의 고전학 관련 연구목록
리뷰
책속에서
철학의 모든 체계는 역사적인 전통에서 개인 각자의 양식과 위치를 갖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흩어져 있는 단편에서 그 체계를 구성하든 완벽하게 보존된 저술에서 그 표현을 해석하려고 하든간에, 저 두 가지를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 가지 명확한 관점으로 볼 때, 우리는 고고학자들에 비해 아주 불리한 입장에 서 있다. 철학의 모든 체계는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것이다. 고고학자들은 수십 개의 항아리에 새겨진 무늬를, 그리고 유사한 도안을 유추하며 방향을 잡아가는데, 어떤 것은 같은 장인의 손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철학사가는 헤라클레이토스나 아낙사고라스의 체계를 세우려는 그와 비슷한 노력에서 그만큼 많은 도움을 받지는 못한다. 개인의 양식은 단 하나의 사례에 남아있는 단편적인 내용에서 반드시 발견되어야 한다. (65쪽, '쓰여지지 않은 철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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