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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 여자의 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6133926
· 쪽수 : 111쪽
· 출판일 : 2008-12-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6133926
· 쪽수 : 111쪽
· 출판일 : 2008-12-25
책 소개
2001년 등단한 박정임 시인의 시집. 시인은 외로움과 그리움이 미움보다 낫다는 감정의 타협을 시도한다. 그리움은 사랑이 이뤄지기 이저의 상태, 곧 꿈의 세계지만, 외로움은 사랑 이후의 대상 상실 상태이기 때문에 과거지향의 심기가 시를 이끈다. 그리하여 시인은 사랑이 부재중인 그 여자의 집에서 사랑을 찾아 헤맨다.
목차
1부
한 잎의 노란 은행잎이
고향
파리
보도블록 사이의 이끼가 고향 마을을 옮겨오고
그 여자의 집
길
바람
불안해요
나는 혼자 걷고
봄 수채화
장마철
혼자 사는 즐거움
어두움
그리움 1
유리창에 갇히다
불면
2부
내 사랑은 추억 속에 있다
겨울
통증
문득, 흐르는 물처럼
자유 또는, 변명
기다림의 열매는
겨울의 노래
비처럼
독백
바닷가에서
사랑
그대 아세요
미워하는 것보다는
그리움 2
3부
손님
해닫이 1
가뭄
산엔 낙엽이 없다
입추
조화
단풍잎
착시
해닫이 2
3월 - 은행잎
늦여름
별
오솔길
파도
4부
모과
도토리
인생
나무
축, 사망
어둠의 표정
희망
부드러운 칼
門
흔적
저울
인연 - 수석 1
예감
해설·김대규 - 감성의 전이, 또는 '나'의 수사학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여자의 집
그 집에는 24시간 밝지 않게 조절된 전등 불빛과
라디오의 칭얼거리는 소리가
현관문 밖으로 새어나올 뿐, 인기척은 없네.
아들은 군 입대로 복무 중이고
주인 여자는 일 때문에 부재 중
주인은 주말손님으로 다녀가며 화분에 물만 부어주지만
따뜻한 母子의 정을 주렁주렁 잎사귀로 달고
재회의 꿈을 튼실하게 키워가는 화초들이 집을 지키네.
혼자 놀던 라디오 소리는 중얼거림에 지쳐
졸고 있는 전등 불빛을 부추겨
바깥구경 나가자고 현관 앞에서 칭얼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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