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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기도

행복으로 가는 기도

임효림 (지은이)
  |  
새싹
2008-11-27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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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가는 기도

책 정보

· 제목 : 행복으로 가는 기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6115304
· 쪽수 : 184쪽

책 소개

효림 스님께서 법문 하신 내용을 모아 엮은 책. 법회 시간에 대중에게 또는 각종 지면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발표했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하신 말씀을 재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효림 스님이 말씀하시는 '기도'는 우리 일상생활 자체이고, 합리적이며, 현실 속에서 가능한 수행의 한 방법이다. 즉 기도는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고 인생을 바라볼 것인가 같은 문제와 닿아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시도 때도 없이 기도합시다
1. 어머니의 기도
2. 기도의 정의
3. 기도하는 방법
4. 기도하기 좋은 장소
5.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
6. 생활기도법
7. 기도를 하여 얻는 삼매의 경지
8. 관음기도 도량
9. 오대 적멸보궁
10. 포교당에서 하는 기도
11. 불자가 해서는 안 되는 직업

제2부. 기도를 하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1. 관음기도와 지장기도
2. 염불기도
3. 간경기도
4. 옴마니반메훔 기도
5. 상불경보살에 대하여
6. 청정한 마음
7. 기도는 회향(回向)을 잘해야 합니다

저자소개

임효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이자 1968년 출가한 임효림스님은 전국 선원에서 운수납자로 수행했으며, 6월항쟁을 기점으로 재야 시민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범승가종단개혁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고, 성남 봉국사 주지, 만해마을 사무총장 등의 소임을 맡았으며 현재 경원사에 거주하고 있다. 백담사 회주 오현 큰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시를 공부한 효림스님은 2002년 불교잡지 <유심> 봄호에 「한 그루 나무올시다」 등의 작품을 게재하여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시집 『흔들리는 나무』『꽃향기에 취하여』『그늘도 꽃그늘』을 비롯하여, 산문집 『그산에 스님이 있었네』, 『그곳에 스님이 있었네』, 『사십구재』『문수보살의 뺨을 때리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가하였다. 전태일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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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번째는 똥 눌 때 하는 기도입니다. 앞에서도 이미 말했지만 똥을 눌 때는 혼자 있는 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에 기도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쁜 일상 중에도 화장실은 가야하고 똥은 눠야 합니다. 비록 짧기는 하지만, 누구나 혼자서 조용히 자기를 돌아보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은 있어야 합니다. 그때가 바로 똥 누는 시간입니다. 5분이나 10분 정도 되는 짧은 시간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내지 말고, 자기를 성찰하고, 기도를 하는 시간으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더러운 똥을 누면서 어떻게 거룩한 부처님의 명호를 부를 수가 있는가 하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더럽다고 생각하거나,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중생의 분별심입니다. 본래 깨끗하고 더러운 것에 대한 기준은 없습니다. 꼭 더러운 것이 있다면 똥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시기심과 질투심과 남을 저주하고 괄시하고 비난하는 마음, 그런 것이 더러운 것입니다. (53쪽)


한가지 기도하기 좋은 시간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길을 걸어갈 때 하는 기도입니다. 현대인은 일상생활을 매우 바쁘게 활동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면서도 옛날 농경사회의 사람들에 비하여 운동량은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현대인은 농경사회의 사람들보다 노동량은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량은 형편없이 적습니다. 그리고 옛날 사람들에 비하여 칼로리가 많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먹은 음식은 밥을 위주로 먹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지만, 지방 섭취는 적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현대인은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이렇게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서도 운동량이 적다보니 칼로리 소모량이 적어서 자꾸 살이 찝니다. 배가 나오고 허리가 굵어지다 보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에 시달립니다. 그런 사람들이 꼭 해야 하는 기도 중의 하나가 바로 걸으면서 하는 기도입니다. 내가 이름 짓기를 ‘걷기기도’라고 하고, ‘보행기도’(步行祈禱)라고 했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걸어가면서 하는 기도입니다. (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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