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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타락천사

내 안의 타락천사

A. M. 젠킨스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  
책과콩나무
2009-07-3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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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타락천사

책 정보

· 제목 : 내 안의 타락천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6100195
· 쪽수 : 272쪽

책 소개

타락천사 키리엘이 소년 숀의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한지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육체적인 경험에서 시작된 키리엘의 호기심은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정신적인 세계로 확장되면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끊임없이 성적 경험을 갈구하고, 가족이나 친구를 거추장스럽게 느끼다가도 그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사춘기 청소년의 모습을 키리엘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목차

1~24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A. M. 젠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그곳에서 살고 있다.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푸기, 아기 돌보기, 서점 매니저, 에어로빅 강사, 고등학교 수학 교사, 초등 독서 지도사 등 온갖 직업을 섭렵하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Breaking Boxes』, 『Damage』, 『Out of Order』, 『Beating Heart』, 『Night Road』 등이 있으며, 『내 안의 타락천사 Repossessed』로 마이클 프린츠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7대 죄악’ 중에서 게으름과 폭식을 가장 좋아하며, 다른 죄악들도 적당히 즐기는 편이다. 지금은 텍사스 주 벤부룩에서 세 아들과 고양이 두 마리, 개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직까지 알려진 바로는 악마에게 홀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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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구례의 너른 자연 속에서 살며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포니》, 《파란색을 볼 때》, 《김주니를 찾아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서점》, 《어둠을 걷는 아이들》, 《화이트 버드》, 《아름다운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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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정도는 해낼 거다. 아무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고, 4차원의 그 어느 것도 방해하지 않고 그냥 두어 개 정도 작은 흔적만 남기는 거다. 내가 가고 없어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아주 작은 별표 몇 개, 아무도 보지 않을 깊은 숲 속의 나무 기둥에 머리글자를 새겨 넣는 소년처럼. - p.126 중에서

어쩌면 벌은 전적으로 자신이 자신에게 내리는 건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는 전혀 지옥에 있을 필요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단 한 순간도. - p.213 중에서


순식간에 나는 그가 잠깐 쓰다 만 육체 속으로 들어왔다. 꽉 끼는 좁은 관에 나를 쏟아붓기라도 한 듯, 영화 속 빠른 화면처럼 한순간에 내가 채워졌다. 경계라는 것, 그리고 갑작스레 압박하는 느낌이 생소할 뿐더러 호흡을 해야 한다는 사실,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게 전혀 익숙지 않아서 이 모든 것들이 나로서는 뭐랄까…… 엄청난 공포나 다름없었다. - p.8 중에서

나는 ‘악마’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말은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끝이 뾰족한 꼬리와 갈라진 발굽을 연상시킨다. 나는 ‘타락천사’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게 진정한 우리의 존재다. 창조주의 눈 밖에 나지 않은 천사들과 우리 타락천사들의 차이점이 뭐냐 하면,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한결같이 충성스럽고 착실하며 순종적이다. 한없는 창조주의 완벽함을 경배하고 묵상함으로써 기쁨을 찾는 게 천사들의 천성이듯 말이다. 하지만 우리 타락천사들은 궁금해하고, 질문하고, 대립하고, 결국은 요구하며, 끝없이 한계를 자극해서 그 한계를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p.15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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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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