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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96130642
· 쪽수 : 246쪽
책 소개
목차
창조력이란?
불변의 요소
사고력은 생각하고 상상력은 본다
판타지아, 발명, 창조력, 상상력
아는 것들을 연관 짓기
차가운 불꽃 끓는 얼음
머리 일곱 달린 용
자동차 바퀴 흙받기를 붙인 원숭이
파란색 빵
코르크로 만든 망치
광장에 누운 침대
오선지 전등갓
리돌리니 풍
팝적인 조화
공포의 괴물
힘센 역도 선수
관계 속의 관계
창조력 자극하기
프로젝터 놀이
지식을 넓히기
창조적인 놀이
채소로 장미 만들기
3차원 놀이
종이접기
형태 분석
구조 분야에서 조합 가능한 모듈
서체
반복과 다양성
15개의 괴석
창조성과 형태
가상 박물관
사물은 사물에서 탄생한다
옮긴이의 말 | 내 안의 판타지아 깨우기
리뷰
책속에서
디자인 분야에서는 창조력이 가장 중요하다. 디자인은 기획하고 설계한다. 디자인은 판타지아처럼 자유롭고, 발명처럼 정교하다. 그리고 하나의 문제에 접근할 때 판타지아의 이미지 부분, 발명의 기능 부분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인간적 측면을 포함해서 모든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디자인이란 대상, 상징, 환경, 새로운 교육 방식, 집단 요구 등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메소드(구안법)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작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 p.26 중에서
판타지아를 증진시키려면, 무엇보다 지식의 총량을 늘려야 한다. 정보가 많을수록 지식 사이의 연관 짓기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머릿속에 교양 지식이 잔뜩 들어 있다고 해서 판타지아가 저절로 풍부해지는 것은 아니다. 지식과 판타지아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알고 있는 것을 통해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내지도 않고 판타지아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계속 불필요한 데이터로 적재된 겉만 화려한 백화점의 진열대와 다를 바가 없다. - p.42 중에서
소재 교환(바꾸기)이 창의성과 연결되면 지금까지 없었던 어떤 것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미적 감각을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가령 무나리가 주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다네제 사에서 제품화한 말랑말랑한 액자가 그 한 사례다. - p.84 중에서
일본에서는 다리가 대개 직선형이다. 사람이 건너는 다리는 특히 그렇다. 이렇게 중간이 꺾인 다리는 판타지아의 행위며, 다양한 방향의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일본에는 이런 말이 있다. 완벽함은 아름답지만 어리석기도 하다. 완벽함을 알고, 사용하고, 파괴하라. - p.216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