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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88996177333
· 쪽수 : 423쪽
· 출판일 : 2022-06-3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문명의 바다
18 황해의 고대항로
고대 황해를 오가는 항로는 ‘첨단 고속도로’였다
24 선사시대 고인돌
전 세계 절반 이상 분포… 고조선은 고인돌 왕국
32 한반도 해상실크로드의 중심
中 덩저우·한반도 당은포, 황해 바닷길의 시작점
40 능허대 한나루
황해를 주름잡던 백제 바닷길의 출발점
48 고구려와 수·당 전쟁
동북아시아의 강자 고구려, ‘황해’를 주름잡은 700년의 역사
56 동방제일 무역항 취안저우泉州
세계 최대 항구도시의 역사, 고요히 흐르다
64 고대 해상실크로드 기점 광저우廣州
신라승 혜초의 꿈, 바닷길 따라 펼쳐졌다
72 닝보寧波 고려사행관
먼 길 온 고려인 '宋 나라 영빈관'에 머물다
80 용단승설차
인삼으로 거래한 ‘차’ 일상처럼 마셨던 고려인들
88 고려의 ‘상감청자’
푸른빛 물들인 고대첨단기술은 보물로 남았다
96 고려 대몽항쟁과 삼별초
백성이 지킨 ‘백성의 나라’, 영욕의 강화도에서 시작되다
108 고려와 조선의 서해 수군
바다 등한히 하면 육지도 못 지켜… 다시 잃어선 안돼
118 세상과의 단절 ‘유배의 섬들’
인고의 시간이 낳은 문화, 외양만 좇고 있진 않은가
128 황해의 보물선, 고선박
죽음 무릅쓴 항해 … 수백·수천년 흘러 우리곁에 왔다
140 해양박물관 전성시대
인천 국립해양박물관, 환황해로 항해하라
2. 교류의 바다
150 서복의 불로초
‘신선’이 되려던 진시황 염원, 한반도까지 닿았다
158 효녀 심청
역사든 소설이든 … 바닷길 따라 꽃피운 ‘효심’
166 해신 장보고
황해를 주름잡는 해상왕국 꿈 펼치다
174 대각국사 의천
승려가 된 고려왕자, 항저우서 발자취를 만나다
182 서긍의 『고려도경』
황해 건너온 ‘스파이’ 번화한 개경에 ‘깜짝’
192 경원정 위치 탐색
서긍이 다녀간 경원정은 어디인가
200 정화함대
아프리카까지 간 明 정화, 장보고 후예들이 도왔나
208 최부의 『표해록』
풍랑에 떠밀려 다다른 명나라 … “나는 조선의 선비다”
216 해양문화와 표류의 기록
구사일생의 생환 체험, 당대 해양문화 보고로 남다
224 강화 연미정
개성과 한양을 오가는 조운선의 나들목
232 관음신앙
“나무 관세음보살” 바닷길 따라 널리 퍼진 믿음
240 마조와 용왕
목숨 건 바닷길 항해, 海神이여 지켜주소서
246 황해의 해신海神
뱃사람의 풍어·안전 바람 ‘바다의 판테온’을 세우다
3. 개항의 바다
258 서양지도 속 황해
서양지도에 그려진 황해바다와 서세동점의 그림자
264 아편전쟁과 인천
청 제국을 무너뜨린 ‘아편’ … 황해를 넘어 조선까지 휩쓸다
272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제국주의 희생양 된 조선, 황해는 피로 물들어갔다
280 운요오호사건과 제물포 개항
일본의 치밀한 계획대로 1876년, 조선의 문은 열렸다
286 동아시아 국제기선항로
인천에서 뻗은 뱃길은 세계로… 무려 130년 전부터
292 서구종교와 조선의 근대화
제물포에 상륙한 신앙심은 이롭게 퍼져나갔다
300 청일전쟁, 고승호의 침몰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꾼 풍도해전과 청일전쟁
308 청일전쟁, 인천의 참상
동아시아 맹주 청 북양함대, 일본의 함포 한 방에 맥없이 무너지다
316 러일전쟁, 제물포해전
망각해선 안 되는 제물포해전과 러일전쟁
322 러일전쟁, 전쟁 이후의 인천
자주국 조선을 침탈하려는 제국들의 전쟁 …‘그곳에 조선은 없었다’
330 이방인, 제물포를 오다
헝가리 의사의 조선 여행기… 생생한 인천 담았다
4. 생명의 바다
338 생명‧평화의 전도사 점박이물범
저 멀리서 매년 봄마다 백령도 찾는 소중한 친구
346 새들은 남북으로 자유롭게
새가 날아든다… 갯벌 향해 생긋생긋 웃으며
354 ‘황금어장’ 물들인 어화
60년 전만 해도 인천 앞바다 명물은 ‘조기와 민어’
362 10억 조기떼의 이동
남획〮기후위기에 ‘황금 어장’ 명성 가물가물
372 황해 고래 잔혹사
고래들의 보금자리, 그때나 지금이나 안전하지 않다
380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억겁 세월이 빚은 예술 후손에 온전히 전해야
388 생명의 땅, 갯벌
작은 지구 ‘갯벌’ 생명이 숨 쉰다
396 소금의 시대, 굴곡진 염전
민족의 눈물 스며든 ‘인천의 소금’ 명맥만 남아
404 바다를 떠도는 플라스틱
“미안하다 바다야” 우리가 가해자이자 피해자
412 발전소, 빛과 그림자
편리해진 인간세상, 허물어지는 해양 생태계